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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희 목사의 '돈 설교' 올해도 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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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교회들에서 집회 인도…"비판하는 사람은 끝이 안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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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목사는 '성령치유집회', '내가 만난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나흘 동안 집회를 인도했다. 장 목사는 첫날 저녁 집회에서 자신은 안수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안수를 하게 되면 하나님한테 의지하지 않고 자꾸 강사를 의지하게 되고 △성회에 참석한 사람 모두 안수를 해주면 자신이 너무 힘들어 다음 집회를 인도하지 못하고 △안수를 빌미삼아 비판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그러면서 말씀 듣는 중간에 하나님이 치료하시기 때문에 굳이 안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장 목사에 따르면 '성령 수술'이다. 칼을 대지 않고 하나님이 몸의 아픈 곳을 직접 치료하신다는 것이다. 성회 첫날 보여준 동영상에는 장 목사가 집회를 다니면서 병을 고쳤다는 사람들의 간증이 나온다. 이들은 대부분 몸이 아픈 곳을 떨었다. 팔이 아픈 사람은 계속 팔을 떨었고, 목이 아픈 사람은 목을 앞뒤로 흔들었다. 장 목사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고쳐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장 목사는 매일 저녁 병을 치유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강대상 앞으로 나오게 해 간증을 하라고 했다. 예수님이 병을 고쳐줬다는 사실을 증거하고 감사해야 병이 재발하지 않는다는 논리다. 매일 40여 명의 사람이 앞으로 나와 병을 고침 받았다고 주장했다. '십일조 1억 하게 해달라고 기도해라'
장 목사는 물질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설교 시간에 든 예는 거의 '누가 십일조를 얼마 했더니 복을 받아 부자가 돼서 십일조를 얼마씩 한다'는 내용이다. 이런 설교를 들은 교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는 자명하다. 장 목사는 성회 둘째 날 설교를 시작하기 전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디 집회 가면 항상 강대상 위에 제물 올려놓고 시작하는데, (여기는) 제물이 하나도 없네? 내가 어제 저녁에 말 안 했나? 그런데 왜 이래. (교회 장로가 헌금 바구니를 들고 오자 2~3명 이름과 헌금한 액수를 읽더니) 오늘은 시간 없어요. 나중에 축복해줄게요. 내일 새벽부터는 강대상 위에 올려놓으세요." "제물이 없으면 예배도 없어요. 제단에 제물을 놓고 예배를 했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어요. 우리 교인들은 거의 일천번제 다 했어요. 제물 없이 제단도 없어요. 아멘?" 집회 셋째 날에는 '성전의 기둥 헌금'을 낸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기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성전의 기둥 헌금이란 기드온의 300명 용사를 인용해 최소한 3,000불 이상의 헌금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 사람들이 교회의 기둥이 된다는 게 장 목사의 얘기다. 굳이 현장에서 하지 않고 작정만 해도 된다. 또 꼭 3,000불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장 목사는 설명했다. 어떻게든 성의를 보이라는 얘기다. 장 목사는 이 헌금을 낸 사람들은 주보에 계속 기재할 것이라고 했다.
"어떤 사람이 산에 올라갔어요. 그런데 내려오면서 1억짜리 산삼 30개를 캤어요. 기분이 좋아서 내려오는데, 다시 500만 원짜리 야생화를 발견했어요. 조금 더 가서는 30억짜리 금덩이를 2개 캤어요. 집 마당을 쓰는데, 15만 원을 발견했어요. 집 청소를 하는데 금으로 된 돌반지 30개를 찾았어요. 밤에 자려고 하니까 옛날에 1억 원을 빌려 도망갔던 친구가 찾아와 10억 원을 주고 갔어요. 이런 복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말라는 법 있나." "우리 교회에는 부자 된 사람보다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다 예수 믿고 부자 됐으면 좋겠어요. 나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해요. 한 달에 십일조 1억 원 이상 하는 가정은 10가정, 1,000만 원 하는 가정은 100가정, 100만 원 하는 가정은 1,000가정 달라고. 우리 교회에서 십일조 제일 많이 하는 교인이 있어요. 남편은 벤츠 타고 다니고, 여자는 에쿠스 타고 다녀요. 내가 축복 빌어주니까 나한테도 에쿠스 사주더라고요. (목사가 복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주니까) 나에게도 국물이 떨어지네. 아멘 좀 해요. 목사님 선교할 때 몇 천만 원 지원하세요. 하나님 일 하는 게 축복의 통로가 되는 길이에요." 장 목사는 물질 축복을 받기 위해서 십일조는 기본이라고 했다. 그는 말라기 3장을 인용하며 "하나님이 (십일조를 열심히 하면 복을) 주나 안 주나 시험해보라고 했다"며 "내가 9개 먹고 하나님이 1개 먹는데, 왜 그걸 건드리냐"고 말했다. 장 목사는 "물질의 축복을 받기 위해 좀 더 세련된 기도 방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물질의 복 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십일조 더 늘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했다. 장 목사는 성회 넷째 날 헌금을 강요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의식한 듯, "나는 물질 강요하는 것 아니다. 하나님한테 받은 복에 감사를 고백하라는 것이다"고 했다. "우리 교회 주일학교 애들이 너무 귀여워요. 그래서 내가 애들한테 사탕을 5개 사줬어요. 그런 다음에 '목사님 하나만 줄래?' 그랬는데, 하나도 안 줘요. 다음부터 그 아이한테 사탕 사주겠어요, 안 사주겠어요. 똑같은 원리에요. 이게 헌금 강조에요? 십일조 걷으면 내가 가지고 가요? 돈 좋아했으면 장사하지." '비판하는 사람 말로 안 좋다. 봐라, 내 말이 틀리나 안 틀리나' 장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자신의 성회를 비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이 있다며,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장 목사는 성회 3일째 저녁 이렇게 말했다. "내일 은사 집회 할 거에요. 성령의 은사 받고 싶은 사람은 다 오세요. 그런데 비판하기 위해 오는 사람들은 오지 마세요. 하나님 무서운 줄 아세요. 즉석에서 손을 봐 줄 수 있지만. 내가 목회를 접더라도 (그런 사람들) 혼내려고 하는데, 하나님이 막아요. 그렇게 주의 종을 잡으려고 해요. 내가 목숨 걸고 기도해요. 한국은 (비판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미국은 왜 그래. 아멘?" "선한 도구가 되어야지, 악의 도구가 되면 안 돼요. 창자가 터져서 비참하게 죽어요. 봐요. 마지막에 어떻게 되는지. 그런데 비판하려고 앉아 있어도 이 자리에서 회개하면 하나님이 안아줘요. 그게 기독교에요." 장 목사는 비판하는 세력들은 거의 이단이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이단들이 각 교회를 접수했어요. 내 집회 때도 와서 조용히 나가라고 했는데, 안 나갔어요. 그러다 뒤지게 터진 예화 너무 많아요. 목이 잘리고, 다리가 부러지고." 장 목사는 9월 15일부터 뉴욕순복음연합교회에서 집회를 인도한다. |
No matter what, Rev.Chang! go fuck yourse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