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됵교인으로써 처음으로 받은 충격

기됵교인으로써 처음으로 받은 충격

달을쏘는사냥꾼 6 2,415 2005.12.02 14:05

 고1때 사촌동생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놀고 있었읍니다.
같이는 아니고 녀석과 저 각각 1대씩 말이죠.
그 날은 일요일 오전이었고
 한 교회를 지나가고 있었죠.
마침 그 곳에서 성경책을 허리에 끼고 나오는
사람이 있었는 데 그만 실수로 제 사촌동생이 그 사람을
친 것이었읍니다. 강하게는 아니고 약한 부딛힌 정도였는 데
그 사람은 확 화를 내면서 사촌의 머리를 가지고 있던 성경책으로 때리더군요.
저 그때 처음으로 충격 받았읍니다.
그 당시 저도 교회에 열심인 사람이었죠.
그래서 기독교인이 남을 때린다는 생각은 해 보 지 못했었는데
성경책으로 어떻게........
아뭏든 그 날은 기독교인으써 처음으로 충격을 받았었읍니다.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화가나도 그렇지 참....

Comments

불신천국 2005.12.11 09:05
그저 일부로 몰려고만 하지.. 쯔쯔
총신07아자~! 2005.12.10 01:50
진실한 기독교인은 성경을 자신의 몸과 같이 소중히 여깁니다. . 과연 그 신도님이 무늬만 기독교인이 아닌 신실한 기독교인이셨는지 궁금하군요 ..
sinkye2 2005.12.06 18:20
바이블 모서리로 때리지 않아 불행중 다행이네요. 기독교박멸만이 우리의 살길입니다.
불신천국 2005.12.06 17:32
예전에 장로교였던가 뭔가에서 개먹들끼리 자리다툼하다 바이블모서리로 머리때려서 죽였다고 하던데요.
메탈 2005.12.03 08:48
근무하다말고 몰래 구역예배가는거 들켜 나무라니..자리에 돌아가 기도하는 부하직원을 보며
개독이란게 이런거구나를 느꼈죠.
"이기심과 비상식"
멍멍토낑 2005.12.03 20:05
아,..성경은 머리때리는 도구였군요...

Total 2,284 Posts, Now 20 Page

게시물이 없습니다.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84 명
  • 오늘 방문자 3,907 명
  • 어제 방문자 5,324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21,938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