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독교오해(http://hbc.pe.kr)
카테고리: 성경질문
제목: 여호와의 정의에 대해서 궁금해요.
질문자: 희철
사무엘서에 보면 다윗왕 - 이 왕은 구약성서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 이 궁전 지붕에서 밧세바가 목욕하는 것을 지켜 보았습니다. 위대한 왕은 그녀를 범하려고 그의 방으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녀가 잉태하게 되자 다윗왕은 그녀의 남편을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도록 조처했습니다. 그 아기가 그의 아기라고 믿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그 남편은 그녀와 잠자리를 같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다윗왕은 그 남편 우리야를 격전지의 최전방으로 보내 그를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밧세바와 결혼했습니다.
이에 대한 벌로써 하나님은 다윗왕의 부인들을 빼앗아 만인들이 보는 앞에서 이웃들과 동침하도록 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다윗왕은 오직 한 여자와 동침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부인들이..........? 그리고 그의 부인들이 무슨 잘못을 저질렀단 말입니까? 그들은 군인과 잠자리도 같이 하지 않았는데, 왜 그들이 벌을 받아야 하는겁니까?
다윗왕이 죄를 저질렀는데, 그의 부인들이 고통을 당해야합니까?
운영자 답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선에 합당한 사람에 관심이 있습니다. 에스겔 14장 13-14절에 "인자야 가령 어느 나라가 불법하여 내게 범죄하므로 내가 손을 그 위에 펴서 그 의뢰하는 양식을 끊어 기근을 내려서 사람과 짐승을 그 나라에서 끊는다 하자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찌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의심을 하는 이유는 사람이란, 모두가 죄인이라는 관점에서 출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다윗 이외의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라, 아무 때에나 죽어도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죽으나, 내일 죽으나, 하나님의 선을 행하고, 전하지 않는 사람이라, 상관하지 않습니다. 시편 37장 17절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 도다"라고 하셨습니다. 시편을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즉, 다윗의 부인은 다윗으로 인하여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 다윗이 복의 근원이 되어 복을 누렸을 뿐이며, 다윗이 잘못하면 그들도 당연히 다윗으로 인하여 복을 누리지 못하는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는 "죄인"이라는 겁니다.
인간의 도리를 지키고 인간이 중심이 세상이라고~
그런데 왜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야훼의 율법"이 인간세상에 끼어드냐고?
그래야할 타당한 이유를 대보시라고~
앵무새처럼 이유나 근거도 대지 못하면서 헛소리만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