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신앙의 근원

가로수 4 5,706 2007.12.30 13:54
기독교 신앙의 근원
 
 
성경을 보면 모든 근원은 성경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우주의 삼라만상도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인간도 흙으로 아담을 빚어 만든 것부터 시작된다.
 
따라서 야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태초에서부터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신앙의 원천도 성경에 근원을 둔 것이며,
 
그 외의 다른 신앙은 모두 야훼 하나님을 배반하여 생긴 사탄의 조작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성경만이 옳은 대답을 해 주는 것이라 믿고 성경과 다른 이야기는 모두 사탄의 것이라 믿는 사람들은
 
그렇게 믿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도 그 믿음은 존중해 주어야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이 크리스천의 신앙을 존중해 주는 만큼 크리스천도 다른 사람들의 믿음을 존중해 줘야 하지 않나 생각된다.
 
 
인류의 문명이라는 것을 과학적인 견해로 본다면 애초에 천체의 움직임을 수학적으로 계산하여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는 규칙적인 진리를 찾아내는 데부터 시작했다고 필자는 믿는다.
 
그리고 그 계산방법에서 수학(數學)이라는 것이 탄생하여 인간은 자연의 진리를 좀더 깨닫기 시작했다고 믿는다.
 
이것은 성경과 대치될 수 있는 이야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교의 종주인 바티칸에서는 수학을 몹시 싫어하여,
 
셈 계산하는 산수(算數)의 영역을 넘어 공부하는 것을 무척 꺼려했고,
 
특히 영(零-zero)이란 관념은 하나님의 비밀, 즉 천기(天氣)를 누설하는 일이라고 생각조차 못하게 했던 것이다.
 
 
그러다가 뉴턴(Isaac Newton)이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중력(重力)이라는 자연의 법칙을 찾아냈을 때에야 겨우 영(零)의 관념을 허가했던 것이다.
 
그런 이유로 영을 수학이나 철학에서 중요한 인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지하로 들어가야 했다.
 
 
우리는 지하에서 대부분의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또 다른 문명으로 이 세상을 이끄는 또 하나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수학을 비롯한 과학, 고고학, 인류학 등 많은 현대의 학문과 합치가 되지 않는 일이 허다하다.
 
예를 들면 성경에 의한 인간의 역사는 6천 년을 초과할 수 없다.
 
그러나 고고학에서는 몇 십만 년, 몇 백만 년 전의 생물과 인간을 말하므로 둘 중 하나는 틀림없이 틀렸을 것이다.
 
맞건 틀리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믿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문제는 자기가 선택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도 자기처럼 믿도록 다그치는 일,
 
또는 다른 것을 믿는다고 미워하고 멸시하는 태도이다.
 
 이런 마음가짐의 도가 지나쳐 성경 말씀에 없는 지구가 둥글다는 이론을 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죽임을 당해야 했고,
 
사람은 환생을 하는 것이라 주장했던 지오다노 브루노(Giodano Bruno) 같은 사람은 불 태워져 죽어야 했다.
 
이제는 그러한 과거를 잘못으로 인정하고, 그럴 수 있는 근원을 없애야 하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역사도 배우고 있다. 물론 성경에서 많은 역사를 다룬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경의 역사에는 중국이나 한국이나 또는 다른 대륙의 역사는 취급하지 않았다.
 
이런 점을 볼 때 성경은 지구상의 전 인류를 상대로 하지 않았고 전 지역을 상대로 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라는 것이 생긴 것은 예수 이후에도 3백여 년 후의 일이었다.
 
물론 그 신앙이 그 전에 몇 백 년 동안 지하에서 내려온 것은 사실이지만,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조직된 그리스도교와는 많은 차이를 갖고 있는 신앙이란 점도 크게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장에서 말하려 하는 가장 중요한 골자는
 
그리스도교가 있기 전에는 사람들이 모두 야만이고 문명이 없고 신앙이 없었는가 하는 질문이다.
 
그리고 그런 신앙이 있었다면 그들은 모두 크리스천에게서 모방해 갔는가,
 
아니면 크리스천이 그들의 신앙을 모방했는가라는 질문을 해보았으면 한다.
 

그런 점에서 사람이 신앙을 선택할 때 누구나 오직 진리를 말하는 교회만 믿을 용의가 있다고 말하고,
 
일단 교회를 선정하고 나면 자기가 다니는 교회만이 진리를 다룬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필자의 관찰로는 대개 처음 맞닥뜨린 교회를 평생의 신앙으로 갖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믿어진다.
 
개중에는 신앙을 바꾸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전체 숫자에 비하면 아주 극소수일 것이다.
 
이런 점은 사람들이 평생을 함께 살 배우자를 구하는 일이나 정치적인 주관을 갖는 일에서처럼
 
대개 주어진 환경에 의한 기회(機會-chance) 에 따르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남한 땅에서 민주주의자가 아니고 공산주의자가 된다면 이상한 일이고,
 
반대로 소련군이 주둔했던 북녘 땅에 살면서 공산주의자가 되지 않고 민주주의자가 된다는 것은 가물에 콩 나기일 것이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위험한 사람이고 국가에 죄악을 범하는 일이라고 대부분 믿을 것이다.
 
