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신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광고성 글이나, 인신 공격, 근거 없는 비방 글등은 경고 없이 바로 삭제나 브라인드 처리됩니다. 

나의 신

무지개 0 4,407 2007.06.28 13:35
나의 신

나의 신은 열려진 하늘,
모든 인간들이다.
나는 내가 바라던 것을 찾았으며
그것과 하나가 되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분리나
단절의 고통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내 생각, 내 욕심, 내 욕망들
그 개인적인 자아들이 모두
떨어져 나갔기 때문이다.
나는 마치 아침 공기 속으로
향기를 보내는 꽃과 같다.

그 꽃은 누가 곁을
지나치는지에 대해선 신경 쓰지 않는다.
진리는 그대들 속안에 있다.
그대들 자신의 가슴 속에서,
그대들 자신의 체험을 통해 그대를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만이 진실로 가치 있는 것이다.
내가 말하는 이 신이 누구냐는
질문은 좋은 질문이 아니다.
설명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대들 자신이 직접 모든 동물들 속에서,
풀잎 하나 하나에서,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 속에서,
낱낱의 인간 영혼들 속에서
그를 볼 수 있기 전까지는
그대들은 신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

Author

Lv.1 무지개  로열
60 (6%)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01 사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댓글+8 그이름 2011.05.31 4521
1000 신비인 암살단의 글에 대한 반론 가로수 2004.07.18 4519
999 종교와 믿음 가로수 2007.07.18 4518
998 일그러진 기독교 임종목 2005.02.22 4518
997 [펌]종교인 과세논란. 교회에 묻고싶다. [425] 가로수 2008.02.02 4518
996 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역촌 성결교회 목회자 후보생에게 댓글+4 가로수 2005.03.01 4514
995 [성경]진리 여부는 일단 제쳐두고 특정 구절에 대한 의구심 댓글+7 Reasonable 2010.01.19 4514
994 도둑과 성경 ( 실화) 댓글+6 유진 2008.08.31 4513
993 성약성경(成約聖經) 공지 댓글+1 가로수 2007.10.24 4512
992 위 글에 대한 나의 다변 글 댓글+2 가로수 2008.12.03 4509
991 불교신자가 십자가 자른 적 있습니까? 댓글+8 nocross 2006.11.11 4508
990 여기 여러 질문 중 단 한가지 만이라도 명쾌한 답변을 해주실 수 있습니까? 댓글+1 가로수 2010.07.31 4505
989 사악한 사탄의 얼굴이 예수교의 본 모습 가로수 2007.08.19 4499
988 정경형성 문제 가로수 2008.05.30 4499
987 "신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시오" 댓글+5 Signature 2009.11.09 4496
986 뜻도 모르고 외는 주기도문 댓글+1 꽹과리 2003.10.02 4494
985 예수의 부할 가로수 2007.07.16 4489
984 누가 예수를 구세주라 하였는가. 댓글+1 가로수 2005.10.24 4489
983 김준곤 목사(한국C.C.C.총재)의 망언.. 댓글+1 후시딘 2008.03.27 4485
982 이슬람과 동성애의 관계 댓글+1 독수리 2010.09.08 4481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271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