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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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학

가로수 0 3,711 2011.06.06 22:10
악 마 학


아침의 여신 계명성. 새벽에 찬란이 이땅의 지표가 되어준 금성이며 인간들에게 지혜를 부여한 동방의 별 루시퍼(Luciper).
인간들에게 개나 돼지처럼 살지 말라고 야훼처럼 선악을 깨닫게 해주고 자기의 모든것을 희생한 태초부터 가장 완전한 아름다움이며 온전한 인이라고 일컬었던 루시퍼...


허나 태초부터 인간들에게 철저히 규탄당하고 심지어 대 악마라고까지 매도당한 자가 있으니 바로 그가 사탄이다.


신은 과연 선한 것인가? 
신은 과연 전지전능한가?

야훼는 악이 없도록 만들수 있든가 아니면 못하든가 그 둘중의 하나가 아니면 안된다.

만약 악을 없앨수 있는데도 악을 그냥 두었더라면 야훼야 말로 이 세상 제일의 악마고 악을 없앨 능력이 없어서 그냥 두었더라면 그야말로 전지전능 한것이 아니니까 사기꾼이다.


따라서 악의 존재를 허락하는 이상 야훼는 정말로 참다운 신이 아니다. 
야훼는 말한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고난과 슬픔은 모두 나의 뜻이라고.
아무리 어려워도 야훼를 믿으라 한다.
오직 자신을 믿는 착함의 신념만 있으면 된다고 주장한다.


그의 계획에는 말세론이 있다.
그날이 되면 이세상의 사악한 모든것은 전멸하리니 조금도 의심치 말고 자신을 따르라 한다.
하지만 그때 까지 악을 방관하여 인간들에게 더 오래 고통을 주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야훼는 정말 착한 신일까?


악마왕 루시퍼(luciper), 새벽의 여신, 지혜와 결단의 화신이자 그 순수 이념체.
그의 십계명은 다음과 같다.
1. 너희는 나 이외의 이념철학을 믿지 말라. 
나 이외의 이념은 모두 허황된 거짓 위선이니 나 이외의 이념 철학은 냉정히 비판하라.
2. 나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치 말라.
3. 필히 나의 이념 본질인 악을 행할려면 두번세번 반복 지혜를 짜낸후 신중히 결행하라.
4. 이 세상은 하나님이 주체가 아니고 너희 인간이 세상의 주체임을 명심하라.
5. 이 세상의 주체인 인간을 해롭게 하는자가 있다면 나의 이름으로 심판하라.
6. 살인자는 철저히 교수대로 보내라.
7. 강간,폭행,가정파괴범은 끝까지 추적하여 나의 본질을 더럽힌 죄과로 만인이 보는 앞에서 두고두고 괴롭힌 후 이 지상에서 말살시켜라.
8. 도둑놈은 태형으로 다스려라.
9. 거짓말쟁이는 입을 못쓰게 만들어라.
10. 상습적으로 뺨을 때리는 놈이 있거든 그 놈의 양쪽 뺨을 열배 스무배로 때려 갚아 다시는 그 따위 행동을 못하게 만들어라.


이것이 악마의 본질 이념이다.
실천철학이 진정한 악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인들이 들으면 상당히 유감스럽겠지만 엄청난 세력을 과시하는 유신론적인 종교철학은 전부 대사기이고 엉터리라 볼수 있다.


신이 있다면 유일신관보다는 다신사상이 더 설득력이 있다.
유일신대로 한다면 악마나 천사는 무엇이 될까?
신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괴물이 되고 만다.


우리가 죽으면 귀신도 안되고 괴물로 변하는 오류가 발생하게 된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사상을 부정 비판하면 신성모독으로 덮어 씌운다.
하지만 이것이야 말로 진리를 은폐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독선이다.


성서에 나오는 기록은 자기 모순 투성이의 기록일 뿐이다.
예를 들면 창세기편에서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했는데 도대체 이 세상 유일한 야훼 위에 또 무슨 신이 있다는 것일까. 


