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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스쿨을 다녔던 자로서..
선교사가 세운 학교는 문맹퇴치라는 목적보다는 선교의 목적이 강하다. 왜냐면 성경공부 또는 기도시간이 의무적으로 있고, 모든 의식이 기독교적인 형태를 취한다.
종교단체가 세운 병원은 병약자 구제 목적보다는 선교 또는 재단 이익 목적이 강하다. 왜냐면 무료가 아니고 종교재단이 사회 사업도 한다는 좋은 여론의 기대를 볼 수 있다.
종교단체의 학교/병원 등 사회사업 진출 출연 자금의 근원은 헌금이다.
헌금은 신자들에서 비롯된다.
세상을 구제할것 같은 종교단체들은 비신자는 물론이고 신자들에게도 무료 봉사를 안한다
그들은 더 많은 재원을 축적하여 더 사회사업을 확장하고 더 나은데 쓰고자 한다고 이야기 한다.
결국 선교를 하여 종교의 교세를 불리고 그 교세로 인한여 많은 재원을 축적하여 확장한다.
그 확장된 힘은 교세 확장에 재투자되고 이런 선순환을 통하여 결국 세력을 확대하여 세력 유지 및 확장에 지속적으로 재투자 된다.
일반 영리추구 사업도 이와 다르지 않다.
따라서, 나는 종교단체가 사회사업이라는 좋은 일도 하지 않나요 ? 하는 의견에 동의 할수 없다.
내가 그나마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방향은 헌금을 통해 재원이 마련되면 그 재원이 기독교든 아니든 관계없이 사회의 약자에 전액 사용되어 이세상을 아름답게 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다.
이것이 유일한 종교단체의 재원의 용처일 것이다
대부분 내가 생각하는 방향대로는 하지 않거나 약간의 %를 할당하여 불우이웃을 돕네, 수재민을 돕네 event성 광팔기할 뿐이다.
나는 노름판에서 광팔아서 판돈 휩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즉, 광팔기는 말그대로 선이거나, 연사를 못하는 사람같이 Mandatory가 아니고 떠밀려서 하는 수동적인 행위가 광파는 행위이다.
기독교에 대한 이론이나 주장도 이미 허구성이라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이 마당에
그러한 믿음을 주도하는 종교단체가 현세에서의 행동도 광팔기나 하고 있으니 안따깝다.
그리고 이런 광팔기의 seed money를 제공하는 신자들을 나는 이해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