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조상은 진흙이라고, 갈비뼈라고 비아냥거릴까요?

당신의 조상은 진흙이라고, 갈비뼈라고 비아냥거릴까요?

가로수 0 4,614 2007.06.28 22:06
 
의견제목 :서정윤님께..
의 견 자 :comtech(박준식)        게시번호 :25
발 의 일 :99/10/09 11:29:33
크    기 :1.4K                   조 회 수 :18
 
당신은 올림픽 공원앞에 세워진 유리로된 교회를 보셨습니까?
삼성동에 있는 대리석 교회를 보셨습니까?
더 말씀 드릴까요?
어느 교회가 무지막지하게 교회를 짓느냐고요?
조금 더 다녀보시지요..
 
그리고, 이북으로 보내는 쌀을 거론하셨는데요.
거기서 굶어죽는 사람들은 우리 동포가 아니던가요?
국가의 재정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것을 메꾸기 위해 민간단체나 종교단체의 힘이 필요한거구요.

제가 말씀드리는 부분은 비단 기독교만의 문제가 아닐것입니다.
종교에 축적된 돈이 한두푼이 아니라는것은 공공연한 비밀이 아니던가요?
그리고, 진화론을 비아냥 거리셨는데..
인간은 엄연한 동물입니다.

원숭이로부터 진화한것이 부끄럽습니까?
지구상에 가장 우수한 동물이라는 것을 부인하십니까?
인류학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들도 배척해야할 대상이겠군요.
 
원숭이로부터 진화했으니 아버지께 음식을 던져주냐구요?
그런 유치한 반박이 어디 있습니까?

당신의 조상은 진흙이라고, 갈비뼈라고 비아냥거릴까요?
당신은 아담의 후손입니까?
그럼 그로부터 전해온 우리민족의 계보를 아십니까?
한번 써보시지요.

아담으로부터 이어진 우리 민족의 역사를...
저는 기독교를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독교의 문제점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모든것은 상대성을 인정하여야 하는것이 기본입니다.
당신은 그 기본을 잊으셨군요.
무작정적이고 배타적이고 독선적인 반박은 거부감만 불러옵니다.

저도 종교생활 6년 해봤습니다.
제가 종교를 포기한 이유는 종교가 싫어서가 아니라
종교인들이 싫어서였습니다.
제발 객관성 있는 판단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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