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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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가로수 0 3,769 2011.03.09 20:28

홍수
 
물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 (에베레스트 산을 덮기 위해서는 44억 세제곱 킬로미터의 물이 필요하다.)
그 물들은 어디로 갔나 ?
만약 일부 창조론자들의 수증기 덮개 모델(vapor canopy model)을 받아들인다해도 마찬가지로
어려운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예컨대 홍수 전에는 그 물을 무엇이 떠받치고 있었나 ? 
어째서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이 그 물을 수소와 산소 원자로 만들어 날라가게 하지 않았을까 ?

홍수의 지질적 영향:

산들은 어떻게 형성되었나 ?
많은 높은 산은 퇴적암들로 이루어져 있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은 대양의 바닥에 서식하는 바다나리의 화석을 함유한 심해 석회암으로 되어 있다.
[Gansser, 1964].)
만약 바다나리가 홍수 중에 묻힌 것이라면 (산이 된 해저는)어떻게 현재 높이까지 도달할 수 있었으며
산들 사이의 계곡은 언제 침식되었나 ?
많은 계곡은 매우 느리게 진행하는 빙하 침식에 의해 깎여나갔다는 점을 기억하라.
대홍수가 경사 단층들, 즉 어떤 퇴적 지층들이 크게 변형되고 (예: 기울어져서) 두 번째 지층이
그 위에 쌓이기 전에 침식된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 
현재 볼 수 있는 변형, 침식, 풍화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단층들은 퇴적이 최소한 두 번 이상의 시기(게다가 단층이 두 번 이상 있는 경우도 있다)에
걸쳐 이루어지고 이 시기 사이에 긴 시간이 흘렀다는 설명이 필요한데.
화강암 저반(granite batholiths)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이 중 일부는 더 오래 된 퇴적암들을 뚫고 침입했으며 이(화강암)의 마모된 표면 위에  젊은 퇴적암들이 쌓여 있다.
마그마가 식어서 화강암이 되기까지에는 긴 시간이 걸리며 화강암이 마모되는 것도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South Mountain 저반과  Meugma Group 퇴적암의 접촉 및 각진 단층 지점을 알아보기 위해 1989년의  Donohoe와 Grantham의 문헌을 보라.]
화석의 기록은 어째서 진화론에 편리한 순서대로 정렬되었을까?
생태학적 구획이나 수력학적(hydrodynamic)인 정렬로는 설명하지 못한다.
  (1) 극히 양호한 정렬이 관찰되고 있다.
      왜 최소한 한 마리쯤의 공룡은 코끼리와 함께 높은 곳에 있지 않았을까 ?
  (2) 식물들과 다른 운동성이 없는 생명들의 상대적인 위치.
      ([Yun 1989]는 선캠브리아기의 퇴적물로부터 아름답게 보존된 조류(algae)를 묘사
      하고 있다.
   왜 다른 현대적으로 보이는 식물들은 지질적으로 오래된 위치에는 나타나지 않는
   걸까 ?
  (3) 왜 연체동물 같은 일부 생물들은 많은 지층에서 발견되는 것일까 ?
      (아주 오래 전부터 계속 존재하던 생명 형태이므로. 왜 다른 종류는 그렇지 않지?)
  (4) 왜 (완족류 같은) 생물들의 여러 종류들이 수력학적으로 매우 유사한데도 (거의
      같은 크기, 모양, 무게를 가졌는데)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을까 ?
  (5) 왜 현재의 동물들과 같은 곳에 살았던 멸종한 동물들은 함께 살아남지 못했나?
   왜 익룡들은 높은 곳까지 도달하지 못했나? (날개가 있었으니 죽지 않기 위해 날아
   봤다가 나중에 물에 빠져죽었을 텐데.)
  (6) 수백 피트 두께와 몇 마일에 달하는 길이의 산호초들이 어떻게 그 아래의 화석과  
   맞닿은 채로 보존되었을까 ?
  (7) 왜 낮은 (오래된) 지층에는 작은 생물들이 압도적으로 더 많을까 ?
   유체역학으로 보면 작은 생물들은 더 천천히 가라앉아서 더 상부 지층에 쌓일 텐데 
   한 번의 홍수로 어떻게 극히 상세한 층이 생길 수 있나 ?
    어떤 지층은 두께가 6km에 달한다.
