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요

궁금해요

이젠 9 5,032 2014.02.27 12:14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최근까지 기독교에 몸담았던 사람입니다. 지금은 맘이 거의 떠난 상태죠.
신이 있다 확신하지만 그게 야훼신인진 모르겠네요. 회의가 많이 듭니다.

아무튼, 교회다닐때 성경에 나와있는 하나님이 실존한다고 생각했던 증거들이 몇개 있는데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찬성/반박 의견을 듣고 싶네요.
  1. 땅을 공중에 다시며 -- 구약 창세기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건 그 시대땐 몰랐던 사실이었나요?
  2. 구약 예수님에 대한 예언 -- 저도 성경을 잘 몰라서.. 모두 성취됐나요? 이스라엘 재건은요? 확실한 연도가 나와있나요?
  3. 노아의 방주 발견 -- 어느 얼음산에서 발견되었죠. 의심가는 구석도 있지만, 이슈화 되었었죠. 가짜일수 있나요?
  4. 가위눌림 현상 -- 솔직히 좀 무섭죠. 그냥 최면이나 꿈 같은 건가요?
  5. 자연, 사람, 우주 -- 그냥 이것들을 보면 신의존재를 알수있죠. 정말 정교하고 광활하니까요. 하지만 그 조물주가 성경에 나와있는 분이 맞을까요? 단지 성경에 그렇게 적혀있어서? 만약 조물주가 거짓말을 했다면 어쩌죠?
  6. 홍해밑에 남아있는 군사 시체랑 투구 병기들 -- 이거 사실인가요?
  7. 무당이 크리스천들을 알아봄 -- 예수쟁이라고 꺼지라고 막 그런다던데
  8. 666 짐승의 표 -- 이거 베리칩인가 먼가 하는거라고 막 그러던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싸이트 최근에 가입했는데 좋네요. 
시야가 넓어지네요. 그리고, 가로수님, 저 패스워드를 까먹었는데 패스워드 찾기가 안돼네요.
리셋좀 시켜주세요. 지금 로그아웃되면 다시 가입해야되서요.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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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윤

Comments

가로수 2014.02.27 15:31
1번에 대한 답변
"그는 북편 하늘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공간에 다시며,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그는 자기의 보좌 앞을 가리우시고 자기 구름으로 그 위에 펴시며, 수면에 경계를 그으셨으되 빛과 어두움의 지경까지 한정을 세우셨느니라. 그 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떨며 놀라느니라." [욥기 26장 7~11절] <?XML:NAMESPACE PREFIX = O />

 

여기서 땅을 허공에 달아 놓으신 이라는 표현을 들어 지구를 허공 중에 있다고 한 것은 성경이 매우 과학적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고 한다. 그러면 이 구절의 뒤에 나오는 8절의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라는 구절과 11절의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떨며 놀라느니라"라는 구절은 애써 언급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래서야 성경이 과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하늘을 기둥이 받치고 있다고 믿는 이 우주관은 바로 바빌로니아의 우주관으로부터 영향을 받은 것이다. 욥기나 사무엘상 에서도 이 '기둥'에 대한 언급이 있다.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 가운데로서 욥에게 말씀하여 가라사대,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 도량을 정하였었는지, 누가 그 준승을 그 위에 띄웠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욥기 38장 1~6절]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이라 여호와께서 세계를 그 위에 세우셨도다." [사무엘상 2장 8절]

 

창조주의자들이 주장하듯이 욥기에 땅이 허공에 떠있다는 표현이 과학적이라면, 욥기에 있는 나머지 구절도 역시 과학적으로 설명이 되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가? 그것은 한마디로 언어도단이며, 일반화의 오류인 셈이다.

 

성경의 곳곳엔 하늘을 기둥으로 하늘을 받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도 역시 바빌로니아의 우주관과 일치한다. 사실, 코페르니쿠스 이전 교회가 성경 구절들을 이용해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을 반박 했었다. 그리고 또한 성경은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호수와의 태양을 멈춘 사건은 그 태양에 대고 한 말이다.

