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안티기독교 운동의 모체, 클럽 안티 기독교 까페에서 다음과 같은 이유로 회의를 개최합니다.
기독교계의 오랜 염원이었던 진화론 공격이 근래에 들어서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창조설과 진화론의 구차한 논쟁은 지성인이라면 일고의 거론할 가치도 없는 것이었지만, 교진추라는 기독교 관련 단체를 비롯하여 기타 창조설을 주장하는 사이비 과학단체의 교과서 진화론 삭제 청원이 받아들여졌습니다.
진화론 중에서도 문제가 되는 부분을 삭제 했다고는 하지만 허구의 창조설을 주장하는 사이비 과학 단체의 요청으로 삭제 되었다는 것에 심각성이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은 국제적으로 크나 큰 망신을 샀고 조롱거리로 전락했습니다.
요즈음 기독교의 몰상식한 행태는 시간이 갈 수록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역을 마치 자기 것인양 오로지 교회의 편의를 이익을 위하여 편법과 특혜를 동원하여 부정을 저지르고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파렴치하고 아전인수격인 행동들 까지
이러한 현 기독교의 행태에 대하여 여러 각도로 논의 하고자 회의를 개최합니다.
공감하시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은 평소 기독교에 대해 생각해온 의견을 기탄 없이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__)
클럽 안티 기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