26절에는 야훼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하는 대목이 있는데 야훼는 도대체 몇분이나 되는가.
우리란 말은 복수형인데 그렇게 되면 야훼는 유일신이 아니고 다신이라는 해답이 나온다. 
많은 신중에 누가 과연 진짜 야훼인가.


카인의 문제만 해도 보통 모순적이 기록이 아닐수 없다.
창세기 때 이 세상에 만든 사람이라곤 아담과 하와 그리고 카인과 아벨 이 네사람 뿐이었다.
그런데 카인의 질투로 인해 아벨이 죽임을 당하는 바람에 이 세상에 남은 사람은 아담과 하와 그리고 카인 세사람 밖에 없었다. 


그러면 과연 카인의 아내는 누구인가? 
야훼는 분명 하와 외에는 다른 여자를 재창조하진 않으셨다.


악마의 이념에는 다음과 같은 목적이 있다.


  첫번째 목적은 이 세상에는 신(神)이 주체가 아니고 인간이 주체라는 것이다.
여지껏 성직자들은 신을 주체로 삼고 인간을 신밑에 예속화 시켜 종이나 노예로 만든 잘못을 범해 놓고도 정당화 해왔다.


어째서 인간이 주체가 아니고 객체가 되어야 하는가.
엄연히 이 지구는 인간이 주인인데도 왜 신이 주인 행세를 해야 하는가. 
그것은 신이 인간을 창조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간이 신을 창조했지 신이 인간을 창조 했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오는 오류이다. 
정말 신이 인간을 창조 했다면 정말 재주도 없는 사이비 기술자라고 할 수 있다. 


순수한 인간들이 원하지도 않는 음탕하고 간악하고 비열하고 구역질 나는 인간들을 마구잡이로 불량품 제조를 해 놓았기 때문이다.


  두번째 목적은 이 세상의 모든 철학은 인간의 주체성을 확립하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선이든 악이든 무신론이건 유신론이건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복을 위한 수단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이념이나 철학사상들이 결코 목적이 될 수는 없는것이며 어디까지나 인간의 행복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수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공산주의니 민주 자본주의니 하는 사상들도 수단에 불과하지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세상의 모든 자연적인 생물들은 운명에서 피할 수 없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들의 진행은 이미 정해져 있어서 인간의 의지나 지력은 완전히 무력하여 어찌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스피노자 --


  ** 이데아 (idea) ..   플라톤은 절대적 아름다운것. 올바른것. 경험세계에서는 찾아볼수 없는것. 

그것은 시공을 초월한 비물질 적이고 영원한 실재이며 참된 실재라고 했다.


칸트는 이 세계는 영혼, 신등 모든 경험을 초원한 그 무엇이라고 했으며 우리가 태어나기 이전에 겪었던 이념이며 이것은 순수 이성 개념이라고 정의 했다. 


헤겔은 절대적 진리, 절대적 관념이라고 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비록 초월은 아니지만 감각적 영혼위에 존재하는 이성적 영혼이라고 했다.


진리는 생존이 주체가 되지 않으면 안된다.


그것이야 말로 허구이며 생존이 진리가 아니면 인간의 본질을 무시하는 니힐리즘(nihilism)이다.(*니힐리즘 : 허무주의, 무(無) 라는 의미의 라틴어에서 나온 말로 실제나 진리를 부정하는 견지에서 일체의 사물이나 현상은 존재하지 않고 아무런 가치도 가지지 않는다는 주의. 니이체는 니힐리즘의 도래를 예언했다.)


이 세상의 종교가 그렇다.
현실 삶의 생존을 무시하고 극락이니 천국이니 하면서 영생만 강요한다.
그것은 삶을 허무로 돌리는 모순을 범한다. 