이 말에 대해서 마르틴 루터 역시 찬성했는데 그는 지동설이 나왔을 때 성경을 근거로 여호수와가 명령한 것은 태양이지 지구가 아니라고 하면서 지동설을 반대했었다고 한다. 갈릴레오가 종교재판에 회부된 이유가 그가 주장한 지동설이 성경과 어긋난다는 이유에서였다.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을 입으시며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요동치 아니하도다." [시편 93장1절]

 

"온땅이여 그 앞에서 떨지어다 세계가 굳게서고 흔들리지 못하는도다." [역대상 16장 30절]

"땅의 기초를 두사 영원히 요동치 않게 하셨나이다." [시편 104장 5절]

가로수 2014.02.27 15:36
2.번에 대한 답변
예언이 이루어 지고 안이루어 지고는 이렇다 저렇다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예언을 말하는지는 몰라도, 예수가 했다는 예언이나 다른 일반인이 했던 예언이나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에 갖다 붙이면 모두 이루어 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예언 자체가 애매하기 때문에 사실 모두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해도 할말이 없는 것입니다.
 
가로수 2014.02.27 15:38
3 번 답변
어디에서 발견됐다는 것을 말하는지요?
기도교 내에서 이슈와 하려고 했지만 아직 까지 과학적으로 증면된 발견은 없고, 모두 거짓으로 판명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로수 2014.02.27 15:47
4번 의미 없으므로 패스
 
5번
정교하고 광활한 것을 신과 연관 시키는 것은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것이 아닌가요?
조물주가 우주를 만들었다면, 우주 생성전에 조물주는 어디에 있었을 까요?
우주를 만들 정도의 능력을 갖은 신이라면 그 신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스스로 존재하게 됐다면, 스스로 존재하며 그런 능력을 갖게 되기 까지 스스로 진화를 하던가 어떤 근원이 있을 것이 아닙니까?
 
 
가로수 2014.02.27 15:50
6번 어디에 그런 자료가 있나요?
 
7번 기독교인을 데리고 무당집에 한번 가보시죠.
      전혀 그렇지 않던데,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신이 우월하다고 거짓말을 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가로수 2014.02.27 15:57
8번 귀찮아서 다른 분의 글을 퍼 옮김니다.
베리칩에 대해서|▶자유토론장
용택군 | 조회 54 |추천 0 |2014.02.21. 08:52 http://cafe.daum.net/clubanti/NFz/105668 
굳이 인간의 몸에 칩을 넣을 필요가 없거든요?
 
인간의 몸에 칩을 박아넣는 발상 자체가 70년대식 구닥다리 발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바코드니 베리칩이니 뭐니....과학의 눈부신 성과는 그런 주장들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베리칩 같은것을 몸에 삽입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사람을 인식할수 있습니다.
예수쟁이들이 666헛소리를 퍼트리고 다니는 동안, 과학은 그 이상을 뛰어 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생체인식] or [BioAPI]이런 단어로 검색하면 엄청난 자료가 쏟아질겁니다.
관련기사:
http://news.jknews.co.kr/article/news/20090712/6646941.htm
 

[생체인식] 또는 [BioAPI]기술은 공상과학 영화속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미 현실속에서 실현된 기술입니다.
한국에서도 이 분야의 특허를 취득한 회사가 꽤 있습니다.
 
 
손목의 정맥 행태, 목소리, 눈동자의 홍채, 지문, 얼굴....등등등 으로 사람들을 인식하는 기계가 개발된지 오래입니다.
공항, 출입시에 보안을 요구하는 건물(기업체 연구소, 금융기관)등에서 일부 사용중인 기술이죠.
 
아직까지는 신원파악을 하는데만 사용되고 있지만, 이 기술은 금융거래에도 응용시킬수도 있습니다.
 
 
이런 마당인데....666 베리칩을 사람 몸속에 삽입하는 시대가 온다고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아연실색입니다.
그 기술 자체가 이미 구세대로 밀려난 기술입니다.
현재 과학기술은 그런 칩을 사람 몸속에 넣지 않고도 기계가 사람을 인식 할수 있습니다.
 
