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저의 경험담

시비라이더 3 1,387 2005.11.01 22:30


제가 좋아하던 같은회사 다니는 누나가 있습니다.1년정도 짝사랑하고 있네요,,에휴..

물론 그누나도 알고 있구요.그누나는 2년정도 교회 다녔습니다..

제가 교회 열심히 다니고 믿음직한 사람되면 생각해보겠다면서 교회 나오라더군요..

전 얼씨구~나~ 좋다^^ 하고 나갔습니다..초반엔 열심히 다녔죠..

교회다니기 전까지는 교회와 관련된말에 비판할 생각도 없었고 그냥 "교회!"란 말만 나와도 그냥 귀 닫고 아무도 관심도 없었습니다.

긍정도 부정도 아니었죠.

다니다 보니 사람들 단점이 보이네요..작은 개척 교회인데.큰교회만큼 심하진 않지만 틈틈히 인간들 더러운짓이 눈에 보입니다.

그 한 예로...

교회 사람들중에 젊은 부부2쌍이 얼마전에 결혼했는데..다 교회에서 제짝을 찾은거죠.근데 그사람들은 무슨생각으로

솔직히 아무리 결혼하기로 상호 부모님들까지도 약속이 되어 있다고 해도 결혼은 깨어질수 있는겁니다.아무도 모릅니다.

제 주위에도 그런사람 몇 있거덩요..

근데 그2쌍놈들은 결혼하기 2~3개월전부터 짝짓기를 했더군요..헐~

신혼여행까지 갔다와서 보니 두 여자다 배가 불룩히 =_= 신혼여행 가서 많이 먹어서 그런가..ㅋㅋ

결혼이란게  두사람간의 삶의 약속이고 쇠고랑입니다.다른사람들한테 약속을 하는것이니 물론 절대적인건 아닙니다만.

일반사람이라면 모를까.하나님의 사람이란 놈들이 결혼전부터 그짓거리들을 해왔으니.저로서는 이것도 하나의 오류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사채업하는 년놈도 있고.달린입이라고 거리낌 없이 욕하는 놈도 있고.목사가 주식을 하지않나....-_-

1년동안 다니면서 불우이웃,장애인들 돕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요즘 안티 활동을 하면서는 교회 누나보러 틈틈히 가는데.그사람들 이제 보기만 해도 짜증이 나고.같이 어울리는게 쪽팔려서

그냥 대충 쌩까고 옵니다..ㅋㅋ

근데 지금 너무 답답한건, 누나는 정말 좋은 사람입니다.교회에서 살긴 하지만 미치게 빠지지도 않았고.

물론 타인들한테 강제성도 없고.사교성 좋고 착한.(콩깍지가 씌었는진 몰라도-_-;)

제가 2년동안 지켜본 사람입니다.같은 회사에 근무 했기에.

근데 요즘 좀 불안하네요.짝사랑만 한탓일까.세상에서 들리는 온갖 더러운 교회의 만행.

누나가 불안합니다 혼자 놔두기에.목사가 더러운 짓을 하지 않을까.

성품이 착하기에 주위에숫놈 새끼들이 찝적대지는 않을까.불안하기 그지 없네요..

우리 둘사이의 관계는 아직 누나 동생이지만.제맘은 배우자죠.

그 누나가 빨리 제 맘을 받아주거나.교회에서 나왔으면 하네요..

그냥 제 경험담이었습니다.

Comments

시비라이더 2005.11.04 00:09
정말 토르님이 말씀하신것 같이 사생아 이고 구원 못받는건가요?또 하나의 테클 거리가 생겼네요.
오늘부로  그 누나와 끝장 냈습니다.아직까진 솔직히 정말 내 목숨과도 바꿀 정도로 사랑하지만.어쩔수없이 그냥 포기할렵니다.
정말 사랑하지만..제 능력이 안됩니다..
그동안 술로 잠들고.요즘은 술도 안통해서(술깨면 바로 눈떠져서 잠 안옴..) 수면유도제 먹고 잠듭니다.
당분간 힘들겠지만..어떻게 되겠죠..머.
토르 2005.11.02 21:10
크크크 결혼전에 임신하면 교회교리상 사생아가 됩니다. 사생아는 교회 못갑니다. 결코 구원받지 못하는 운명이죠~흥입니다~
그리고 그런것을 말씀하시기전에 그분과 1:1로 얘기를 다해보고 포기할건지 계속갈건지부터 결정하셔야 할겁니다.
다만 교회다니는사람들....나오는거 쉽지 않습니다.
저역시도 아직 결혼을 못한 노총각입니다만....저는 여자를 잘 사귀는 많은남자들을 보면서 나름대로 깨달은점이
있습니다. 여자는 쫒아다니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지요...또한 아무리 착해보이는 여자라도 나중에보면 요녀인경우가
허다합니다. 눈에 콩깍지가 씌이면 모든게 좋게 보이지요...제 경험상 좋은여자는 널렸고..진짜좋은여자인것 같지만
막상 알고보면 여우중의 여우인경우도 널렸습니다. 특히 전 교회다니는 여자는 절대로 사귀지 않을작정인데
그 이유는 일단 기독교신앙이라는게 별거 아닌거같지만 마약보다도 더 중독증상이 심해서 마약보다도 끊기가
더 어렵기때문이죠...그녀가 교회를 강요하지 않는것도 아마 님을꼬신후에 나중에 님이 발목을잡힌후에 기독교
신앙을 강요하기위한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기꾼이든 강도든 강간범이든 안가리고 헌금만 잘내면 모두 구원해준다고 사기치고 받아들이는곳이 교회이다보니...신자들도 그대로 보고배우는거죠..
벌써 2년째 따라다니신다니...제 옛날생각이 나는군요...제가 살아오면서 관찰해본바로는 독신인 여자가 남자없이
2년을 버틴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것 같더군요...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남자가 군대가면 2년반을 못참아서 고무신
거꾸로신는경우가 허다한데...결혼약속도 하지 않은상태라면.....더군다나 교회에 남자가 얼마든지 있는데..
하루빨리 쑈부를 보세요...공연히 시간만 낭비할가능성이 큼니다.. 2년동안 따라다녔는데..아직도  교회다니고
믿음직한 모습보이면이란 전제조건을 달았다는 자체가.....상식적으로 생각할수있는 범위가 한참 지났죠...
여자는 제가 본바로는 결혼하기전에는 절대로 한남자에 목매달리지 않습니다. 수많은 남자를 알고지내고
수많은 남자를 결혼가능범위안에 놓고 자를재지요........결혼식날 결혼식장에서 도망가는 신부는 들어봤지만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치루다가 도망가는 남자얘기는 못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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