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이르는 사다리에 매달리기 전에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에 매달리기 전에

가로수 0 4,859 2007.07.16 14:47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에 매달리기 전에

인간보다 우선하는게 종교입니까?
당신 없는 종교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인간이 없으면 종교도 없습니다.
당신이 없으면 당신에게 있어서 야훼도 존재 가치가 없습니다.

당신들은 과연 더불어 사는 인간들을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해왔습니까?
하나님의 집이라 하여 수백억의 돈을 들여 교회건물을 짓는동안..
수많은 소년,소녀 가장들이 굶고 있습니다.

도대체 당신들은 종교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헌금 거둬어서 교회 크게 짓고, 그것이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라고 생각하고,만족해 하는 것이 당신들의 종교입니까?

성역이라는 방패 아래에서 모아들인 재원이 얼마입니까?
아무도 밝힐 수 없는 그 많은 금액이 지금 무엇을 위해 얼마만큼이나
쓰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사역? 믿음? 교리?
그것이 그렇게 중요하던가요?

중요하다면 그 중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승에서 남에게 피해가 가든 말든 영원히 나 혼자만이라도 천국에 가겠다는 극단적인 이기심이 아닐까요?

소중한 마음으로 인간을 돕는 것.
그것이 진실한 종교 아닐까요?

종교는 죽음 후의 미지에 세계에 대한 두려움에 한가닥 위안을 얻고자 인간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천국과 지옥이라는 상상의 개념은 인간이 이승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살면서 좀 더 선하게 살기를 바라는 선각자들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믿음이 없어서 지옥간다구요?
당신은 천국에 가기위해 교회를 찾습니까?

짧은 이승에서 야훼의 노예로서 손이 달토록 싹싹 빌고, 기며 살다가
저승에서 영원히 편히 살겠다는 이기심으로 교회에 머물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럴 시간에 주위의 불우한 이웃을 한번이라도 더 찾아보는 것이 낫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왜 거대한 건물을 짓고 그 곳에 모여서 기도를 합니까?
그 이유를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당신들 말대로 전지전능한 야훼가 전지전능하지 못해서 그렇습니까?
아마 전지전능한 야훼는 당신이 교회에 가지 않아도, 기도를 하지 않아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힘든 장애우나 어려운 사람을 돕느라고 교회에 가지 못하고,기도할 시간도 없다는 것을!!!!!

각성하십시오.
믿음이 없는자에게 회계하라 말하기 전에.....
당신들이 종교인으로서 진정으로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으십시오.

종교가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라고 생각하고 그 사다리에 매달리기 전에 무엇이 더불어 사는 이웃에게 필요한 것이지를!!!!!

난 전지전능한 야훼가 있다고는 추호도 생각하지 않지만, 당신들은 믿고 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마음 속으로 믿으십시오.

그리고 교회에 갈 시간에 고아원, 양로원, 장애우수용소를 찾아서 봉사하십시오.

그리고 천국행 티겟을 사기 위해서 받치는 헌금을 고아원 양로원에 보내주십시오.

그런면 개기름 질질 흘리면서도 한푼이라도 더 걷기 위해 목에 핏대 세우는 성직자에게 중간에 떼먹히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Author

Lv.76 가로수  최고관리자
357,787 (62.2%)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2 점도 상술이다… 절대 부적을 만들거나 굿 하지마라 가로수 2007.07.28 4689
121 하나님이 가르쳐 주신 의처증(疑妻症) 치료법 한산섬 2007.04.30 5385
120 예수의 탄생에 관한 모순점 가로수 2007.07.26 4548
119 예수의 아빠는 누구인가? 가로수 2007.07.26 4963
118 예수는 구약을 몰랐다. by 불가사리 가로수 2007.07.26 4258
117 예수는 사망권세 쥔 악령이다. 가로수 2007.07.26 4119
116 야수(野獸)의 부활 가로수 2007.07.18 4267
115 누가 예수를 구세주라 하였는가? 가로수 2007.07.18 4657
114 천국행 티켓을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 자가 진단법 가로수 2007.07.18 4504
113 인간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는다면 가로수 2007.07.18 4528
112 종교와 믿음 가로수 2007.07.18 4774
열람중 천국에 이르는 사다리에 매달리기 전에 가로수 2007.07.16 4860
110 예수의 부할 가로수 2007.07.16 4707
109 卍보리달마의 부활! 댓글+5 가로수 2004.09.23 4714
108 하나님 가라사대 캔사스에 빛이 있으라 가로수 2007.07.16 4665
107 [펌]크리스마스 - 세속 축일인가, 종교적 성일인가? 가로수 2007.07.16 4384
106 믿음만이 구원을 준다는 생각은 어떤 폐단을 가져올까? 가로수 2007.07.16 4962
105 stigmata, 성흔 가로수 2007.07.15 4946
104 말바꾸기 좋아하는 야훼 가로수 2007.07.14 4990
103 깡통들고 과부의 전재산을 뜯어낸 예수 가로수 2007.07.14 4502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80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561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