 
사람 몸속에 마이크로칩을 삽입하는 법안을 제정 한다면 엄청난 반대가 일어날 것입니다.
가뜩이나 예수쟁이들이 666 짐승의표가 어쩌고 루머를 퍼트리고 다니는데.....그 반대는 상상이 갈 겁니다.
또한 종교하고 상관 없어도 몸속에 기계장치를 넣는다는것에 불쾌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을 겁니다.
 
666 베리칩은 이미 구세대의 기술이며, 사람들의 반대 때문에 실현 되기도 어렵습니다.
 
베리칩을 능가하는 생체인식 시스템이 이미 현실화 되었는데,
아직도 666 짐승의표가 어쩌고 헛소리를 하는 시대착오적인 예수쟁이들!
 
 
지금 이순간, 내가 예언 하겠습니다!
 
예수쟁이 멍청이 들은 앞으로 10년 이내에 바코드와 베리칩 이야기를 쏘옥 빼버리고 그들의 주장을 뒤바꿀 겁니다.
생체인식 시스템이 666짐승의 표라고 주장할 겁니다. 이것은 나의 예언 입니다!
 
분명히 기억 하십시오. 오늘 날짜를!
내가 제일 먼저 예언 했습니다.
       
나의 예언력과 예지력에도 못미치는 예수쟁이 들을 비웃겠습니다.
 
보십시오!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그들의 어리석음을!
하하하하~
이제 2014.03.13 09:35
답변 감사합니다.
3 번은 구글에 "노아의 방주 아라랏산" 치면 나와요.
5번은 제생각엔 굳이 말하자면 조물주는 처음과 끝이라는 개념, 시간, 공간까지 창조했다라고 보면 이해가 좀더 쉽겠죠. 그니까 지구는 생명체가 태어나고 죽고, 내가 뭘 열심히 해야 이루어지고 하는게 당연하지만, 조물주는 아니라는거죠. 뭐 많은 관점중 하나니까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욘 없겠죠. 개개인 맘대루니까 패스.
6번은 구글에 "홍해 밑 군사" 치면 나와요.
7번은 그렇죠, 직접 확인해보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겠죠.
8번은 음... 글쎄요. 제가 보기엔 저런 기술들은 사람을 인식하는데 쓰이지, 데이터를 저장하는데는 무리일거 같네요. 그니까 사람을 인식해서 서버에서 따로 데이터를 불러오는 식이 아닌, 몸에다 데이터 저장소를 박는다면, 서버관리비, 전송오버헤드, 사적정보보안, 재난등에 의한 서버붕괴 등등 많은 부정적인 면을 막을수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이었음다.

또 궁금한점이나 공유할 만한거 있음 올릴께요.

가로수 2014.03.15 15:43
3번 그것 거짓이라고 판명된 지가 언제인데, 지금 다시 꺼내들고 되새김질 하시나요~
 
하기사 김성일 장노가
라마다경 38:8에 "석가모니 가라사대"
‘하시야소래(何時耶蘇來) 오도무유등(吾道無油燈)’
‘언제라도 야소(예수)가 이땅에 오시면 내가 깨달은 도는 기름이 없는 등불’ 
라고 사기를 치자 대한민국에 있는 온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저 구절을 인용해서 사기를 치다가 거짓임이 탈로난지가
십여년이 됐는데도, 지금도 저 구절로 사기치는 교회가 존재하는데,
날마다 생산해내는  개독교의 사기질을 무슨 수로 모두 적어서 반박할 수 있을까요?
한둘이어야 반박을 하지 전국적으로 수백 수천이 사기를 치니 말입니다.
가로수 2014.03.15 16:05
6번 님의 말대로 구글에 하나의 글이 존재하던데, 그 원문을 찾기 위해서 크릭하니 모두 원문과 연결이 되지 않네요.
다시 구글링해서 유튜브에 올라 온 잛은 동영상이 있는데, 그것에 대한 진위를 확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영상에 붙어 있는 영문으로 된 댓글들을 보니, 그 것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확인해 보시죠.
 
확인할 수 없는 한 줄 글을 가지고 사실이라고 생각한다면,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허구의 글들을 모두 사실이라고 해야겠지요~ 너무 황당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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