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가 최면 걸어 성폭행‥엽기행각까지`충격`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목사가 최면 걸어 성폭행‥엽기행각까지`충격`

가로수 0 5,124 2011.08.24 17:14
목사가 최면 걸어 성폭행‥엽기행각까지`충격`
[매일경제] 2011년 08월 24일(수) 오후 01:17 i_pls_XEggkP3QoUMq.gif  가i_mns_88Nl13n8.gif| 이메일| 프린트 btn_atcview1017_zlz2VnWfiF.gif
2011082413175577098_133505_0_f7snRbhbUqzbs.jpg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현직 목사에게 최면이 걸린 채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2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메시아 된 아버지와 아들, 베드로와 다윗의 실체(가제)'에서는 김모 목사에게 성적 착취를 당했다는 여성 신도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특히 김모 목사는 천국의 말씀을 듣는다는 ‘직통계시’가 가능하고, 그의 아들은 예수님의 영이 들어와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한다는 ‘주님임재’를 수시로 겪는다고 했다.

한결같이 그녀들은 ‘사모를 시켜주겠다’, ‘주님이 당신을 나의 베필로 삼았다’ 등의 유혹을 받았다고 했다. 피해자들에게 김베드로 목사는 치유의 능력과 예언의 능력을 지녔으며,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영서’를 쓰게 하고 직접 해석까지 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그의 유혹이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렸다는 것이다.

특히 이 목사는 지난 수년간 여성 신도와 성적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교회를 이사하고, 교회명을 바꾸고, 심지어 자신의 이름까지 개명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목사의 아들, 김다윗은 ‘주님임재’가 시작되면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순교훈련’을 실시했다. 이들의 순교훈련은 야산에 생매장 시키기, 물파스로 눈과 항문 바르기, 다리에 기름발라 불지르기, 주먹밥 변기에 담궜다 먹이기등 상식밖의 극심한 고문에 가깝다.

이 교회의 신도들은 김다윗의 일탈적인 행동들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주님의 믿음을 인정받기 위한 테스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순종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김 목사는 90년대 말 목사직을 잃었던 면직 목사였고 최근까지 기성 교단의 간판만 내걸었을 뿐 어떤 교단에도 소속되지 않고, 나홀로 독단적 목회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면직 당시에 재직했던 지방 교회에서도 10대 여신도들과의 성적인 문제로 쫓겨나기까지 했었다.

또 목사 아들은 십여명의 신도를 거느리고,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직도 화상채팅으로 국내 신도들에게 ‘주님임재’를 통한 허황된 예수행세를 지속하고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십자가의 이름으로 신도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막장 목사 부자(父子)의 만행을 고발하고, 일탈된 종교인을 규제하고, 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하고자 한다.

방송은 27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8,987 (76.3%)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69 기도 해준다며 9억원 가로챈 종교인 구속 가로수 2012.04.14 4916
1268 기계교 피해자, 동갑내기 교주에 휴대폰으로 지령 받아 두 딸 살해 댓글+2 가로수 2012.04.14 6622
1267 손복음 조목사가 천사를 보았다네요(2012.2.26 주일설교 mp3 및 내용) 댓글+8 son of viper 2012.03.30 7111
1266 법륜스님, '기독교'를 말하다 한님 2012.03.18 6615
1265 예수믿는 애들 보면.... ***** 2012.03.01 6037
1264 목사 인산인해, 자격검증은 없는가? 가로수 2012.02.24 6102
1263 실제적인 것만이 이론을 이깁니다. 댓글+3 건설 2012.02.23 6475
1262 만인 웃기는 십자가 위에 붙은 피뢰침 백호 2012.02.17 6700
1261 남성의 빙의는 댓글+2 불자 2012.02.13 5598
1260 밤에 아이들이 놀라서 울 때 댓글+1 불자 2012.02.13 5161
1259 목사가 자녀 3명 시신 수일째 방치 댓글+1 가로수 2012.02.11 4405
1258 기독교와 다른 모든 유신론적 신앙은 시대(AGE)의 사기입니다. 가로수 2011.04.14 5190
1257 [[기사]] 나는 목사다--<조동욱 충북도립대학교수·한국정보처리학회 부회장> 가로수 2012.02.06 4651
1256 "사탄이 깃들었다"며 교회 장로 살해한 범인 검거 가로수 2012.01.27 3959
1255 ‘그것이 알고싶다’ 천안 쥐찬양교회 성폭행 목사 ‘경악’ 댓글+1 가로수 2012.01.26 6727
1254 사찰을 기도원으로, 보살을 주의 종으로 댓글+1 가로수 2012.01.23 5077
1253 사이트 오류좀 고쳐주세요. 댓글+4 엽록체 2012.01.19 4662
1252 바이블연구 개독청소하자 2012.01.14 4342
1251 [[펌]2011년 개독 성범죄 총결산. 가로수 2011.12.28 7246
1250 [[퍼옴]] 어느 개먹사의 방언 노트 (이거 암만봐도 여신도 작업용임...ㅋㅋㅋ) 가로수 2011.12.20 7188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04 개
  • 전체 댓글수 37,975 개
  • 전체 회원수 1,680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