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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70개국에서 동성애와 성전환은 여전히 처벌받는 범죄라고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AI)가 지적하고 있다. UN에서도 지속적으로 중동 이슬람 국가들에 대해 여성 인권, 그리고 소수자 인권 탄압을 중지하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국제사회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국가 대부분이 동성애를 범죄로 금지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형법에 동성애 관련 조항이 없음에도 동성애자들은 사소한 법률(종교법적인)적 규정에 의해 억압당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위의 단체가 지적한 것처럼 동성애는 이슬람 국가에서 범죄로 규정당하고 있다. 그 예로 동성애를 처벌하는 70개국 중 9개국은 사형을 선고하며 사우디아라비아도 2002년 동성애 혐의로 44명에게 유죄를 선고하였고 그 중 4명을 사형시켰다. 2008년 6월 25일에도 미국 CBS 인터넷 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이유(동성애)로 200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52명의 남녀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참수했다고 한다. 참수는 법정 바깥에 위치한 모스크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행해졌다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는 이슬람 사회에서도 동성애자에 대한 처벌이 가장 강한 나라중의 하나이며 단속도 심한 편이다. 같은 중동국가인 터키와 같은 경우는 동성애가 사회에서 처벌 받거나 비난 받는 것은 동일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와 같이 사형이나 심한 태형에까지 이르지는 않으며, 현재 동성애가 사회에서 조금씩 논의되고 있고 또한 동성애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늘어난다는 것은 음지에 있었던 동성애자들이 양지로 나왔기 때문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슬람 사회를 구성하는 각국의 역사를 살펴볼 때 그들에게서 동성애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하지 않는 것은 힘들다. 비잔틴을 멸망시켰으며 오스만 투르크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무라드 2세의 경우도 물론 이슬람교의 신봉자였지만 남색을 즐겼으며 비잔틴이 멸망했을 당시에도 미소년들을 자신에게로 데려오게 할 만큼, 이슬람 문화권에서의 동성애도 서구나 동아시아 국가들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공공연한 사실이었다.
물론 과거에도 이슬람 사회의 동성애는 도덕적으로 부당한 행위로 여겨졌지만 동성애자들을 지금처럼 사형이나 과도난 태형(태 1천대 이상)처럼 강하게 처벌하는 경우도 드물었다. 이는 이슬람 사회가 근대에 겪은 수난에 의해 내부적으로 보수화되고 규정과 규범이 난무하게 됨에 따라 발생한 현상일 것이다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동성애자들에게 사형을 내리는 국가로는 수단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체첸 공화국,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예멘이 있다. 이들 국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모두 이슬람교도가 인구의 거의 대부분(전 인구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국가들이다. 실제로도 이들 국가에서는 사형을 행하고 있고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흉악범(연쇄살인범 등)에 대한 그것보다 빈번하게 행하여진다.
2007년 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아시르주 아바에서 동성애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죄인 3명이 공개 참수형에 처해졌다. 앞서 2005년 7월에는 이란 최고종교법원(대법원)이 동성애 혐의로 체포된 10대 청소년 2명에게 사형을 선고, 집행하여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기도 하였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들 국가의 동성애자들이 활동하기는 거의 힘든 상황이며 동성애자들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이들의 존재가 외부에 알려지기도 힘든 상황이다.
이란의 최고종교법원(대법원)은 동성애 혐의로 체포된 10대 청소년 게이 커플에게 2005년 7월 사형을 선고, 집행하였다. 사형 집행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며 이란 정부는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터키, 말레이시아와 같이 타 문화권과의 교류가 빈발한 국가는 그들 안에 살고 있는 동성애자들의 현황과 실정에 대해거의 분명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지만 여타 이슬람 국가들의 경우 동성애자들의 실체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이러한 자료의 미비만 보더라도 그들 사회가 동성애자들을 얼마나 탄압하고 있는지 알 수 있으며 동성애자들에게 전혀 자유가 없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권의 동성애 문제는 그 대상이 게이들이라는 한계가 있다. 흔히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이슬람권에서 여성의 인권은 무참하다 싶을 정도로 탄압받고 있으며 여성이라는 존재가 하나의 인간으로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슬람권의 국가에서 레즈비언의 존재를 찾는다는 것은 게이를 찾는 것보다 몇십배, 몇백배는 힘든 일이다. 동성애 자체가 탄압받고 있는 이슬람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있는 여성의 동성애를 찾는 다는 것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로 보인다. 이슬람에서는 여성의 성을 어떻게 바라보는 것일까?
여성의 성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이슬람권에서 대체로 해서는 안 될 일로 강력하게 규정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금기 중의 금기는 '여성 오르가즘'에 대해 언급하는 것이며 실제 생활이나 방송 등의 대중매체에서 '여성 오르가즘'은 결코 입에 오르내린 적이 없다.
많은 중동 국가들이 여자대학 폐쇄, 여성의 사회활동 제한(취업시 감점 등)을 법률적으로 강제하고 있다. 이러한 여성에 대한 탄압이 제거돼어야 한다.
이슬람에서는 기껏 손을 잡거나 키스를 한 정도가 과장되어 혼전섹스를 했다는 소문이라도 나는 날에는, 가문의 명예를 더럽혔다며 여성 쪽 가족들이 딸이나 누이를 살해(명예살인)하는 끔찍한 일들을 저지른 경우가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 이 명예와 죽임 사이에는 대체 어떤 관계가 있기에, 나무 그늘 아래 앉아 동네 청년과 이야기 몇 마디 나눈 소녀가 불길에 던져지고, 간음했다고 살해당한 여성이 부검 결과 처녀로 밝혀지는 일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이런 악습 속에서 여성 레즈비언이 존재하기는 게이가 이슬람권에서 살아가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이슬람의 여성 탄압적 악습 폐지와 이슬람권 국가에서의 여성 인권의 향상 뒤에 언급되어져야 할 것이다.
이슬람에서 동성애는 사형이고 용납 받지 못한다. 현재 우리나라에 이슬람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법적으로도 이슬람인들이 요구되는 법들이 생겨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학교와 문화 음식 법규문제도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동성애자들도 이슬람에 의해 위협을 받게 된다.
어쩌라는거지요? "야! 이것봐! 이슬람교가 훨씬 더 기독교보다 심해 어서 까라고!"라는 건가요? 죄송하지만 같은 뿌리에서 나온 종교인데요. ㅎㅎ(애초에 저기 저 행동 거의 성경에서 다 하라고 적혀진겁니다.)
그리고 사우디 같은 쪽은 심하지만 터키쪽은 괜찮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외국인 여성이 이질감 느낄까봐 히잡을 금지하니까 역으로 하겠다고 난리난적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