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에 관하여---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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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일조에 관하여---퍼온 글입니다.

가로수 0 4,924 2004.09.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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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십일조의 시작과 전례
십일조의 기원은 구약의 아브라함부터 인것 같습니다. 
그 이전에는 성경에서 그러한 기록을 찾을수 없기 때문이지요.
그 이후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으로 전해져 내려왔고 예수님 당시까지 십일조는 이스라엘에 남아있음을 성경의 기록을 통해 알수있습니다.(바리새인들은 근채의 십일조를 자랑했고 예수님의 책망을 받았습니다.)


2. 신약교회의 연보와 오늘날 우리의 십일조 개념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서신서에서 연보에 관해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하지 않을것을 말하고 있고 오직 자원함으로 드리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순절 이후 신약교회가 출범하면서 이 십일조의 개념은 신약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됩니다.
다만 자원함으로 드리는 것을 기뻐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구약의 십일조와 신약의 연보는 중요하고도 근본적인 차이를 내포함을 알 수 있습니다.
구약의 십일조가 강제적인 것이라면 신약의 연보는 기쁨으로 자유롭게 드리는 것이고 구약의 십일조가 정액적인것 이라면 신약의 연보는 정해진 금액이 있지 않습니다.

초대 교회가 선교사들을 후원한 방법은 십일조를 통한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드리는 헌금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구약의 십일조의 개념을 아직도 갖고 있어서 십일조를 하지않으면 엄청난 재앙이 내리는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이는 이런 말을 할것입니다. "그런 교회는 곧 문을 닫아야하지 않을까요?"

이 말은 제도화되고 형식화된 자칭 교회라고 하는 곳에서는 그러하겠지만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고 따로 불림을 받은 성도 들이 몸을 이루는 성경의 교회에서는 도저히 그러할 수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들의 십일조에관한 개념은 구약의 개념을 도용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밝혀야 겠습니다.   
      
3. 신약의 연보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십일조를 하지 않아서 죽었을까요? 아니면 십일조의 일부를 숨기고 착복했기 때문일까요?
이두 부부는 우리가 하는 헌금보다 더 훌륭하고 우리의 십일조 보다 더 하기힘든 전재산을 처분하는 열심을 보였습니다.
 
그것은 십일조의 개념이 아닌 자기 재산에 대한 신약 교회의 새로운 개념의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을 자신의 피로 사셨습니다.

값을 주고 산 물건은 그 사람의 소유물입니다.
그러기에 그 소유물은 자기 자신에 대하여 어떠한 권한도 행사할수 없습니다.
다만 이제는 청기기의 일을 맞게된 것입니다.
청지기는 주인에게 충성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청지기는 주인이 자신의 재산을 어떠한 곳에 쓰든 상관할바 아닙니다.

구약의 십일조는 나의 재산중 일부를 하나님께 드리는것 이었지만 신약의 연보에 대한 개념은 그 사람의 모든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데서 출발합니다.


4. 우리의 현실
만약 어떤사람이 십일조는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할것 같으면 그 사람은 당장 교회의 징계대상이 될것입니다.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에 위배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조치를 받을수 밖에 없는 것은 오늘날의 교회가 그 십일조에 의존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입니다.

십일조는 강요될수 없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공공연히 사람들에게 강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의 방법대로 했을때 우리에게 복을 더 하실 것입니다.
십일조를 많이하고 꾸준히 해야 직분을 얻을수 있다니 이 무슨 말도 않되는 소리 입니까?
지금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여러 제도에 밀려 그 설 자리도 없을 지경입니다.


5. 교회와 연보 (십일조)
     연보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요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연보는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며 당연한 것입니다.
한 교회의 성도가 자신이 속한 교회에 연보를 하는것은 잘하는 것입니다.
한 개인이 특별히 여러 지역교회를 위해 지원하는것 보다 교회가 교회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 더 아름답습니다.

한 개인이 선교사들을 위해 개인적으로 지원하는것 보다 교회의 이름으로 하는것이 더 잘 하는것 입니다.
하지만 절대 그러라는 것은 아닙니다.
역사를 통해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개인적인 도움으로 그들의 사역을 해나갈수 있었음을 간과 해서는 않될것 입니다. 

     만약 한교회가 십일조를 재정했다면 그교회에 속한 사람은 자신이 속한 교회에 십일조를 하는것이 마땅합니다.
그렇치 않다면 그는 교회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부득이 하게 사정이 있는 사람은 그사정을 자신이 속한 교회의 장로들에게 말하고 기꺼운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장로들을 통해 교회를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어찌되었든 장로에게 순복하는 것이 성경적이요 잘하는 것입니다. 그러할때 내손길이 필요하다고 여겨지던 곳을 하나님께서는 다른 방법을 통해 도우실 것입니다.

급히 쓴 글이라 두서가 없고 치우친 내용이 많은것 같습니다. 또, 너무 간략하게 하다 보니 이해하기 힘든곳도  더러 있을줄 압니다. 모쪼록 용납해 주시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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