야훼의 가르침을 살펴보자.
네 원수를 사랑하라는 대선사상이 그 으뜸이다. 
그는 길 잃지 않은 99마리의 양보다 길잃은 한마리의 양을 구하라고 했다.
또 모든 철학과 사상은 주님을 통해서 있으며 오직 주님을 따르는것이 목적이라는것을 가르친다.
그리고 무조건 비판없이 주님을 따르는것이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는 맹목을 가르친다.
또 그 가르침을 즉각 실천하라는 실천철학을 배운다. 
말로서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만국에 그 가르침을 전도하는것이 진리라고 한다.


사탄의 가르침을 보자.
악인을 철저히 짓밟아 그 잘못을 깨닫게 해주라는 대악사상이다.
그 한사람으로 인해 만인에게 위해가 간다면 아예 이 세상에서 그 존재를 없애라는 것이다.
또 모든 철학과 사상은 수단과 방법이며 결코 그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단과 방법을 합리적으로 애용할 수 있는 것이 지혜라는 것을 가르친다.

악마는 야훼와는 달리 맹목을 가르치지 않고 합리를 가르친다.
또 그 지혜를 깨우쳤다면 즉각 실천 하라는 실천철학을 역시 배운다.
말로서만 떠드는것이 진리가 아니라는것이다.


악은 악으로 갚는것, 이것이 바로 정증법(正證法)의 진리이다.
(정증법 : 사물을 바로 인식하는 변증법, 예를 들면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 라던가 1+1=2이다라고 바로 인식하는 방법)
우리는 이제 야훼를 상대로 하여 다음과 같이 주장할 수 있다.
주님께서 과연 진정한 나의 창조주인지 그리고 진실로 인간을 위해서 있는건지 인간을 당신의 이용물로 만든건지 그것조차 우리는 속단할 수 없다.


그의 권능은 어디까지나 기록일 뿐 증거라고는 할 수 없다.
앞에 서도 말하였다시피 성서는 모순투성이였으며 야훼에 대한 독단에 관한 기록이었지 결코 성(聖)스러운 책은 아니었다.
단지 성서는 이스라엘의 역사서였으며 그들의 조상들만 줄줄이 소개하고 그 차석만 나열한 족보였기 때문에 우리는 더더욱 인정할 수 없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직관할 수 있다. 
야훼는 결국 이스라엘의 야훼었지 세상의 야훼는 결코 아니었다고.


이것은 성서에도 나온다.
시편 68편 8절 에 보면 저 시내산도 야훼 곧 이스라엘 야훼 앞에서 진동하였나이다.
또 시편 50편 7절에는 이스라엘아. 내가 네게 증거하리라.나는 야훼 곧 네 야훼이니라.
에스라 8장 35절에는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 곧 이방에서 돌아온자들이 이스라엘 야훼께 번제를 드렸는데...
역대하 2장 12절에는 이스라엘 야훼 여호와는 송축을 받을 지어다.
또한 야훼는 전쟁을 주도하는 군신(군신)들의 총 사령관이었지 평화의 주는 아니었다.


성서에는 나는 만군의 주여! 여호와이며 이스라엘의 야훼이니라! 라고 적혀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야훼가 같이 말씀하시되... 은 에레미야 7장 21절이고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는...  이사야 1장 24절에 있다.


또 중요한것은 야훼는 사랑의 신도 용서의 신도 자비의 신도 아니었다는점이다. 
야훼는 자신의 성질대로 기분 나쁘면 마음껏 투기하고 보복하고 진노하며 질투하면서 심지어 화나면 모든 생명은 깡그리 죽여 없애버리는 신이었다.


나홈 1장 2절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야훼이시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진노하시되 자신을 거느리는자에게 보복하시며...
스가랴 8장2절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시온을 위해 크게 질투하여 그를 위해 크게 분노하므로...  에레미야 8장 13절 여호와계서 말씀하시되 내가 그들을 진멸하리니.


이런 상황에서 어찌 우리가 야훼를 무조건적으로 맹신할 수 있는가. 
구약을 보면 야훼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얼마나 많은 재물을 파괴시키고 진멸 시켰는가가 나온다.


