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기차를 타고 집으로 내려오는 중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곳(포항)이 한달째 버스운행이 중단된 상태라.. 집에 어떻게 가야하지 라는 고민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갓 돌 지난 여자아기를 안은 여자분과 남편 되시는
분이 같이 타시더군요 여자분이 "자리 있어요?" 그래서 가방 치워줬었습니다
어디까지 가세요? 학생이세요? 머 이런 질문을 계속 하다가
결정적인 한 마디
교회는 다녀봤어요?
이 말 이후로 계속 전도질 연설을 계속 하는거였습니다...
참 머라 말은 해야겠는데... 넘 착하게 생기신 분들이라.... 말 하기가 좀 껄끄럽더군용 그냥 헛기침만....
죄없는 쌀이 불쌍하고 저희때문에 안타까워서요.. 이러네요 ㅎㅎ
세상의 모든 나쁜것은 부처때문이고 세상의 모든 행복함은 예수때문인대..
왜 난 부처든 예수든 안믿는대...
불행한건 생각이 안나고 행복한건 죄다 예수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바로 세뇌라는겁니다.
10억명을 살해해도 천국간다고 생각하는게 예수라는것이고...
10억명 살해해서 그 10억명의 재산중 100명의 재산만 기증해도 전 천국갈 사람입니다.
진짜 양심은 칼날처럼 꽃히지만 단순한 거짓된양심은 가슴에 꽃히길 바랄뿐입니다.
그아저씨는 교회목사라는 말이 있던데...맞나요?? 군대갔다오니..잘안보이던데...죽도시장쪽으로 옮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