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장 30년 전쟁(1618~1648)
1. 30년 전쟁의 원인과 결과
30년 전쟁은 독일의 보헤미아 지방에서 천주교도들이 개신교 박멸작전을 시작했기 때문에
개신교도들이 일어나 싸운 전쟁으로서 전형적인 신구교 간의 종교전쟁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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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약 30년동안 혈투를 계속하던 신구교는 피차가 피로에 지쳐서 더 싸울 의욕도, 전투력도 모두 탕진되어
1648년 10월 쌍방이 강화조약을 체결하였는데, 이 조약이 바로 베스트팔렌 강화조약이다.
그 강화조약의 요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 개신교나 천주교는 신앙에 있어서 동일한 권리를 갖는다
둘째 : 신앙의 문제는 투표로 결정하지 않고 신구교 쌍방의 협의로 결정한다.
셋째 : 교회에 대한 재산 소유권은 1624년 1월 10일 현재를 표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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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시 자기를 정통화.표준화하여 타종파. 타인의 신앙을 이단시하는 자는 마귀 사탄의 앞잡이인 것을
30년 전쟁은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