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운영자님과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예수는인류의적 4 1,423 2004.07.29 22:00

먼저 이런 사이트를 운영하시는 운영자분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저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40 가장으로서 이번에 여러분의 도움으로 제집사람과 제딸을 미친 집단에서 헤어 나오게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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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학출신이라 글재주도 없고 이런데 글올리는것도 좋아하질 않는데 여러분의 도움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제얘기를 잠시하겠습니다.

 

원래부터 저는 자유의지가 강한편이라 기독교라면 이를 가는편입니다.

내가 잘못해서 죄인이고 (솔직히 저는 여지껏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없이 살아 왔다고 자부합니다.) 내가 평생 예수의 노예가 되어 살아야하는지 말도안되는 성경내용을 어찌 믿으라는지

또한 주위에 광적으로 믿다가 패가망신한 집들을 많이 봐와서 예수교의 폐해를 잘알고 있습니다.(나중에 기회되면 구체적으로 올리겠습니다.)

결혼전 저는 교회다니는 여자는 절대로 안얻겠다고 했는데 어찌하다보니 아내될 여자로 교회 다니는 여자를 고르게 되었습니다.그뿐 아니고 처갓집 모두 열열한 교회신도 였습니다.

 

결혼전 인사를 갔는데 처갓집에서 교회다니냐고 해서 안다닌다고 했더니 곤란하다고 하시길래 그럼 다녀 보겠다고 했지요.

결혼후 몇번 나가다가 집사람도 설득과 강압(제가 집에서 한목소리 하고 삽니다.)으로 같이 교회를 안나가기로 했더니 처갓집에서 난리가 났는데 어떻하겠습니까 이미 엎질러진 물인데 이혼하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10여년 살았습니다.

 

그러다 저희는 4년전 이곳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는데 저희 처갓집도 1년전에 모두 따라서 이민 왔습니다.

그동안 교회 얼씬도 않던 집사람이 처가식구들 와서 교회다니고 주위 친구들 모두 교회 다닌다고 자기도 한번 나가보겠다고 하데요.

 

하도 주위 친구도 별로 없이 지내길래 그럼 일요일만 잠시 나가고 다른 날이나 집에 방문하는 (심방이라하나요?) 절대 안된다는 다짐을 받고 교회에 애들 ( 14 아들 10) 다니게 하였습니다.물론 저는 안나갔지요.(주위에 교회 안나가는 사람은 저밖에 없습니다.)

 

아들은 다녀온 첫날부터 어디서 만화성경을 가져 읽더니 낄낄거리며 말도 안되는 내용만 있다고하더군요.

 

그런데 집사람과 딸은 점점 빠져 들어 가는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집사람은 얼마전 성령을 받았다고 하고, 딸은 자기도 평일날 가서 성경공부하겠다고 하고 점점 심각해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한국보다 여자 입김들이 세져서 강압적으로 못나가게 하기도 어려워 좋은 방법을 이리저리 궁리하던중 이곳 반기련과 안티예수 사이트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을 공부하고 중요자료는 인쇄해서 집사람과 딸을 불러 놓고 6시간을 토론하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특히 딸아이는 대머리라 놀렸다고 아이들 42명을 야훼가 찢어 죽였다고 하니 눈이 똥그래서 그런내용이 어딨냐고 하길래 성경에서 직접 찾아 주었더니 순순히 교회 안나간다고 하더군요.

 

강압적으로 못나가게 하는 보다 이렇게 공부해서 증거를 보여주니 훨씬 효과적 같습니다.

 

 

Comments

정윤수 2005.01.05 02:35
아저씨 해밀턴 오셔서 저랑 진솔하게 얘기 한번 나눠보시죠 지구촌교회로 한번 와주시죠
성서마스터 2004.08.31 15:41
특히 딸아이는 대머리라 놀렸다고 아이들 42명을 야훼가 찢어 죽였다고 하니 눈이 똥그래서 그런내용이 어딨냐고 하길래 성경에서 직접 찾아 주었더니 순순히 교회 안나간다고 하더군요. <-- 이 내용이 성경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기독교타도 2004.08.15 02:37
정말 잘하셨군요.
김인수 2004.07.30 09:18
장하십니다.
그래도 따님이 아주 똑똑하군요.금새 알아듣나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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