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양성애자였는가 ?

예수는 양성애자였는가 ?

가로수 6 5,902 2007.12.29 11:44
예수는 양성애자였는가?
 
위에서 이미 설명한 대로, 요한복음 11장 3절에서 예수가 요단 강 가까이 갔을 때 베다니에 있는 라자로가 아프다는 전갈이 온다.
 
주여 당신이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라고 하였다.
 
이것은 막달라 마리아와 여동생 마르다, 두 여자 형제가 전한 말의 내용이었다.
 
또 예수가 잡혀갈 것을 예상하여 마지막 저녁을 제자들과 함께 할 때, 제자 중 하나가 자기를 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 대화장면이 요한복음 13장에 나온다.
 
그때 제자 중의 한 사람이 예수가 사랑하는 사람이었으며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다고 하였다.
 
그리고 베드로가 예수를 팔 사람이 누구냐고 질문할 때 예수에게 직접 묻지 않고 예수의 품에 안긴 라자로를 통하여 물었다.
 
이것은 마치 부인이 옆에 있어 부인을 존중해 주기 위해 질문의 형식을 간접적으로 부인을 통해 물어 보는 것과 같다.
 
이에 대하여 라자로도 당연하다는 듯 자연스럽게 예수에게 그 사람이 누구냐고 다시 질문을 하게 된다.
 
물론 예수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했을 것이고, 특히 그의 제자들을 더욱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제자들을 가리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일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정 인물 하나만 사랑하는 자 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막연하게 이웃을 사랑하는 따위의 사랑과
 
의미가 조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즉, 이 사랑하는 사람은 마음으로만 사랑했던 정신적인 사랑이라기보다 육체적인 사랑이 아닌가 한다.
 
왜냐하면 여러 사람 앞에서도 꺼리지 않고 예수의 몸에 의지할 정도였고,
 
이러한 일을 예수 주변의 사람들이 기정사실로 여겨 마치 부부가 서로 몸을 맞대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듯,
 
이 두 남자들이 서로 몸을 맞대는 것을 당연하게 보았던 것 같다.
 
여기서 사랑하는 이는 라자로를 뜻한다.
 
예수는 다른 남자와 서로 품에 의지하는 일이 없었으며,
 
라자로 한 사람과 이런 관계를 가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만약 우리 사회에서 어느 특정한 두 남자만이 서로 껴안는 광경을 본다면 독자들은 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
 
그리고 이러한 사실은 공개적이었으며,
 
심지어 라자로의 가족도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러한 추측은 틀릴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각자가 상식적으로 판단하기 바랄 뿐이다.

Comments

오박사 2009.03.08 06:13
한국인들은 보통 남자들끼리 포옹? 한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미국만해도 인사할때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포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두 남자가 서로 껴안고 있다는것으로만은 그때의 상황을 알지 않고는 동성이라고 보기 어렵다 .
사랑이라는 단어는 남녀간의 사이에서만 사용하는것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사실은 무척이라 광범이한 단어가 바로 사랑이란 단어이다.
원글의 내용으로는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 있어 예수가 동성애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맹부 2010.08.08 15:19

미국에서 동성끼리 가벼운 인사로 허그는 합니다  남자들 대부분은 악수로 하지요 그렇다고 품에 의지하여 눕지는 않아요 저건 동성애자들이나 하는 행위입니다

거울처럼 2009.03.08 10:19
오박사! 박사라는 분이 난독증이신가?

-제자들을 가리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한 일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특정 인물 하
나만 사랑하는 자 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 막연하게 이웃을 사랑하는 따위의 사랑과 의미가 조금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다.

- 예수는 다른 남자와 서로 품에 의지하는 일이 없었으며, 라자로 한 사람과 이런 관계를 가졌고,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가로수님
기분 나쁘게 들으실 수 밖에 없을것 같아서 먼저 양해를 구하며 글 올립니다.

이곳에 처음으로 들어와 먼저 윗 글을 보고 너무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으로 먹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님의 글에서 하나님의 계시나 또 성령의 가르침을 바라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사실에서 사실로의 접근을 하셔야 할텐데 한 두가지 근거를 제시하고 나머진 모두 유추입니다.
그리고 그 근거를 제시한 부분도 사실과 다릅니다. 즉 정확한 조사를 펼치지 않고 글을 쓰셨다는 얘기지요.
분명 글은 말과 다릅니다. 말은 실수가 있었음을 말하기 비교적 쉬우나 글은 그렇지 않습니다.

틀린점을 좀 지적합니다.(사실 지나가는 길이라 할말이 너무 많지만 요소요소 말씀을 못드리고 가네요.)
먼저 님이 제시한것에 대한 성경구절을 한번 올릴겠습니다.

마가복음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요한복음 11: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요한복음 13: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3: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요한복음 14:21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요한복음 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요한복음 20: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요한복음 21: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16
또 두번째 가라사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가로되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가라사대 내 양을 치라 하시고 
 
요한복음 21: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먼저 위 구절외에 사랑을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표현한 부분들 몇군대 더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라자로가 최후의 만찬중에 왜 있습니까? 그것도 예수님 옆에? 그곳은 12제자만 있었습니다.(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눅22:14 )그리고 그 품에 기댄자가 나자로라고요?

요한복음 13: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요한복음 19:26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요한복음 20:2
시몬 베드로와 예수의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이 주를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요한복음 21:7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베드로에게 이르되 주시라 하니 시몬 베드로가 벗고 있다가 주라 하는 말을 듣고 겉옷을 두른 후에 바다로 뛰어 내리더라 

요한복음 21:20
베드로가 돌이켜 예수의 사랑하시는 그 제자가 따르는 것을 보니 그는 만찬석에서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주여 주를 파는 자가 누구오니이까 묻던 자러라  
 
#분명히 이해하셨는지요? 예수님 품에 기댄자 바로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자라는 칭함을 입은자는 바로 사도 요한입니다.
#이렇게 사사로운 오해를 하시다니... 이건 성경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전혀 오해할 부분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렇게 불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영생을 거부할 만한 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주 예수의 자비하심이 님과 함께하길 바랍니다.

가로수 2010.02.10 23:10
내가 기분 나빠할 이유는 없구요~
이것은 이리유카바 최의 교회에서 쉬쉬하는 그리스도 이야기 를 올린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앞뒤 모순 된 구절의 바이블을 보고도 일점획일 오류가 없다고 억지를 부리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일점획일 오류가 없다고 주장하지도 않고, 진리라고 기
록한 책은 더더욱 아닙니다.
자기의 생각을 적은 책이죠.

그리고, 제목 끝에 보이는 "?"표 않보이십니까?
물음표가 뭘 의미합니까?

의심해 볼만하다는 의미로 쓴 글이죠.
그런데, 도둑이 제발저린다고 무슨 호들갑을 그렇게 떠시나요?
가로수 2010.02.10 23:16
"그리고 이렇게 불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영생을 거부할 만한 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 " <===참 욕심도 많습니다. 영생이라는 욕심에 사로잡혀서 살인을 앞장세워 협박하는 허구의 야훼라는 신의 노예가되어 감히 거부할 마음도 갖지 못하는 자신의 꼬라지는 돌아 볼 줄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의 담력에 이렇쿵 저렇궁하는 것은 참 보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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