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구약을 몰랐다.
아래의 요한복음에서 예수는 자신 만이 하늘에 올라간 자라고 주장합니다.
> 요한복음 3:13
>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그런데 불행히도 구약성경에는 산 채로 천국으로 올라간 에녹과 엘리야가
분명히 기록돼 있습니다.
> 창세기 5:24
>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 아니하였더라
> 열왕기하 2:11
> 두 사람이 행하며 말하더니 홀연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격하고
>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
따라서 예수가 거짓말을 했거나 구약성경의 에녹과 엘리야가 산채로 승천
했다는 것이 거짓말이어야 앞뒤가 맞습니다.
물론 둘다 거짓말이라고 해도
앞뒤가 맞긴 맞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예수의 발언과 구약의 기록은
명백히 충돌을 일으킨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더욱 불행한 것은 살아 있을 때 산 채로 하늘로 올라간
에녹과 엘리야입니다. "부활" 자체를 할 수 없으니까요. 그 두명은
예수가 부활하건 말건 재림하건 말건 영생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는 에녹과 엘리야에게만은 구세주가 아닌 셈이죠.
예수가 필요 없는 에녹과 엘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