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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 의해 쓰여진 성경(구약)을 이해 하려면, 유대인의 정서를 살펴보는것이 우선이다.
1) 탈무드를 통해본 유대인의 정서
유태인의 지혜서라 일컬어지는“탈무드" 누구나 알고 있고 한번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탈무드는 권수로 모두 20권이며,12,000여 page에다 단어의 수만도 무려 250여 만개 이상이며, 그 무게가 75kg이나 나가는 방대한 분량의 책이며, 유대민족의 혼 또는 지혜의 보고 라고도 불리는 책이다.
탈무드는 기원전 500년부터 시작되어 기원후 500년에 걸쳐 천년 동안이나 구전되어 온 것들을 수많은 학자들이 수십년에 걸쳐 수집하고 연구하여 책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런데 탈무드의 근본은 “토라”라 불리는 기독교의 모세오경이다.
이렇게 방대한 양의 책임에도 지혜의보고라고 일컬어지는 이책을 왜 우리는 항상 단행본의 짧은 탈무드밖에 읽을수없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유대인들이 탈무드 전체를 공개하기를 매우꺼려 정통유대인들만이 필독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방인들이 보아도 상관없는 대목만 골라 공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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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그가 지은 죄로 인하여 지금 지옥의 똥물에서 펄펄 끓고 있다. (gittin. 57a footnote #4)
귀족과 고귀한 가문의 자손이었던 그 여자(성모 마리아)는 목수들과 음탕한 짓을 저질렀다. (sanhedrin. 106a)
머리를 만져주는게 직업이었던 여자 미리엄 (성모 마리아)은 많은 남자들과 간음했다. (shabbath. 104b, footnote#2)
탈무드를 거부하는 기독교도들(“minim")이나 그 외 모든 자들과 그들의 자손은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을 것이다.
신약성경 (“uncanonical books")을 읽는 자들은 앞으로 올 세상에서 설 자리가 없을 것이다. (sanhedrin. 90a)
유대인들은 기독교도들의 책들(신약성서)을 파괴해야 한다. (shabbath. 116a)
기독교도들의 말살은 필수적인 제물이다. (zohar, shemoth)
경전에 쓰여진대로 토라를 공부하는 비유대인은 죽어야 마땅하다. 모세는 이 율법을 우리들에게 유산으로 남겼지 저들을 위해 남긴 것이 아니다. (sanhedrin. 59a,
누구든 랍비의 명을 거부하는 자는 죽어야 마땅하며 지옥의 끓는 똥물에서 벌을 받게 될 것이다. (erubin. 21b)
랍비는 절대로 지옥에 가지 않는다. (hagigah. 27a)
한 랍비가 신과 논쟁을 벌였는데 그가 이겼다. 신은 그 랍비가 이긴 것을 인정했다. (baba mezia. 59b)
탈무드의 판결은 살아있는 신의 말씀이다.
여호와는 천국에 문제가 있을때 이 땅의 랍비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오직 유대인만이 인간이다. (baba mezia 114b)
비유대인이 비유대인나 유대인을 죽였을 때는 유죄이지만 유대인이 비유대인을 죽였을 때는 무죄이다. (tosefta)
유대인을 치는 비유대인은 죽어야 마땅하다. 유대인을 치는 것은 신을 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sanhedrin. 58b)
모든 비유대인의 아이들은 짐승이다. (yebamoth. 98a)
비유대인 소녀들은 출생한 후부터 항상 불결한 상태에 있다. (abodah zarah. 36b)
비유대인은 짐승과의 성관계를 더 좋아한다. (abodah zarah. 22a-22b)
유대인은 비유대인을 요리함에 있어 거짓말(“subterfuges")을 사용해도 된다. (baba kamma. 113a)
한 유대인에게 빛을진 비유대인에게 또 다른유대인이 접근하여 돈을 빌려주고 속임수를 써서 비유대인을 망하게해도된다.
우리의 율법에 의하면 비유대인의 재산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며 그것을 처음 발견한 유대인이 그 재산을 취득할 권리를 가진다. (schulchan aruch, choszen hamiszpat 156)
유대인은 비유대인에게 노동 임금을 지급할 필요가 없다. (sanhedrin. 57a)
비유대인이 잃어버린 물건을 유대인이 습득했을 경우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 (baba mezia. 24a; baba kamma. 113b)
비유대인들의 토지는 주인 없는 땅과 같으므로 소유권은 그 땅을 먼저 차지하는 유대인에게 귀속된다. (baba bathra)
비유대인은 신의 법이 보호하는 영역의 바깥에 있으므로 신은 “그들의 금전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노출시켰다.
