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종교적 체험과 기적은 과연 옳바른 신앙의 증거인가입니다.
일부 개신교 신자들은 (사실은 거의 대부분이지만) 종교적인 교리를 논하면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니가 종교를 어떻게 아는냐.
일단 믿어봐라. 뭐 이런 것이지요.
불행히도 저도 종교를 가진적인 있으니까 저는 할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아주 조금은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이들은 자기의 잘못된 교리를 항상 종교적인 체험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종교적인 체험을 하지 못한 무신론자로는 그러면 할말이 없는 것이지요.
아주 교묘한 장치입니다.
마치 종교적인 체험이 자기가 가진 신앙이 옳다는 것을 대변하듯이 말하고 있는 것이지만
이것의 허구성을 말하는 것이 오늘의 주제입니다.
저도 일종의 종교적 체험을 한 사람일지도 모르지만 일단은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다만 저는 종교적 체험을 한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했는지 말하고자 합니다.
우선 대부분의 개신교에서 갈라져 나온 신흥종교의 창시자들은 모두 극도의 신비체험을 한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들 종단은 체계화된 신학보다는 치유,방언,환청,환시등의 특수 체험을 강조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박X선 장로가 창시한 천X교회이겠지요.
창시자의 엽색행각으로 인하여 그 종교는 이제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신흥종교가 바로 종교적인 체험을 신앙의 증거로 제시한 다는 것을 보면
과연 종교적인 체험이 그가 옳바른 종교인이라는 증거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안식교의 창시자인 엘렌 화이트라는 여인은 당시 신비주의자였던 밀러의 강연으로 감명을 받은 후
감리교를 떠나 밀러의 추종자가 되고 그는 극도의 신비체험을 하여 23년간 200백회 이상의 환상을 보았는데
그것은 예수재림과 신자들이 인도되어 하느님의 도성으로 들어가는 것등등입니다.
안식교는 기존의 교리와는 다른 교리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들을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이들이 기존의 교회와는 너무나도 다른 교리를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솔찍히 기존 개신교의 입장에서는 이단입니다.
안식교는 금주, 금연운동을 전개하고 삼육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활동 열심히 하지요.
제가 뭐 신흥종교를 연구한 것도 아니므로 일단 종교적 체험이 100% 옳바른 신앙의 증거가 아님은
이상으로 마치고 이제는 기적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신자들의 신앙간증을 들으면 모두 기적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지만 현실속에서 분명히 일어나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암환자가 종교를 믿고 암을 고친 것등 병에 대한 것은 기적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종교인이 아닌 많은 명상과 혹은 수행의 결과로도 얻어지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단전호흡법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과학적으로 왜 그런지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긴장성 정신병자는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즉 스트레스가 왔을때 정신적으로 해결하려는 사람은 미치기는 하지만 암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점은 바로 기적 특히 치유된 사람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것으로 암이 치유된 것은 그가 받은 스트레스가
종교를 믿음으로해서 해소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종교를 무조건 믿으니까 마음이 편해지기 때문이지요.
이것과는 달리 실제 현상으로 나타나는 기적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파티마의 기적 당신 하늘에서는 빛의 광채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것은 당신 많은 사람들이 보았다고 하므로 우리도 인정해야 하겠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주의 성모상이 피눈물을 흘린다고 합니다.
가톨릭의 친구인 한 사람은 자기도 신앙인이지만
그런것은 속임수 같아 직접 가서 보고는 믿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진짜 기적이라고 불릴 만한 것은 이런 것들이겠지요.
이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기적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다만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이런 기적이 개신교에서도 일어나겠지만 다른 종교에서도 엄청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신교측에서 말하는 기적의 체험과 종교적 체험등이
개신교만이 옳다른 것에 대한 근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들은 어떻게 반론할까요.
참고로 말하자면 파티마의 예언은 맞아 떨어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이나 남사고 선생의 예언도 좋은 예가 되겠네요.
아마 개신교 신자들은 악마를 가지고 이것을 해석하겠지요.
이제 짜투리 글로 하고 싶은 말은 과연 개신교의 배타적인 교리에 대해서 잠깐만 말하지요.
일반적으로 가톨릭은 개신교에 비판적인 글을 실지 않습니다.
저는 사실 신부님의 강론에서 그런 글과 말을 잘 못들었습니다.
솔찍한 말은 오히려 그들의 잘한 점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1964년 11월 18일 그리스도교 일치사무국자인 A.Bea는 그리스도교 이외의 타종교에 대한 선언을 제출하면서
이것에 대한 명확한 서술을 했으며 실제로 전세계의 신부들은 이것을 따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통일교는 제외합니다.
이것은 통일교는 너무나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제가 앞에 Dazer333님께 보내는글이 이것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실었읍니다.
개신교에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감리교 신학대학의 변선환 교수가 개신교의 월간잡지에다 가톨릭 신학지인 한스큉의 사상을 소개하면서
"왜 우리는 가톨릭 신학자인 타 종교도 기독교와 꼭같이 부분적으로가 아니라 구원을 전체적으로,
보편적으로 체험하고 있다고 공평하게, 솔직하게 주장하지 못할까? 하는 글을 실었다가
교단과 대학으로부터 큰 반발을 불어일으켜 곤욕을 치렀던 것을 아는 사람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