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교회에서 주장하는 예수 부활에 기본적인 의혹을 지녀야 한다.
만약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그것은 무려 2천년동안이나 인류를 속인 역사상 최대의 여론 조작 사건이 될것이고 전무후무한 사기사건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선 예수의 부활이 사실인가 거짓인가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예수의 처형 당시의 상황과 로마의 십자가 사형제도와 부활 후의 정황등을 상식적인 범주에서 있는 그대로를 검증할 수 있어야 한다.
자, 그러면 예수는 어떻게 처형당했을까.......
그는 감옥에서 마지막아침상을 받았을 것이다.
대략 아침은 8시경쯤으로 보자.
9시까지 식사를 끝내고 간수에게 이끌려 준비된 십자가로 향했을 것이다.
에수가 십자가에 도착했을 때는 9시 30분쯤.
곧 자신이 처형당할 십자가를 짊어지고 감옥을 나와 거리를 나선다.
거리에는 수많은 인파가 처형을 구경하기위해 몰려나와 거리에 가득하다.
로마의 황제는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던 예수의 처형을 사람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기위해 중심가 대로를 통과하여 골고다의 언덕까지 올라갔으리라.
수많은 인파 사이를 헤집고 어떤 여인에게 물도 얻어마시며 천천히 형장에 도착한다.
그러는 사이 시간이 족히 2시간은 되었으리라.
골고다의 언덕위에 도착한 것이 11시 반경.
십자가를 세울 구덩이를 파고 거기에 십자가를 세우는 과정이 다시 30분.
결국 예수는 정오나 되어서야 손발에 못이 박혔을 것이다.
그리고 성서에는 해가 질때쯤에 십자가에서 내려졌다고 기록하고 있으니 그 시간은 6시에서 8시 사이가 될 것이니 그 사이인 7시로 본다면 예수는 십자가에 8시간 동안 매달려 있었다는 뜻이 된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당시 로마의 십자가 처형이다.
즉 어떠한 죄수도 예수처럼 빠른 시간에 내려진 예는 없었다.
그것은 예수가 특혜를 입었다는 뜻이다.
그 특혜는 참으로 파격적인 것이어서 이를 지키던 장졸은 그의 죽음을 확인 해야 했다.
물론 며칠씩이고 매달아 두는 일반 죄수들이야 확인할 필요가 없었지만....
그런데 그가 죽음을 확인해야할 사람이 누구인가?
수많은 군중이 따르는 메시야가 아닌가.
더구나 시체를 가져가고자 하는 사람은 메시아의 시신이 온전하기를 간청하고 있다.
따라서 죽음을 확인하는 장졸은 겁도 나고 한편으로는 경외감도 일었을 것이요, 시신을 거두려는 자의 간절한 마음과 일치하여 예수의 옆구리에 그어지는 창날에는 조심성과 두려움으로 얼룩져 있었으리라.
창으로 그어진 부분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지고 그래도 예수는 꿈쩍도 안하고 늘어져있다.
그리고 예수의 손에서 발에서 못은 뽑혀지고 시신은 내려지며 그 시신은 이미 준비한 세마포에 싸여져 동굴로 옮겨졌다.
이상이 예수의 처형 상황이다.
이어서....
여기에서 제일 먼저 의문으로 떠오르는 것은 예수와 일반 죄수의 처형 기간의 차이다.
의문 1 : 다른 일반 죄수들을 왜 3일이상이나 십자가에 매달아 두었는가?
아마도 지헤로운 사람들은 금방 그 뜻을 알아차리리라.
의문 2 : 죽은 자에게서 피가 나는가?
지극히 상식적인 문제이다.
산사람이 피가 나는 원리: 살아있는 사람이 신체의 일부에 손상을 입으면 피가 난다.
그것은 피의 압력 때문이다.(혈압)
그러나 일단 사람이 죽게 되면 피의 회전과 압력을 공급하던 심장의 박동이 정지한다.
따라서 일단 사람이 사망하면 혈압부터 떨어지고 혈압이 떨어지면 체온도 식는 것이다.
혈액 순환의 구조 : 피는 물이 호스를 통과하는 것처럼 혈관이라는 호스를 타고 흐른다.
심장은 이 호스 속의 피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게되는데 사망하므로써 이러한 순환은 즉시 중단된다.
따라서 이미 사망했다면 일부의 피부가 손상된다하더라도 그 부위로 피가 흐르지 않는 것이다.
만약 심장박동이 멎고 혈압이 없으며 아직 피가 굳지않은 상태라 하더라도, 이런 경우 동맥이나 정맥을 정면로 절단하더라도 피는 한두방울 흐르고 만다.
그 이유는 빨대로 물을 빨아들인 다음 한쪽 끝을 막고 빨대의 막지않는 부분을 아래로 향하더라도 빨대 속의 물이 쏟아지지않는 원리와 같은 것이다.
따라서 예수가 십자가 매달려 있으되 그 내려진 시간까지 사망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사람의 옆구리는 근육과 살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맥이 흐르지 않는 위치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예수가 사망하지 않은 것은 더욱 확실해진다.
예수가 사망하지 않았다는 또다른 결정적인 이유.
예수는 십자가에서 내려진 즉시 세마포란 천에 감싸여졌다.
그리곤 부활 되어질 약속된 장소로 옮겨진다.
예수가 부활한 후 그의 몸에 감싸졌던 세마포는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거리가 되었다.
그 중에는 그 세마포를 조사하고 싶어하는 의사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세마포는 결국 몇몇의 의학박사들의 손으로 넘어갔는데 그들은 그 새마포를 면밀하고 과학적으로 조사한 바 세마포에서 예수의 옆구리 상처와 손과 발등에서 흘러나온 혈흔을 쉽사리 찾아냈다.
그리고 그들은 피의 생화학적 반응을 통하여 그 세마포에 묻은 피가 지속적이고 끈기있게 흘렀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즉 예수는 세마포에 싸여서도 계속해서 피를 흘렸던 것이다.
그리고 의사들은 필자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출혈이 있다는 것은 혈압이 있다는 뜻이요
피의 압력이 있다는 것은 심장이 박동하고 있다는 것이며 심장이 박동한다는 것은 사망으로 볼 수 없다.
예수는 이렇게 살아난 후 도망자가 되었을 것이다.
만약 로마의 자신을 추적하는 자들에게 잡히면 그야말로 능지처참이 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의 행동은 비밀스러워졌으며 밤이나 새벽을 이용하여 몇몇의 제자에게 자신이 살아있음을 보인 뒤 결국 로마를 떠나 은거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성서에도 적당한 미사여구로 포장되어 나타나 있다.
따라서 예수의 부활은 거짓으로 증명이 낮다.
이러한 사실을 성직자들은 은폐를 시키고 진실을 가리는 대신 예수의 삶을 부활로 조작하고 그 댓가로 탄탄한 종교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무려 2천년 동안이나 사람들을 속이고 거짓된 희망을 가지게 함으로써 죽음에 대해 정면으로 직면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헛되고 거짓된 나날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었으며 세계 곳곳을 누비며 예수와 여호와를 팔아먹으며 다른 세계의 다양하고 신비한 문명들을 파괴시켜왔던 것이다.
그러한 죄업으로 인하여 교회는 언제나 말세론에 시달리고 그 업보는 돌이킬 수 없이 교회가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