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저작권법과 관련하여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퍼 올렸던 글을 지우고 링크로 대신합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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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를 진정으로 믿기에, 예수의 역사적 실존을 역사학, 고증학, 과학으로 확인하려 한 사람들의
탐구 과정과 결과입니다.
원문의 링크를 따라가 보시면 그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모두 같은 사이트 - "새로운 기독교 운동"입니다.
* 제가 보기에 이들은 그래도 합리적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신앙의 뿌리가 뽑혔는데도 놓지를 못해서 붙잡고 안달을 하는 사람들이지요.
이들에 대한 저의 비판은 <논리와 비판>방에 "정강길님의 새로운 기독교가 성공할 수 있을까"로
올려놓았습니다.
* 이들은 보수 기독교인들을 거침 없이 "우매하다"고 말합니다.
이성을 억압하여 무조건과 무작정을 강요하는 것은 우매한 짓이지요.
신학교에서는 다 배우면서 신자들에게 감추는 것은 분명한 사기인 것이지요.
이들은 이런 정도로는 합리적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욕구에 사로잡혀서 허황된 믿음을 버리지는 못하는군요.
* <예수는 사건이다>
이것이
예수를 진정으로 믿기위해 예수의 역사적 실존을 확인하려 한 사람들의 결론입니다.
이들의 합리적인 지성은 예수가 역사적으로 실존하지 않았음을 외면할 만큼은 마비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곧 예수의 영 - 성령을 잃어버리는 것으로서 기독교의 뿌리가 빠지는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애써 외면합니다.
* 원 글에 있는 바이블 연구의 원칙 중, 두 번째를 주의해 보십시오.
<두 번째는 그러한 첫 번째의 긴장을 유지하면서 적어도 오늘 이 시대에서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펼
쳐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유용할 수 있는 역사적 예수를 정립해보자는 것이 두 번째 원칙이다. >
- 이 땅에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그것에 유용한 예수의 상을 조직해 내야 한다.
어째서 그럴듯한 예수의 상을 조작해 내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런 허상이 없으면 안된다는 절실함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기독교인의 공통점은 인간을 불신한다는 데 있습니다.
인간끼리 힘을 합쳐 노력하는 것으로는 안된다고 애초부터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도 예수라는 허상을 만들지 않고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지금 여기의 우리 서로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오직 과거의 거짓된 기록 속에서 찾아낸 수많은
홍길동의 상을 하나로 묶은 예수의 상이라는 거...그런 허상에 매달리는 이유가 뭘까요?
만일 기독교가 인간을 좀비같은 존재로 전락시키지 않았다면, 현실로부터 환상의 세계로 도피하
게 하지 않았다면 세상은 훨씬 좋아졌을 것이라는 것이 제 믿음입니다.
기독교는
인간이 서로를 바라보고 사랑하는 대신에
환상의 신을 바라보며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