소돔과 고모라 같은 경우 현대의 수소폭탄보다 더 무서운 병기로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깡그리 잿더미로 만들고 노아 홍수 같은 경우 아예 그런일 과 전혀 상관없는 다른 생물까지 전멸 시키는 무자비함을 보여주었다.


선악개념조차 없는 젖먹이 아이는 무슨 죄가 있어서 씨를 말려버렸는가.
이집트에서 돌지난 장자란 장자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두 죽여버린 경력도 있다.
도대체 야훼, 주님이라 불리우는 신은 선(善) 인가 악(惡) 인가?


야훼는 인간을 개조할 무한적인 전능이 없고 한계가있는 유한적인 신일뿐이다.
절대라면 미움도 없어야 하고 적도 없어야 하고 이단도 없어야 하는데 결국은 스스로 절대선이 아님을 증명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면 여기서 선악의 기준을 잠시 살펴보자.
선악기준을 우선
신의 기준에 맞추는 고정관념부터 버려야 한다.
신중심으로 맞추다보니까 그 종교가 가르치는 종지대로 대부분 사람들은 선악을 판단하게 된다.
기독교의 종지는 박애정신이고 불교는 자비를 모토로 한 인과윤회주의이고 유교는 인,의,예,지,신이 종지가 된다. 


그리고 도교는 무위자연, 살아있는 생물은 모두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사상이 그 맥락을 이루고 있다.
모든 종교는 제각기 그 당위성을 지니고 있으니깐 그런건 아무래도 좋다.
문제는 신을 인정하는 유신종교가 사람을 헷갈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유일신관을 준수하는 종교일 경우 그 선악기준이 애매하게 되는 모순이 더 극명해진다는것이다.
신앙의 대상자를 여호와로 하는 기독교 계층이나 알라로 하는 회교같은 경우가 그런것인데 그들의 선악기준은 확고하게 정해져 있다.


아무리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 어질고 착하다고 해도 유일 신앙대상인 여호와나 알라를 부정하게 되면 최고악이 되는것이다.


사람의 행실에 대해서는 관계가 없다는것이다.
궁극적인 것은 그 신을 경배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서 선악을 판단내버린다는것이다.


그계통 신자들에게 그 들이 추종하는 신을 욕해보면 엄청난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레바논에서 서로의 신이 유일신이라고 주장하면서 피비린내나는 싸움을 아직까지도 끊임없이 계속하고 있다.


선악의 기준점을 신에게 맞추지 말고 사람에게 맞추어라.

어차피 우리는 신은 아니고 인간이니 그렇다면 그 규범은 인간에게 맞추여야 하는게 당연한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유없이 인간을 죽이는 것이 최고의 악이라는것이다.


신따위는 골백번 죽여도 죄가 안된다.


하지만 자신과 똑같은 사람만은 죽여서는 안된다. 
그럼 과연 신은 있는가에 대하여 논하여 보기로 하자.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대립은 유신론과 유물론사상이다. 
유신론은 신을 인정하니까 삶의 가치관을 정신에서 찾고 유물론은 물질을 숭상하니까 그 가치관을 육체에서 찾는다. 


유신론은 자신의 내적마음에서 도를 구하니 영혼적인 내세(來世)의 극락을 추구하며 유물론은 외적물질에서 바로 인식되는대로 세상의 도를 구하니 육체적인 현세(現世)의 쾌락을 극락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유신론 사상은 형이상학이요 유물론 사상은 형이하학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신의 실체를 인식못하고 있다.
신의 존재는 자신의 직관이 아니고는 절대로 인식할 수 없다.
신은 스스로 자신의 존재를 보여주지 않는 한 인간을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그를 인식 할 수 없는 차원밖의 존재이다.


그것은 우리 지각으로 박쥐들이 내는 초음파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별개의 차원에서 존재하기 때문이다.
신의 존재를 인식시키기 위해 우리는 정증법(正證法)과 반증법(反證法)을 이용한 상대적 인식의 변증법이 있으며 단계적 진화물에 입각한 의식론증이 있다.