“ 랍비 시메온 벤 요하이(rabbi simeon ben yohai)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tob shebe goyyim har "비유대인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자들을 멸해야 할 것이라.“ (soferim. 15, rule 10)
가나안은 그의 자식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했다: "서로를 사랑하고 강탈하는 것을 사랑하며 음탕한 것을 사랑하고 너희의 주인을 증오하며 절대로 진실을 말하지 말라." (peshachim. 113b)
만약 악행을 저지르고 싶은 유대인이 있다면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 고장에 가서 악행을 저지르면 된다.
품베디타에서 훔친 와인을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이 랍비에게 제기되었다. 와인을 훔친 도둑이 비유대인이라면 그 와인은 유대인이 사용하면 안되는 더럽혀진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유대인이 손을 댄 와인은 불결하다). 랍비가 말하길, "걱정말라, 그 와인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왜냐하면 품베디타 도둑들의 대다수는 유대인이기 때문이라." (abodah zarah. 70a)
농삿일은 여러 생업들 중에서도 가장 천박한 직업이다. (yebamoth. 63a)
늑막염("catarrh")에 걸린 유대인은 흰색 개의 똥을 발삼(balsam)과 반죽하여 먹는게 좋다. 하지만 흰개의 똥은 관절을 느슨하게 하므로 피할 수 있다면 먹지 않는게 좋다. (gittin. 69b)
살갗의 상처를 치유하고 싶은 유대인은 실외 변소의 그림자에 덮힌 흙을 꿀과 섞어 먹으면 된다. (gittin. 69a)
성스러운 방식으로 소변을 보는 규칙을 조정하는 율법이 있느니라. (shabbath. 41a)
아담은 에덴동산에 있었던 모든 짐승과 성교를 했다. (yebamoth. 63a)
랍비들이 가르치길, “방금 전 실외 변소를 사용했던 남자는 성교를 하기 전까지 10리의 반을 걸어가는 시간만큼 기다리지 아니하면 안된다. 왜냐하면 실외변소의 마귀가 그 시간동안 그 남자에게 붙어있기 때문이니라. 만약 이를 어길시에는 태어나는 아이가 간질병을 앓게 되느니.” (gittin. 70a)
유대인은 거룩하기 때문에 방안을 어둡게 하지 않는 이상 밝은 대낮에 성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유대인 학자는 대낮이라도 그의 의복을 텐트처럼 사용하여 어둡게 만들 수 있다면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shabbath. 86a-86b)
이 세상에서 랍비 엘리자르와 성교를 하지 않은 창..녀는 없나니. (abodah zarah. 17a)
유대인은 세살짜리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3년’하고 ‘하루’가 지난) 소녀와 결혼해도 된다. (sanhedrin. 55b)
유대인은 아홉 살 이하의 유아라면 성관계를 가져도 된다. (sanhedrin. 54b)
다 큰 성인이 어린 소년이나 소녀와 성교하는 것은 아무런 티끌도 되지 않는다. (kethuboth. 11b)
짐승과 관계한 적이 있는 여자는 유대교 사제와 혼인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
마귀와 관계를 갖는 여자 또한 유대교 사제와 혼인할 자격이 있다. (yebamoth. 59b)
우리의 종교에 대해 비유대인과 얘기하는 것은 모든 유대인을 죽이는 것과 다를바 없다. 만약 우리의 종교가 그들에 대해 뭘 가르치는가를 비유대인들이 알게되면 그들은 망설임없이 유대인을 몰살시킬 것이다. (libbre david 37)
우리의 책에 그들에 대해 좋지 않은 내용이 들어있지 않은가라고 묻는 비유대인들에게 유대인은 반드시 거짓말을 해서 그렇지 않다고 대답해야 한다.
(szaaloth- 초막절(草幕節, the feast of tabernacles)은 이스라엘이 이 세상의 다른 민족들에게 최후의 승리를 거두게 되는 기간이다. 이 땅의 모든 민족은 “하층계급”으로 정복당할 것이며 우리들을 섬기게 될것이다. (zohar,toldoth noah 63b)
메시아가 도래하면 모든 유대인은 한명 당 2만8천명의 노예들을 갖게 될 것이다. (simeon haddarsen, fol. 56-d)
위에서 보듯이 유대인의 정서는 지독히도 배타적인 천박한 선민의식을 갖고있다.
성경을 읽으면서 그렇게 이해가 안되던 하나님의 정체를 약간이나마 이해 할수 있을것 같다.