      만일 이것이 자리잡는데 400일을 허용하고 홍수 이후의 압축은 무시한다고 해도  하루에 15 미터의 퇴적물이 쌓인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암석의 화학적 성질에 따라 아주 깔끔하게 층층히 쌓여 있다.(예를 들어    
   수직방향으로 몇 센티미터 내에 탄소성분 비율에 따라)
    어떻게 하루에 15 미터씩 쌓이는 격렬한 대홍수 상황에서 이렇게도 깔끔하게 정렬
  이 일어날 수 있을까 ?
   탄소 성분이 많은 퇴적층이 10000 제곱 킬로미터의 영역에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
   에 저탄소층이 30분 동안 쌓이고 다음 30분 동안...상상이 되는가 ? [Bill Hyde,   
   Kent & Olsen, 1992]
   외형상의 지질학 연대와 그와는 다른 (독립적인) 방사능 및 비방사능 연대 측정법
  이 전세계적으로 일치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Short 외 1991]
    빙핵에는 왜 홍수의 증거가 없는가?
      세계적인 대홍수가 있었다면 지층도 생겼을 것이고 염분농도와 산소 동위원소 비율  
      등에 뚜렷한 변화가, 떠오르려는  힘(부력)과 열적 스트레스에 의한 균열,공기방울
  이 갇히면서 생긴 틈 등 여러 가지 증거가 있었을 텐데.
   그런 증거들은 40000년 이전부터 매년 쌓여온 얼음층에 전혀 보이지 않는다.
   석회암은 어떻게 해서 쌓였을까 ?
   석회암은 엄청난 수의 미세한 바다 동물들의 뼈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어떤 퇴적층은 두께가 수 천 미터나 된다.
    이 모든 동물들이 홍수가 시작될 때 살아 있었나?
   그렇지 않다면 이 퇴적물  속의 잘 정리된 화석들의 순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홍수가 어떻게 백악(chalk : 가루가 되기 쉬운 석회암)을 형성했을까 ?
    대체로 백악은 직경이 700 ~ 1000 옹스트롬인 동물성 플랑크톤의 사체로 만들어진
  것이다[Bignot, 1985].
 이 정도로 작은 물체는 .0000154 mm/sec의  속도로 쌓인다[Twenhofel, 1961].
 1년간의 홍수 동안 1/2 미터 정도 쌓일 것이다.[From xdegrm@oryx.com (glenn r  
 morton)]
 지질학층을 보면 오직 표면에서만 생성될 수 있는 여러 형태들이 있다.
        * 빗방울
        * 강물이 흐르던 수로
        * 바람으로 생긴 모래 언덕(dune) [Kocurek & Dott, 1981;
          Clemmenson & Abrahamsen, 1983; Hubert & Mertz, 1984]
        * 해안
        * 빙하 퇴적물 [Eyles & Miall, 1984]
        * 동굴
        * (제 자리에 있는,쓰러져 흘러가지 않은) 나무 [Cristie & McMillan, 1991]
        * 토양 [Reinhardt & Sigleo, 1989]
        * 말라서 생긴 금
        * 발자국 [Gore1993에서는 한 층에 공룡 발자국이 있고 그 위 아래로 물결 자국
      이 있는 지층의 사진을 보여주고((p. 16-17) 있다.
          Gilette & Lockley, 1989에는 얇은 석탄층(coal seam)위의 공룡 발자국을 
       (p. 361-366) 포함해 여러 예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이 어떻게 파국적인 홍수 중에 나타날 수 있을까 ?
          1년간의 홍수 퇴적으로 열 개도 넘는 완전한 숲(쭉뻗은 나무줄기,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뿌리, 잘 발달된 토양을 갖춘)들이 층층히 쌓여 있음을 보여주는
      층서학상의 (stratigraphic) 구역들을 설명할 수 있을까 ?
          그러한 숲의 층들은 많은 지역에서 나타난다[예를 들어 Dawson, 1868;   
          Cristie & McMillan, 1991; Yuretich, 1994을 보라].
          창조론자들은 세인트 헬렌즈 산 아래 호수에 가라앉아 있는 통나무들을 가지고  홍수가 수직으로 뻗은 나무줄기를 쌓는 방법의 예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홍수에 의한 퇴적은 뿌리와 토양 및 층쌓기를 설명하지는 못한다.
          산들의 상대적인 나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
          시에라 네바다(산맥)는 왜 홍수중에 애팔래치아(산맥)만큼 많이 침식되지 않았 
          을까 ?
    화석의 광물화(원래 있던 물질들을 다른 광물들이 치환한 것)를 어떻게 설명하나 ?
