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촌 동생 결혼식을 착찹하게 바라보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어제 사촌 동생 결혼식을 착찹하게 바라보며

용가리우스 2 1,687 2005.11.06 21:38
안녕하세요 예전에 용가리라는 닉네임을 쓰던 회원입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고 해서 반기련 사이트를 잘 찾지 않다가

며칠전 예전에 즐겨 찾기에 등록 되어 있던 전주소로 접속하니까 접속이 안 되어 인드라님께 연락을 해서 이 사이트로

다시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불미스런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다 반기련이 발전하는 과정에 생긴 성장통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겠습니다. 각설하고 어제(11/5) 제 외사촌 동생 결혼식에 갔습니다. 문제는 외사촌 동생이 집안의 장손

이기에 그 누구보다도 기독인 아내를 두는것이 꺼려지는 상황인데 결국은 결혼을 하더라구요. 집안에서도 외삼촌과 숙모

님이 불교 신자이시고 저랑 이야기 할때도 기독인 며느리를 두는 것을 꺼려하는 눈치를 포착했기에 결혼 몇 달전 제사때

문에 사촌동생이 집에 내려 왔을때, 제가 반기련 사이트를 알려주고 은근히 압력도 넣어봤습니다. 그래도 그놈의 사랑이

뭔지 몇 년간 사귄 정때문에서인지 끝끝내 결혼을 하더라구요. 뭐 그 쪽 집안을 보니까 해방이후 내려온 이북쪽 사람으로

우리나라 기독인의 전형인 가문인것 같아서 기독을 버릴 혁명적인 사건은 죽었다 깨어나도 일어날 것 같지 않기에 착찹

한 마음으로 둘이 종교때문에 갈등 없이 그저 행복하기를 빌었습니다.


추신: 아무쪼록 반기련이 잘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자주 들리겠습니다. 큰 적 앞에서 내부적인 노선이나 사소한 일

        때문에 흔들리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Comments

A『Fallen』El 2005.11.06 22:11
네. 자주오세요.
그나저나 걱정이네요..장손의 집안에서 제사상 우상숭배라고 안본다고 하고, 부모님에게 절하는것도 싫다고 하고,,그러면..이거...그냥 아무 탈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84 고귀한 것과 비천한 것 댓글+4 위버멘쉬 2004.11.24 1723 0
983 노아는 왜 그랬을까? 친구랑 대판싸움 댓글+6 이상원 2004.09.28 1723 0
982 교회란 집단광기소에 처음 가다. 댓글+7 불신천국 개독지옥 2005.09.11 1723 0
981 술자리에서.. 댓글+4 태풍이 2004.07.23 1722 0
980 개신교도들은 아동학대 및 납치로 처벌받아 마땅합니다. 댓글+9 삼절마검 2005.04.05 1722 0
979 미국으로 이민가 기독교에 빠져 무조건 하나님 덕이라 말하는 사촌 형. 댓글+5 천수경 2005.04.30 1722 0
978 죽기전에 살인, 간통, 테러 등등등 정말 나쁜짓 안해본거 없는 사람이 죽기전에 "하나님 믿습니다." 라고 다짐하면 천국행이다! 댓글+5 박순수 2006.01.17 1722 0
977 성령과 뽕 댓글+6 김인호 2004.07.22 1721 0
976 13년만에 찾은 나자신 댓글+5 이승훈 2004.07.29 1721 0
975 아주 짜증나는 기독교 댓글+6 민족고대안티기독교 2005.01.21 1721 0
974 나이든 더러운 기독인 댓글+6 조약돌 2005.01.22 1721 0
973 쇠뇌당한 어머니의 말씀. 댓글+6 반기독첩자 2005.02.27 1721 0
972 교회 계속 나가야할까 댓글+4 안녕? 2006.04.08 1721 0
971 나의 이야기... 댓글+1 지나가는 나그네 2003.07.29 1720 0
970 사랑이 초월할 수 없는 유일한 한가지... 댓글+6 노던라잇 2005.06.11 1720 0
969 저도 고등학교가 기독교였습니다 댓글+5 666666 2006.04.07 1720 0
968 목사님 목사님 우리 목사님 최고 댓글+7 뽀롱뽀롱 2005.02.08 1719 0
967 개독 및 여증, 증산도 따위의 인간들퇴치법... 댓글+5 guns<sta> 2005.01.12 1718 0
966 제가 중3때..... 댓글+6 Belldandy 2006.08.03 1718 0
965 어제 독서실에서 집에 가던 중........ 댓글+7 은초롱 2005.03.01 1717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183 명
  • 오늘 방문자 1,860 명
  • 어제 방문자 7,748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01,555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