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목사의 진실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 목사의 진실

kork 2 2,005 2005.12.13 01:26
오늘은 제가 다니는 담임목사님의 회개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와 저의 누나가 다니는 교회가 있었습니다. 누나는 저완 달리 셩렬한 기독교 인으로써 목사딸을 제치고 교회 학생회장도 하고 노력하여 1년만에 그 교회 학생부를 한마디로 부흥 시켰습니다. 그런데,저의 누나의 친구가 어떤 형과 '스캔들'이 나는 바람에 우리 누나까지 교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누나가 나간다고 하니 교회 대부분의 학생들이 누나를 따라 그 교회를 떠나 그 이웃 교회를 나갔습니다. 그런데 웃긴일이 발생합니다. 그 이웃 교회 목사가 전교회 목사에게 알려서 전 교회 목사가 저희 누나헤게 교회 간부들 다있는 자리에서 전화를 하여, 마귀,사탄 할거없이 욕설을 퍼붓고 다른 교회에 발도 못붙이게 하겟다며 마구 고함을 질렀습니다. 그래서 저의 누나가 수능 떄까지만 다시 다닌다고 하니, 말투가 갑자기 친절해 지더군요... 다시 나간다고 한 저의 누나도 답답하지만, 목사라는 자가 평소에 그런 가증스런 얼굴을 하면서, 조폭이 배신자 욕하든 그렇게 욕설을 퍼부어도 되는 것입니까? 그떄 저는 그나마 남아있던 목사에대한 신뢰가 완전히 끝나버렸습니다. 지금도 누나를 따라 그교회를 나가고 있지만 그 목사의 얼굴을 보면 분노가 치밉니다.. 저의 누나가 불쌍합니다. 교회에 그렇게 큰 공헌을 하고도 친구떄문에 욕을먹다니,(따지고 보면 친구탓이죠) 하지만 그런 일을 당하고도 저의 누나는 믿음이 변하지 않습니다.. 세뇌란 무서운 것입니다..
 요즘 다른 교회 목사들은 어떻습니까? 혹시 아동부,유년부,학생부에서 기도 안한다고 혼내거나 교회 빠진다고 전화, 욕설, 매질을 하지 않습니까? 아니면, 적당한 근거도 없이 자신의 주장만 내세우지 않습니까? 교회에 나가는 것과 안나가는건 분명 개인의 자유입니다. 저는 누나와 다릅니다. 이런 자유를 교회에서 부당하게 침해한다면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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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멍멍토낑 2005.12.13 20:34
누님을 교회에서 빠져나오게 하셔야 합니다.그런 악마의 소굴에서 지내시다간 반드시 후회하시게 될겁니다.
래비 2005.12.14 00:01
우리 아이가 교회를 그만둔 이유 중 하나가
자기 더러 기도를 잘 안한다고 선생들이 야단을 치는데
그 소리가 듣기 싫어서랍니다

왜 자기 스스로 노력할 일을 해달라고 맨날 졸라야 하느냐고,,,
안졸라도 해줄 만한 일이면 해주는 것이 하나님 일이지 않냐고,,,

또 찬송가를 잘 따라 부르지 않는다고 야단을 치는데
자기가 뭐 앵무새냐고, 맨날 똑같은 노래 부르게 하느냐고,,,

또 성경책 성의있게 안본다고 야단을 치는데
그거 몇 번을 읽어서 다 아는 얘기를 꼭 또 다시 찾아서 읽고
듣고 생각해야 하느냐고... 짜증난다고 안간다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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