자 그럼이제 성경을 보자.
성경형성역사에 대해 약간이나마 지식이 있다면, 이집트 탈출기(출애굽기)가 먼저 쓰여진것을 알것이다.
이집트 탈출기는 모세라는 한 유대민족의 영웅 이야기다. (사르곤 신화와 꼭 닮아 있어 역사적 인물이 아니라는 주제는 논외로 하자) 줄거리는 다 아시리라 생각하고, 여기 탈출기에 나오는 신의 모습을 관찰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모세라는 한 인간의 모습과 신(하나님)의 성격이 너무나 유사 하기 때문이다.
일반백성 입장에서는 자기의 지도자와 신은 별개가 아닌것으로 비춰질수 있고, 곧 지도자의 모습이 신의 모습으로 투영되어 나타난다.(한 영웅이 신이 돼는것은 비단 이뿐만이 아니라 곳곳에서 나타난다)
농업을 천박하게 생각하는, 수렵/목축 민족인 유대인들은 신을 어떤모습으로 그렸을까?
도올선생님의 글중 일부를 발췌 해보자
<유목민족에게 있어서는 그들 삶의 양식을 제공하고 있는 자연대상은 동물(양떼)이고, 농경민족에게 있어서는 그러한 대상은 주로 식물(벼·보리·감자·채소 등)이 된다. 유목의 대상이 되는 양떼는 항상 일정한 곳에 있지 않으며 먹이를 찾아 이동한다.
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목자(牧者, shepherd)의 명령이다. 경험있고 현명한 한 사람에게의 다수의 무조건적인 복종이 그집단의 생존을 위하여 가장 에라가 적은 것으로 요청된다.
이러한 심리를 소위 명령심리라고 하는데 이러한 심리는 유목과 유사한 이동집단에서도 공통된 것이다.
산악등반대의 캡틴이나 배의 선장에게도 무조건적인 복종이 요구된다. 매우 비민주적이고 종적인 상하굴종관계이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캡틴이 실수하면 최악의 경우 다같이 죽게되는 한이 있더라도 에라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야훼하나님이나 주예수는 이러한 유목민족의 매우 비민주적 명령심리를 투사해 놓은 것에 불과하다. 목사(paster)라는 말자체가 "양떼지기"라는 뜻이다>
이런 유목민의 조직과 비슷한 형태를 우리는 주위에서 볼수있다.
조직폭력배들이 그것으로, 두목의 결정에는 어떤 이유도 필요없이 절대복종이 요구된다.
또한 조직원에 대한 무차별적인 징계나 폭력도 이의를 달수없다.
하지만 두목은 하부 조직원들을 "의리"라는 명목을로 사랑한다라고 한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이런 굴종의 삶은 유대민족의 정서로 고착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서 탈출기에는 애굽의 노예로 있던 유대인들이 그들만의 나라를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그 기나긴 여정속에서 법이 만들어지고 질서도 형성되며, 즉 제도화 되어가는 과정을 필연적으로 거친다.
제도화 과정이 어느정도 틀을 잡으면, 이제 자신의 <조상과 신> 다시말해서 "종교"라는것을 만든다.
그리고 그종교를 이해하는 책(교리)을 창작하게 되는것이다.
순서는 제도화 되어가는 집단이 먼저고 --->이 집단을 이해하는 "종교"가 두번째이고, ---> 이 종교를 설명하는 책(교리,성경)이 세번째이다.
왜 탈출기가 먼저 쓰여지고, 한참 뒤에야 창세기가 쓰여졌는지 이해가 갈것이다.
비단 구약만 그런것이 아니다.
신약이 쓰여진 연대를 보면, 데살로니가전서(AD50년), 데살로니가후서(이건 위서다), 고린도전,후서(54~55년), 갈라디아서(56년),로마서(56~57년), 골로새서(61년, 진짜 바울이 쓴게 맞다면), 빌립보서(61년), 빌레몬서(62년), 드디어 마가의 복음서(66~70년)….나머지 순이다.
이 연대표에서 보듯이 예수를 추종하는 집단이 먼저있었고---> 다음 교회가 생겼고,---->다양한 형태의 종교가 생겼고(바울교, 예수운동세력, 영지주의 등)--->다음 "성경"이 생겨난다.
순서가 중요한 이유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서 그 인과 관계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고, 또한 혼란스러운 해석들 중에서 올바른 방향성을 잡을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 개략적으로 유대 민족의 정서와 배경을 알았으므로 성경을 들여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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