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에세네파의 메시아 (예수탄생 150년전) : 사해문서<?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1) 메시아 : 구세주, 정의의 교사         (과학동아 1998.8월, 사해문서 소개)

1 종교창시자는 '이스라엘의 구세주','정의의 교사','이사야의 고뇌에 찬 종','하나님의 아들' 등의 이름으로 알려지고 있다.

2 그는 인간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괴로운 죽음을 맞을 운명에 처했다.

3 그는 고문을 받았으며 흉악한 제사장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박힌다.

4 그러나 그는 다시 부활해 세계를 구원하고 최후의 심판을 기다린다.

5 그는 인내와 인간성과 형제애, 자선과 빈곤을 가르치며

6 새로운 계율과 정의와 세례, 그리고 성찬(聖餐)을 만든다.

7 오직 ‘구세주’라고만 표기.

8 이 구세주가 예수보다 150년전에 살았다고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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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 1세기) 예수행적 ≒ (BC 2세기 사해문서) ‘구세주’ 행적

2) 사해문서의 위치

1 1947년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의 사해 근처 쿰란동굴에서 발견.

2 유대교 한 종파인 에세네파 고문서라는 점에는 이견없음.

3 10건의 거의 완벽한 문서와 수천개의 단편이 발견

→ 에스더서를 제외한 히브리어 구약 전체·이사야서(15개 필사본), 에녹서·축제의 책 등 수많은 비경전 단편이 들어있음.

→ 구약성서 사본은 가장 오래된 성서 사본으로 칠십인역과 일치.

4 이 문서는 서기 68년 로마인들의 약탈을 피해 동굴속에 감춰진 것.

3) 유대교 에세네파가 기독교에 미친 영향

1 사해문서(히브리어와 아람어)중 신약성서에 등장하는 표현

→ '의로운 선생님'(에세네파 : 정의의 교사)

→ 기독교 고유표현으로 간주된 '성령','하나님의 아들','복음','새로운 약속'

→ 헬라어 신약성서 표현인 ‘의로운 신(sidqat el)’, ‘율법의 일들(ma’aseh torah)’, ‘하나님의 교회(gehal el)’, ‘빛의 아들들(bene’or)’

2 예수가르침의 중요부분인 산상수훈 유사구절도 발견

→‘지혜로운 자는 복이 있나니, 고난을 겪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네 형제를 너 자신처럼 사랑하고, 가난하고 곤경에 빠진 사람을 도우라"

→ '정의의 교사'가 ‘나는 참회하는 자를 치유하며, 단순한 자를 위한 지혜이며, 마음이 약한 자의 위로"라고 말함.

3 초대교회 조직에 영향미침.

→ 초대교회의 집단적 공동체 생활

→ 떠오르는 아침해를 바라보며 하는 새벽기도, 식사전 기도습관 등

→ 초대교회 Episcopus(그리스어, 지도자 의미) : 에세네파 직책 overseer(감독 의미)의 번역

→ 그들은 일반적인 유대교와는 달리 일요일을 중시

4 '공동체의 규칙' : 초대기독교와 중세수도원의 규칙서와 매우 유사

→ 구성원이 부르는 공동체명칭 : 팔레스티나 초기기독교들이 사용한 교회명칭과 동일.

→ 공동체에는 '거룩한 사람'이 12명(12사도와 상응)

유대교 에세네파 : 기독교에 지대한 영향미침.

☞ 참고 : 에세네파의 생활

1 수도자들은 성(性)을 불결 → 독신생활, 재산·예배·독서·식사를 함께 했음.

2 정결례와 금욕주의적 실천을 잘 지킴으로써 다가오는 신의 나라에 들어가기를 기대.

3 최후심판날이 오면 빛의 아들들이 어둠의 아들들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다고 믿음.

4 구약성경을 역사적 사실보다는 전설적 내용으로 믿음.  다윗왕의  혈통을 매우 중요시.

5 그노시스주의의 이원론 선택(태양숭배사상 + 피타고라스의 사상)

6 양력달력을 사용(유대인 타부족 : 음력), 태양을 위주로 하는 점성술을 중히 여김.

6 그노시스 실천으로 병을 고치는 요법을 개발. 의술이 매우 발달, 의약제에 깊은 지식

4 흰색복장, 종교의식 따른 식사, 기도, 두루마리제작 → 다가올 최후결전에 맞추어짐.

(여인들이 예수무덤에서 본 사람도 흰옷입은 청년(막16:5)이었음) 

5 은둔이유 : 초보수적이고 엄격한 자기네식 종교생활위해(↔정통유대교:진보적)

6 초기기독교 형태가 불교에서 스님들이 머리깎고 수도정진한 것과 비슷했다는 기록

→ 에세네파의 생활과 동일.

☞ 사해문서 관련내용                             <숨겨진성서 Ⅰ264~265>

듀퐁-조머 보고서는 쿰란문서,특히 정의로운 스승이 에세네파 안에 기독교의 싹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주장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씨오더 H.가스터는 그러한 주장이 엉터리라고 반박했다. 구약과 신약 중간시기에 나온 많은 문헌이 묵시록적이고 메시아적인 점을 고려하면, 예수 그리스도(메시아)와 같은 인물의 출현이 의외는 아니었다.

유대교 비경전들의 메시아적 성격 때문에 그 문헌들을 초대 기독교 신자들이 열심히 읽었다. 그리고 많은 부분이 수정을 거쳐 '기독교화'하였다.

심하게 말하자면 위조되어 기독교의 진리를 증거하려고 했다. 에세네파나 다른 유대교 종파가 기독교의 출현과 연결된다고 보는 견해에 전혀 무리가 없다.

메시아를 간절히 고대하는 중간시기 문헌들이 구약·신약사이 공백을 메워주기 때문이다.

초대 기독교의 핵심적 가르침과 개념은 성서적 원천과 중간시기의 문헌에서 파생한 것이다. 더욱이 기독교가 시작될 때 초기의 신자들은 유대인이었다.

4) 사해문서의 정확성 사례

 사해문서 : 신구약 중간시기 성서해석에 귀중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