정증법은 사물을 바로 보면서 진리를 찾는 방법이다.
즉 사람을 사람되게 만들었더니 사람이 되더라.  이것이 정증법이다.
삶이 삶이 되니 삶이 되더라.


사람을 사람안되게 만들었더니 사람이 안되고 삶을 삶이 안되게 만들었더니 삶이 안되더라 . 즉 죽음이 되더라.  이런 인식법을 정증법이라한다.
반면 반증법은 완전히 인식의 각도를 꺼꾸로 뒤집어 보면서 진리를 찾는 방법이다.


사람 아닌자를 사람 아닌자 아니게 만들면 과연 무엇이 되는가?  그것은 곧 사람이 된다.  불가능을 불가능하게 했더니 가능이 되고 불완전을 불완전하게 했더니 완전이 된다. 
죽음이 죽음이 되면 곧 꺼꾸로 삶이 된다. 
이런 원리가 반증법이다.


따라서 악마가 스스로 악마라고 말했다면 그것은 진실을 말했고 진실은 진리이니까 바로 선이 되는것이 반증법의 원리이다.
거짓말쟁이가 스스로 자신은 거짓말쟁이라고 했다면 그것은 거짓말쟁이가 아니고 참말쟁이이니 진인이다.
신이 있다하면 정증법대로 있는것이고 없다 하면 없는 것이 되어 있는 것이 된다.
이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면 진공은 존재하는가라고 일단 물어보자.
진공은 지구 밖에 나가면 존재하니깐 분명 있는것이다 .


진공은 존재한다고 했으니 아무것도 없는 것은 있다라는 답이 도출된다.
즉 없는 것이 없는 세상이니 모두 있다는 답이다.


이런 상대적 인식의 방법에서 신의 존재를 규명하는 방법은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고 높은 것이  있으면 낮은 것이있고 남자가 있으면 여자가 있고 유한자가 있으면 무한자가 있고 정물질이 있으면 반물질이 있고 상대가 있으면 절대가 있고 전쟁이 있으면 평화가 있다.


따라서 인간이 있으면 무엇이 있는가? 그것은 신이다.
일단 여기서 신은 있다고 결론 지었다.
그러면 신의 숫자는 얼마나 되는가?
그 수는 무한(無限)이다.


신은 인간의 사유에 따라 의식의 수 만큼 무한하다. 
인격을 갖춘 인격신이 있으며 기능에 따라 농업신, 수렵신, 상업신, 복신, 빈곤신, 사신(死神), 무신(武神), 문신(文神), 감시신, 창조신, 수호신등이 있고 본체의 성질이 있는곳에 따라서 태양신,월신, 수신, 풍신, 산신, 동물신, 식물신 등 자연신이 있는가 하면 모습에 따라 인간형태신, 식물형태신, 동물형태신, 반인반수신, 무형의 신등이 있다.

 

서양인들이 정한신들을 보면 춤과 음악의 신 베스, 말씀으로 천지창조를 했다는 프타(Ptha), 곡물신 다곤(Pagon), 명계의 신 모트(Mot), 바다의 신 얌(Yam), 태양의 여신 사파시아와 남신 라아(Ra), 구름과 습기의 신 테페누트(Tepnut),선한 사상의 천사장 보후마나(Vohr mana), 참과 완전한 정의의 천사장 아샤 바이슈타(Asha Vaishta), 권세의 천사장 크샤트라 바이리아, 인간 구원의 천사장 하우트 바타트, 불멸의 천사장 아메르타트, 광명과 지혜의 신 미트라, 질서의 신 바루나, 환각 도피의 신 하호마, 제왕의 수호신 크샤 바루나, 풍요의 여신 아나히타, 햇볕과 열과 건조의 신 슈유, 사상에 따라서는 기쁨만 주는 신이 있는가 하면 슬픔만 주는 슬픔의 신도 있다. 

 

사랑을 주는 큐피트(Cupid)가 있는가 하면 아름다움을 주는 비너스가 있고 기거하는 장소에 따라 천상신도 있고 지상신도 있다.


