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나의 신

무지개 0 4,376 2007.06.28 13:35
나의 신

나의 신은 열려진 하늘,
모든 인간들이다.
나는 내가 바라던 것을 찾았으며
그것과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분리나
단절의 고통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생각, 내 욕심, 내 욕망들
그 개인적인 자아들이 모두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나는 마치 아침 공기 속으로
향기를 보내는 꽃과 같다.

그 꽃은 누가 곁을
지나치는지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
진리는 그대들 속안에 있다.
그대들 자신의 가슴 속에서,
그대들 자신의 체험을 통해 그대를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만이 진실로 가치 있는 것이다.
내가 말하는 이 신이 누구냐는
질문은 좋은 질문이 아니다.
설명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대들 자신이 직접 모든 동물들 속에서,
풀잎 하나 하나에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낱낱의 인간 영혼들 속에서
그를 볼 수 있기 전까지는
그대들은 신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Author

Lv.1 무지개  로열
60 (6%)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81 초간삼간이라도 불태워버려야 당근이죠. 가로수 2007.06.28 4180
80 당신의 조상은 진흙이라고, 갈비뼈라고 비아냥거릴까요? 가로수 2007.06.28 4628
79 단군은 우상이 아니다 댓글+2 무지개 2007.06.28 4365
열람중 나의 신 무지개 2007.06.28 4377
77 장래성없는 신학대 지망 to 기독교인들 무지개 2007.06.28 4491
76 인간진화에서의 중간화석에 대한 자료들 무지개 2007.06.28 5335
75 야만적인 야훼의 행동들도 노예의 주인이기 때문에 정당하다. 무지개 2007.06.28 4247
74 개척교회 목사 댓글+1 무지개 2007.06.28 4431
73 야훼라는신이 존재한다면 댓글+10 가로수 2004.11.08 4771
72 종교를 통해 본 인간이해 댓글+1 가로수 2004.11.01 4713
71 바이블의 허구 댓글+2 가로수 2007.06.23 4902
70 기도교인이 이 구절들만 지켜주면..... 댓글+3 가로수 2004.10.26 4415
69 기독교가 인류에게 준 이러한 공적은 인정을 해줘야죠!!!!!! 댓글+4 가로수 2004.10.21 5360
68 [펌]조선무당과 기독무당 비교도표 가로수 2007.06.26 5196
67 답변--부정민님이 다시 가져 온 글에 대한 답변 가로수 2004.09.26 5018
66 십일조에 관하여---퍼온 글입니다. 가로수 2004.09.23 4972
65 이성희에게! 댓글+2 가로수 2004.09.20 4561
64 여기에 답변 좀 해주시겠습니까? 가로수 2004.09.04 5108
63 개독은 악당의 앞잡이 노릇을하는 사람이다. 가로수 2004.08.26 4267
62 기독인들에게 바치는 시. 햇빛속에서 2007.06.25 4257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42 명
  • 오늘 방문자 2,634 명
  • 어제 방문자 7,748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02,329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