      * 현대의 동물상(fauna)의 묻힌 뼈대는 성서 고고학에서 꽤 오래되었다고 말하는(현재에 해당하는 홍적세 지질의 지구나이의 상당한 부분에 해당하는) 것도 포함해    서 아주 미미하게 광물화되어있다.
   예컨대 모세 시대에 묻힌 이집트 평민의 유해는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지 않다.
      * 멸종된 포유 동물상의 유골이 묻혀진 것을 보면 상당히 광물화의 정도가 다양하
  다.
      * 공룡의 유골은 종종 심하게 광물화되어 있다.
      * 삽엽충(trilobite)은 대개 광물화되어 있다.
   그리고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종의 화석은 다른 광물로 되어 있다.
      이러한 관측결과를 어떻게 하나의 대홍수 중에 유해가 차곡차곡 쌓인 것으로 설명
  할 수 있나 ?[From: jjh00@outs.ccc.amdahl.com (Joel J. Hanes)]
      홍수가 어떻게 가끔 몇 미터나 되는 폭의, 바다 화석을 함유한 퇴적층 사이에 놓여
  진 고체 소금층을 쌓을 수 있을까 ?
   이러한 소금층은 염수가 새로 들어오는 것이 차단된채 증발될 때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금층은 지질시대 중 대체로 무작위한 횟수로 생길 수 있고 .....
   특성 화석을 가질 수 있다.
   그러므로 만약 화석이 파국적인 홍수동안에 놓여진 것이라면 오직 두 가지 경우만
   이 있을 것이다.
  (1) 소금층 역시 같은 시기에 놓여졌다. 홍수를 발생시킨 폭우 속에서.
  (2) 소금은 나중에 침투했다.
이 두가지 모두 지질층과 그 화석을 홍수가 쌓았다는 이론으로는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일 것으로 생각한다.[From: marlowe@paul.rutgers.edu (Thomas Marlowe).
See also Jackson et al., 1990]
퇴적물들은 어떻게 홍수 이후의 그 짧은 기간내에 재결정화되고 소성 변형될 수 있었을까 ?
예컨대 Death Valley National Monument(Wildrose  Canyon Rd., 15 mi. south of Hwy. 190)의
늘어진 역암은 규암으로 변성되고 원래 길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자갈들을 함유하고 있다.
소성 변형된 돌은 salt diapir(?)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Jackson et. al., 1990].
적철광층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표준적인 이론으로는 그것들이 지구의 대기가  다량의 산소를 함유하기 전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산소가 풍부한 상황에서는 그것은 거의 확실히 불가능한 일이다.
북극의 빙하는 어떻게 가능할까 ?
홍수와 같은 거대한 양의 물은 북극의 빙하를 그 바닥으로부터 떠올라 흘러다니게 하기에
충분한 부력을 제공했을 것이다.
그들을 원래의 장소로 정확히 되돌려 놓거나 다시 자라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실제로 그린랜드의 빙하는 현대의 (최근 1만년간) 기후조건에서는 다시 자라지 않을 이다.)
[From: Bob Grumbine rmg3@psuvm.psu.edu]
1년간에 걸친 홍수가 있었다면 해저 코어(원통형으로 토양,암석을 뽑아낸 것)에
  (1) 엄청난 양의 육지 암석 파편
  (2) 퇴적물 속의 알갱이 크기 분포
  (3) 산소 동위원소 비율의 변화 (빗물은 바닷물과는 다른 동위원소 조성을 가진다.)
  (4) 대량 멸종 (n) 기타 특징들이 나타나야 한다.
      왜 이들 중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는가 ?
지구에 있는 충격에 의한 크레이터는 언제 생겼는가?
지질학의 증거들은 그것들이 퇴적암에 생긴 뒤 부식과 판 운동에 의해 부분적으로 지워질만큼
오래전에 생겼다는 것을 나타낸다.
창조론자인 Whitcomb과 DeYoung은 그들이 노아의 홍수 중에 생겼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아의 홍수가 있던 해에 그 충격들이 집중되었다면 충격에 의한 열 때문에 홍수의 물이
증발해버렸을 것이다. [Fezer, pp 45-46]
그리고 화석 증거들이 진화론의 가정들에 들어맞게 연대측정 및 해석이 내려졌다고 주장하기에
앞서 지질학의 층들과 그들의 상대 연대들은 다윈이 그의 이론을 정립하기 전에 창조론자들에
의해 매겨졌다는 점을 기억하라. (See, for example, the closing pages of Dawson [1868],  who was cited ab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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