이스라엘 같으면 여호와, 이집트 같으면 라아, 중국같으면 반고, 한국 같으면 환인, 일본 같으면 천조대신 이듯이 지역마다 나라마다 건국신(建國神)이나 국조신(國祖神)이 있으며 각 방위를 지켜주는 오방신(五方神)이 있는가 하면 각 계절을 관장하는 계절신이 있다. 가정에 가면 그 가정을 지켜준다는 가신(家神)이 있고 조왕신이 있고 심지어 변소를 지켜준다는 치귀신, 측신 이 있다. 


산신령, 용왕신, 하천신등은 말할것도 없고 원한을 불어 일으키는 원귀(怨鬼)도 있다. 이렇듯 신들의 숫자는 우리 개념적 사유처럼 무한하다.
창조신이 있으면 파괴신이 있고 통일신이 있으면 분열신도 있다.
저들은 제각기 독립적인 의식과 사유와 인격을 지녔기에 하나의 님들이 된다.


즉 하나님들이다.


하나님의 뜻은 오직 하나뿐이라는 뜻이자 한이 있는 즉 한계가 있는 유한을 의미한다.

그렇게 때문에 이들은 제각기 다스리는 지역과 관장하는 범위가 한계가 있으면서 그 분야에 오직 유일한 신들이니 하나님들이 된다.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을 관장하는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니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한다.
중국의 반고는 중국을 관장하니 중국의 하나님이요, 그 이름을 반고라 하고 천조대신은 일본을 관장하니  일본의 유일한 하나님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느님은 무엇인가?
이 어원은 하늘에서 비롯되니 천제를말하며 구천상제를 말한다.
즉 하늘, 전 우주를 관장하는 신을 일컫는다.
하느님은 또한 한이 없는 한없는 님을 말하니 무한을 의미한다.


따라서 하나님은 하나뿐이라는 유한의 의미하니 유한의 신이요, 하느님은 그 수와 형태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니 무한의 신이다.


일반적으로 악마라 일컫는 사탄에 대한 성서의 구절을 보면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위에 나의 보좌를 올리리라.. 내가 북극집회의 산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이사야 14장 14절에 나와있는 말이다.
에스겔 28장 12절에는 [너는 완전히 인이었고 지혜가 충족했으며 온전히 아름다웠노라.]
지금 까지의 사실로 볼때 악마 - 사탄, 루시퍼 - 는 계명성의 어머니인 아침 새벽의 여신이며 전혀 전쟁을 몰랐던 어진 인의 신이다.


아름다운 미와 사랑의 신 비너스며 절대 부족함이 없었던 온전의 신이다.
이 시대 최고의 악마왕으로서 멸시와 저주와 미움을 받던 사탄은 결코 악마가 아닌것이다

단지 여호와 쪽에서 볼때 반대자, 대립자 - 상대적 악이라고 규정지었지 우리들에게 결코 악이 될수 없는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밝혔듯이 이 시대 최고의 신으로 추앙받는 여호와는 단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며 평화의 신이 아니라 전쟁의 군신임을 정증법으로 스스로 밝혔다.
 

여기서 사탄과 여호와를 비교하며 도표화 해보자.
이름 사탄 여호와 지배영통 동방 서방 지위 동쪽의군왕,신왕 서쪽의군왕,신왕 별이름 루시퍼,비너스,금성 마르스(Mars),아르스(Ares) 품성 맑게 깨우쳐주는 계명성 미혹화 시키고 의심하는 현혹성 통치이념
어질인(仁),인간을 다스리는
평화주의자.문신(文神)
군대로서 인간을 다스리는 독선주의
규범과 통제로서 질서잡은 구속
기타 아침의 여신, 인신(仁神) 하나님의 어머니.문신(文神) 저녁의 남신, 군신(軍神) 무신(武神)
인간은 신과 모든 자연과 동물을 연결해 주고 화해시켜 주는 중보자이다.
그것은 착한 신과 악한 신, 착한 전령, 악한 전령을 상호 연결시켜주는것을 말한다.
위에서 하나님과 하느님에 대하여 이야기 했었다.


