인드라의 신에대한 사변(사도라는 이상한넘의 질문에...^^;;)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인드라의 신에대한 사변(사도라는 이상한넘의 질문에...^^;;)

인드라 1 4,515 2004.04.08 02:49
사도여
인드라는 믿음은 의미가 없다고한다
믿음은 불신을 내포하고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믿음이란 사실에 근거한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인이상 그것은 믿음이 아닌것이다
그러하지않는가?
사도여
그리하여 인드라는 신의 존재에대해 회의하는것이다
그것이 믿음을 바탕한것이라면 더욱 그러한것이다
사도여
비가 내렸다
비가 자신이 왜내리는것을 알겠는가?
사도여
어머님이 배속에서 인드라를 만들때 손가락을 어떤모양으로 만들지 고심하지않으셨다
계획하지도 않으셨다
산사태가 나서 사람이 많이 죽었다
산이 악한가?..선한가?
사도여
신이 우리에게 어떤존재인가?
악은 무엇이냐?
사자가 배고파 소를 잡아먹었다..악인가?
악은 바로 우리사이의 관계에 기인한다
아닌가?
관계가 없다면 관념도 설곳이 없다
세상은 잔혹한 곳이다
사도가 걸을 때 수많은 존재가 스러진다
사도가 배고파 밥을 먹으면 그것들은 하나의 생명들이었다
바로 우리가 악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도처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그것들은 우리모두의 삶을 받치고 있는것이다
사도여
있는그대로 보면 선도 악도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는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어느덧 관념을 발명했다
관념은 고에 기인한다
그렇지않는가?
생물은 생존이 가장 우선하는가치이다
생물이 아픔을 느끼는 시스템조차 생존을 위한것이다
부정적인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자아의 가장확실한 경고방식인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그기에 정신적인 면이 보태어졌다
인간같은 고등동물들은 이미 개체를 유지하기 위해 부정적인 환경을 예측까지 하는것이다
그것은 사고의 시작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더욱 복잡해졌다
실연의 아픔은 생체보전에 지장을 초래함이 그근원이 되는것이다
그것이 사고이다
사고는 예측이며 사고는 기억이다
부정적인 환경이 예측되면 두려운것이다
그것이 심리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면 고가 되는것이다
사도여
이미 인간은 복잡하여져 근원을 기억하지못한다
너무나 복잡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간은 관념을 사용한다
반복되거나 유사한 상황은 깉은 통찰을 요구하지않는 손쉬운 관념으로 처리하는것이다
그기에 유사함이나 반복에의 오류가 있다면 갈등이 생기는것이다
그렇다 갈등은 관계에 기인한다
관계가 없다면 우리는 관념이 연기를 상실할것이기 때문이다
복잡함은 관계에 기인한다
사도여
그렇다면 신은 우리와 어떤 관계를 가지는가?
우리와 어떤 갈등을 가지는가?
신이 우리와 원인과 결과에 속박되어있는것인가?
사도여
신은 관념인것인가?
신은 실제하는것인가?
사도여
신과 우리가 관념적인 교류가 없다면
신은 산이다
신은 어머니이다
신은 비인것이다
사도여
신이 관념이 아니라면 적어도 우리는 볼수있는것이다
그렇다 인드라는 느낀다
햇빛이 내리쬘때 맑은 하늘을 볼때 사고를 넘어선 관념을 넘어선 신을 본다
사도여
아름다운 저녁놀이 있다
그것에 매혹되어 바라볼때 사도의 가슴에 사도가 있는가?
그럼 무엇이있다는 것인가?

사도여
무지한 사람은 어렵게 이야기한다
인드라도 그러하다
그러나 사도가 어려운 일을 물어서 불가피한것이었다

Author

Lv.1 인드라  최고관리자
400 (4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khan 2004.04.08 07:31
어느 경전의 글귀인가요? 좋습니다.  인드라님 본인의 글귀라면 대략 낭패 아니지 인드라님이 훌륭하신거죠
인도의 어느 경전의 글귀인듯한데 참 좋네요 굉장한 깊이가 느껴져요 바이블과는 다른...
저는 라즈니쉬책(탄트릭 부디즘 관련 경전 라즈니쉬가 해석및 주역한것) 몇권 읽어보고 다른 인도 경전은 아직
읽어보지 못했는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1 einklick의 글에 대한 답변 가로수 2004.04.19 4852
60 예수를 믿으면 천국 간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댓글+1 어메나라 2004.04.19 3894
59 믿음의 도덕 인드라 2004.04.12 4315
58 신에 대한 사랑? 어벌 2004.04.09 4072
57 어느 광신자(베드로후서 기자)의 종말론 댓글+1 === 2004.04.08 3784
열람중 인드라의 신에대한 사변(사도라는 이상한넘의 질문에...^^;;) 댓글+1 인드라 2004.04.08 4516
55 폭력으로 물드는 사랑 댓글+1 인드라 2004.04.08 4110
54 개 신교인의 사랑은 보상인가? 사랑인가? 댓글+19 인드라 2004.04.07 4988
53 영혼불멸이냐 소멸이냐?....최소한 심판은 없다. 댓글+1 === 2004.04.07 4855
52 보편타당 댓글+2 인드라 2004.04.06 3806
51 기독교의 사랑(아가페) 이라는 메시지는 ? 댓글+4 군덕네 2004.04.05 5364
50 한점 안틀리는 成書의 시대타기 조작의 한 예 댓글+3 반아편 2004.04.05 3782
49 리그베다의 창조의 노래 댓글+4 인드라 2004.04.04 4231
48 기독교에대한 토의가 사변일수밖에 없는 이유 댓글+3 인드라 2004.04.04 4011
47 내가 겪음한 기독교인들 댓글+2 어벌 2004.04.04 4108
46 바이블을 해석한다는 말 엘릭젠더 2004.04.04 3487
45 최면은 쭈욱 계속된다..! 왜 빙의성'트랜스'증후군이냐고? crow 2004.04.04 3845
44 최면은 계속된다..! 왜 '빙의성'트랜스 증후군이냐고? crow 2004.04.04 3895
43 딸내미를 위한 자작동화 댓글+1 똘똘이아빠 2004.04.02 3802
42 아이의 질문 인드라 2004.04.02 3955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57 명
  • 오늘 방문자 1,238 명
  • 어제 방문자 5,355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70,615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