또 프랑스에 살면서 불교 신자가 된다든가 네팔에 살면서 천주교 신자가 된다는 것은 기이한 일이다.
 
그래서 콩 심은 데 콩이 난다고 하지 않는가?
 
그러나 주어진 단위사회 안에서 살면서 대다수와 다른 어떤 신앙을 믿는다면 필경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것 이외의
 
또 어떤 것을 알고 있을 확률이 크다.
 
신앙을 믿는 마당에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의 신앙을 비교하고 숙고해 보는 것은 지성인이 따라야 할 진로가 아닐까.
 
그래야 옳은 신앙을 가질 수 있는 확률이 높은 것 아닌가?
 
또 자기가 이미 선택한 신앙을 다른 사람들이 비판을 할 때
 
본인의 양심에 입각한 정당한 판단력으로 만족스럽게 대답을 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그래야 그 사람은 알고 믿는 사람이라고 자타가 인정할 수 있고,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 하려는 말은 그리스도교가 생기기 전에 이미 많은 신앙이 존재했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하나의 이론으로서 여기 전개해 본다.
 
또 그리스도교에서 말하는 신관(神觀)이 무(無)에서 갑자기 생겨나지 않았다는 것도 생각해 볼 기회를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것을 한낱 헛되고 조작된 마귀의 소리라고 생각하는 독자가 있다면 그것도 그의 자유이다.
 
그러나 자기의 믿음이 옳다고 주장하려면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보편타당성이 있는 근거를 충분히 갖추기 바라는 바이다.
 
그런 뜻에서 아래에서 몇 가지 생각나는 대로 소개해 보려 한다.

Comments

새소망 2007.12.30 21:38
그러나 자기의 믿음이 옳다고 주장하려면 그것을 뒷받침해 주는 보편타당성이 있는 근거를 충분히 갖추기 바라는 바이다.
==> 진리와 보편타당은 다른 개념입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던 시대... 과연 보편타당한 것이 진리였나요 ?
      홈지기의 일반화 오류에 의한 사고의 잔상들을 보면서...
      어디서부터 의견을 제시해야 할 지...
      제 능력 밖임을 자각하고 이만 떠납니다...
      걍 편한대로 생각하고 사세요~
가로수 2007.12.30 22:30
기독교인 같은데, 바이블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위 글은 기독교인들의 협박으로 판매를 저지당한 "교회에서 쉬쉬하는 그리스도 이야기"의 내용입니다만, 인터넷에는 너무 많이 알려진 책을 옮긴 것입니다.
책을 옮기는데, 홈지기가 고쳐 써야할 이유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편타당이라는 것은 진리가 아닙니다.
맹목적인 믿음보다는 보편타당한 근거라도 갖추는 것이 오류나 폐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닌가요?
맹목적인 믿음은 차후 개선의 가능성마져 막아버리지만, 보편타당한 근거라도 갖춘 믿음은 차후 그 보편타당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보편타당하지 않다면 언제라도 고칠 수 있는 개선의 가능성이라도 갖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로수 2007.12.31 19:11
그리고 한마디 덧붙이자면, 위의 본문 전체를 읽어 보셨나요?
위 본문에는 최소한 보편타당한 근거를 갖추어야만 하는 이유가 적혀 있습니다.
님이야 말로 모순으로 점철된 바이블쪼가리를 아무런 의심없이 믿으라고 하는 기독교인의 억지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현범 2008.08.09 14:30
가로수님 말에 공감하는군요.. 전  안티 예수는 아닙니다. 그러나 님의 놀리 전개는 보편타당성을 가지고 있고 또 지성인으로서 공감이 갑니다. 물론 저도 불교 도교 철학등 타 종교나 지적인 탐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히브리인의 신이며 기독교를 믿을것이냐 말것이냐가 우선이 아니라 정말 그 신이 있는가 없는가를 그들이 제시하는 대로 그신을 체험을 하든지 아님 그신을 만나보지 않고서는 답이 없을것입니다. 즉 체험해야한다고 전 봅니다. 아무리 말로 믿으라는 기독교의 전도 방식은 의미가 없습니다. 체험하면 믿지 말라고 해도 믿게 되어 있으며 체험이 없으면 믿으라고 고사를 지내도 믿지 않고 믿는다고 해도 그게 믿는것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런면에서 기독교는 많이 깨우치고 그리고 최소한 비 기독교인이 봤을때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나 정말 신을 섬기고 사는 사람다운모습이라도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것이 없다면 안티 기독교 안티 예수는 계속해서 나올것이며 그것을 막을 방법도 없으며 막아서도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안티가 있으므로 잘못을 시정할수 있는길이 트이는것이기도 합니다. 님들의 역활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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