하나님은 단 하나의 신 즉 단일신 유일신 한개의 고유한 인격신을 말하는데 각나라를 개국한 개국신들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문제는 하느님인데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창조했다면 하느님은 누가 창조 했을까.
그것은 바로 인간이다.


인간은 그럼 무슨 님인가?
모두의 님이다.
모든 인식 즉 하나님들의 유일한 고유의 각 의식과 사상들의 총 집합체가 인간이다.

인간은 모든 의식의 총 집합체이다.
그 의식속에는 모든 신이 들어있는것이다.
그것이 바로 이 우주의 창조 그 자체인 하느님과 동질성을 취할 수 있는 진리이며 영생의 문이여 해탈의 길이다.


바로 우리가 하느님이라는 뜻이다. 


단지 축소된 존재라는 점이 이 광대한 우주 그 자체인 하느님과 다를뿐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악마의 대반증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 글을 마칠까 한다.


선(善)은 자신에게 이로운 이념의 것이고 악(惡)은 자신에게 해로운 이념이라고 했다.

우리는 참다운 선악을 고찰하기 위해 숱한 이론을 도입했다.
여지껏 선지자들은 남을 이롭게하는 선행만 가르쳐 왔다. 


하지만 맹목적 선행이라는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것이었던가.
지금부터 올바른 악(惡)의 이용법을 알고 실천해야한다.


악(惡)이 악(惡)이 되어 선(善)이 된다는것. 
이것이 진실한 악마의 대반증이며 이념이다.
어차피 선(善)과 악(惡)이란 이념은 인간을 윤택하게 하기위한 수단에 불과한 념일뿐이다그것은 결코 우리들의 목적은 아니다.


목적은 단하나 우리가 참다운 인간이 된다는것 뿐이다.
절대 선(善)과 절대 악(惡)은 함께 하는 똑같은 진리이다. 
명심하자. 이 세상은 신이 주체가 아니고 우리 인간이 세상의 주체임을. 
따라서 우리와 같은 주체인 인간을 해롭게 하는 자가 있으면 루시퍼의 이름으로 심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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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1 한 무신론 교수와 기독교 학생|▶자유토론장 가로수 2011.06.06 3757
1140 한 무신론 교수와 기독교 학생|▶자유토론장 협객 2011.06.06 3670
1139 어떤종교의 엉터리 통계 고찰|▶자유토론장 댓글+1 가로수 2011.06.06 4535
1138 수재의연금 기부, 기독교가 1위 가로수 2011.06.06 3916
1137 한국의 종교개혁, 교단통합이다 가로수 2011.06.06 3916
1136 기독교인의 4대강 찬성 사기극 댓글+2 가로수 2011.06.06 3540
1135 서유럽의 기독교 야인 2011.06.06 3455
1134 사람이 완벽치 못하다 야인 2011.06.05 3994
1133 좋은 얘기입니다... 한사람 2011.06.05 3275
1132 기독교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한사람 2011.06.04 3685
1131 기독교가 망할 수 밖에 없는 이유 한사람 2011.06.05 3433
1130 모순과 오류. 댓글+1 협객 2011.06.03 3432
1129 사람이 문제인가요 기독교가 문제인가요 ? (야인의 소견) 댓글+8 야인 2011.06.03 4596
1128 [펌]영생교 관련 추적60분 댓글+4 가로수 2011.06.02 7325
1127 의혹을 밝힌다 댓글+7 그이름 2011.06.02 3964
1126 [펌]내가 만났던 어느 영생교 신자 이야기 가로수 2011.06.02 3643
1125 인간의 생각으로는... 댓글+3 그이름 2011.06.03 3895
1124 사람이 문제인가요 기독교가 문제인가요 댓글+3 빈깡통 2011.06.01 4166
1123 한마디로... 댓글+3 그이름 2011.06.02 3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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