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 여러분 그 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오랫만에 인사 올리는 신비인입니다.
그간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긴 공백기를 가져야 했습니다.
지나간 이야기들을 이제와 다시 해본들 돌이킬 수 없는 일이니 그만 두고,
2026년을 기해 제가 다시 활동을 제개 하고자 합니다.
아직 이곳에 남아 계시는 동지 분들이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에 있었던 모든 나쁜 기억들은 일단 잊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화에 맞는 새로운 운동 방향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가고자 생각하며 이 글을 적습니다.
그래도 유령님께서 이 사이트를 계속 유지해 주시어 돌아 올 수 있는 것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그리고 SNS 등 다른 콘텐츠들에서 여러분들과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기왕 들어온 김에 유령님께 한가지만 더 부탁 말씀 드립니다, 자주는 아니게 될지 모르더라도
꾸준히 예전처럼 칼럼들을 써 볼 생각이니, 그간 닫혀 있던 저의 칼럼 코너를 다시 열어 주시면 감사하겠습ㅈ니다.
그럼 오늘 인사는 이 정도로 마치고 우리의 방향성과 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로 곧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CE 2025년(대한민국 106년) 12월 24일 ( 신비인 金思越
桐千年老恒藏曲(동천년로항장곡) 오동은 천년을 늙어도 늘 가락을 지니고
梅一生寒不賣香(매일생한불매향) 매화는 일생을 추워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