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바이블의 허구를 알기 위한 기본 자료입니다.
예수는 신화다는 티모시 프리크의 글로, 기독교 단체의 반대로 절판되었습니다.

결론

가로수 0 1,659 2007.07.14 17:40
결론

신약 <성서>는 정말 새로운 것이었을까?
전통 유대인들에게는 분명 새로웠고 이단적이었다.
예수의 비유를 통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유대인 교리는 소크라테스의 ‘적을 사랑하라’는 교리의 도전을 받았다.
천국과 지옥의 성격에 대한 미스테리아의 가르침은 내세에 대한 유대인의 개념을 뒤바꿔 놓았다.
 
따라서 신약 <성서>는 유대인에게 새로운 것이었다.
--- 그러나 이교도에게는 새롭지 않았다.
이교도는 이미 수천 년 전부터 그런 교리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데 예수의 가르침이 과거 이교 신앙의 가르침과 똑같았어도 이교도들은 그리 놀라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은 독창적인 진리보다는 항구적인 진리를 원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발굴해 낸 증거 일부를 정리해 보자.



예수는 신도들에게 말과 행동만이 아니라 생각까지도 도덕적으로 순결하도록 노력하라고 가르쳤는데, 미스테리아 현자들도 그랬다.
그리스도교인들은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를 맺는데, 미스테리아 입문자들도 그랬다.
예수는 신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라고 가르쳤는데, 미스테리아 현자들도 그랬다
예수는 신도들에게 적을 사랑하라고 가르쳤는데, 미스테리아 현자들도 그랬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서로를 ‘형제’처럼 사랑하는데, 미스테리아 입문자들도 그랬다.
그리스도교인들은 겸손과 자발적인 가난의 교리를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미스테리아 입문자들도 그랬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유대교에 없는 천국과 지옥 개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미스테리아의 개념을 직접 도입한 것이다.
그리스도교인들은 불의 계시와 새로운 시대의 탄생을 기다리는데, 미스테리아 입문자들도 그랬다.

초기 그리스도교의 물고기 상징은 이교도 점성술의 상징을 도입한 것이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유일한 하나님을 믿는데, 미스테리아 현자들도 그랬다.
이교도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교인들도 ‘신들godd’ 얘기를 했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우상숭배를 공격하는데, 미스테리아 현자들도 그랬다.

그리스도교인들은 하나님을 삼위일체로 생각하는데, 그것은 이교도 미스테리아에서도 발견되는 개념이다.
그리스도교인들은 예수를 로고스의 화신으로 보는데, 그것은 유대교에는 없는 이교도의 개념이다.
신약 <성서>를 포함해서 초기 그리스도교인들의 저술은 미스테리아의 용어를 대거 사용하고있다.
초기 그리스도교 교회의 조직은 이교도 미스테리아 입문자들의 조직을 본받은 것이다.


그리스도교의 교리와 똑같은 것을 고대 미스테리아의 교리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예수의 행적과 똑같은 이야기를 이교도의 오시리스-디오니소스 신화에서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 두 사람은 명백히 알게 되었다.
약 2천여 년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교가 유일무이하며 혁명적인 계시종교라고 믿어 왔지만 그것은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진실인가?
우리는 이 질문의 답을 찾기로 결심했다.
로마 교회가 우리에게 물려준 그리스도교의 전통 역사는 전혀 역사적 증거를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것들을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AD 첫 몇 세기 동안 그리스도교인들 공동체는 여러 파로 갈라져있었다.
로마 교회가 된 문자주의자들 집단뿐만 아니라 영지주의자들로 알려진 집단도 있었다.
영지주의자들은 그리스도교에 대해 급진적으로 다른 견해를 지니고 있었다.
문자주의자들은 그것을 너무나 위험한 이단으로 간주 했다.

문자주의 그리스도교가 로마 제국의 종교가 되자, 문자주의자들은 그들 특유의 견해를 강화시키는 한편, ‘이단’을 잔혹하게 말살했다.
그래서 그리스도교의 전동 역사는 문자주의자와 영지주의자 간의 파벌적 싸움에서 이긴 자의 입장에서만 기술되었다.

그 역사가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이 입증됨으로써, 우리는 패배한 자의 얘기에도 귀를 기울이기로 결심했다.
영지주의는 생존의 싸움에서 졌을지는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교에 대한 그들의 견해가 덜 타당하다고는 불 수 없다.
로마 교회가 그토록 위험한 것으로 간주했던 영지주의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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