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와 술잔 기울이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오랜 친구와 술잔 기울이며.....

영혼의자유 3 1,326 2005.10.25 14:50
오랜 친구와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었지요

내가 결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 여자쪽 종교(기독) 와 마찰이 있는 상태죠

그친구는 아조 꼬맹이 일때부터 성당을 다니고 지금은 교회를 다니는 친구죠

제가 기독교에 대해 비판을 시작했습니다.

친구는  자기도 예수쟁이 지만 예수쟁이는 타협을 하지 않는다 라고 하더군요

하나님을 아버지라 섬기는데 어떻게 아버지를 버리냐구!!

그리고 묘하게 개신교 교회의 부조리는 인정하면서 친구의 교회는

크기를 더 늘리지 않고 성금시간도 없고 성금함도 출입구 구석에 있다구 하면서

모든 기독교가 그런건 아니라구 하데요

저도 생각했습니다 세상에 모든것은 없다.........


저는 와이프 될 사람이 교회 다닐수 있기를 본인보다 처가댁에서 간절히 원하구 있죠

기독교여서 생기는 마찰은 이루 말할수가 없지요

일단 결혼식 날짜에서 부터 마찰이 생깁니다.

일요일에는 결혼을 할수없다구

친구는 나보고 양보하라구 합니다.예수쟁이는 타협이 없다고...........


우리가 나눈

이야기중엔 이라크전이 종교전쟁이라는건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구 하고

창조론도 믿고 있고있는듯 해서  내가  지구의 나이가 얼마나 될거같냐는 

말에 노아의 방주에서 노아가 그 배를 만들기 까지

120년이 걸려서 만든거라는둥 이해되지 않는 말을 하더군요

친구라서 다른건 나의 생각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거 외엔

다른 기독교 인들이 믿는 거와는 별반 차이가 없더군요

하지만 그친군 나에게 믿으라 한적 없고 그냥 자기만 조용히 믿구 있는듯

그리고 불교에대한 배타적인 부분은 극히 일부적인 것으로

돈금액에 따라 연등의 위치가 결정된다는것등...이것은 기독교에 대한 믿음에 뿌리가

생기는 의문이죠 예수는 자기를 믿으면 남녀노소 불문하고 천국을 주장했으니

평등하다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다들 아시죠? 오류들을 그것을 이용한 목사들도....

그냥 다만 이미 기독교 신자면 타협은 없다는 말로

좋은 쪽으로 해결됐으면 한다는 말을 하더군요

마무리 말 즘에 제가 질문을 했습니다.

"기독교에....... 성경에.....  선(善) 과 악(惡) 이 존재 하니?"

"아니"

"만약 지금 어머니가 무엇인가의 영향을 받아 개종을 한다면

그럼 어머닌 지옥에 가는거니?

...............................

더이상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친구가 믿는 신앙에 대해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기로 했다

신앙의 이념보다는 술한잔 기울이며 세상 사는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가 내겐 더 중요했다

문제는 예비처가댁의 기독교 관념인데... ^^;;;


p.s
참 다행인건 이 사이트를 모를때는 아 나 혼자만 이렇게 생각하는걸까?
그리고 주위 사람들은 거의 걍 냅둬 라는 무관심 들이거든요
하지만 난 교리부터 그들의 행동부터 정말 못마땅했죠
또 어떤이는 그러더군요 그것은 내가 모든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는것은 아니냐구?
생각 하고 생각해도 이모든 역사속에 착한사람이 지옥에 간다는 말을 믿는건
절제하고 생각하고 선을 배풀 필요가 없다는 결론@!!
물론 그들이 그렇다고 악하게 살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하지만 언제나 그들의 결론은 나와있어서 .....

아마 다른 사이트면 난 아마 사탄이거나 나쁜넘...부정적 사고방식 등등 ㅋㅋ
이런 대접받았겠죠 아 또 있군요 한기총^^

여하튼 여기사이트 오프고 온라인이건 번성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사라져할 문화입니다.
이렇게 사이트 해킹 당하구 운영진끼리의 마찰 ...
인간끼리 살면 당연한 거라구 생각하지만
그들에겐 이것은 큰 약점이 될수도 있으며

그들과 하는 전쟁이 아니라     논리와 이해로 기독교의 모순을 박살냅시다
저두 오프모임에 참여해보구 싶군요 같은 생각의 분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계실지
궁금하기두 하고...

야후에서 예수란 아이디를 쓰는 사람이 게시판에 여기에 카툰을 올리는 바람에
여기를 알고 여기까지 오게됬네요 아이러니 하게두 ㅋㅋ
예수의 은혜를 받은건가 ㅋㅋ

Comments

평강공주 2005.11.04 16:42
그렇습니다. 혹시 개독신자가 쓴  '다니엘학습법이라 책을 아시온지?
그 저자 알고보면 되게 싸가지없대요. 구두갖다 머리 때리고, 자기게 세운 학교가 있는데 새벽예배 한다면서
예배 안하고 애들만 방치한대요. 예배를 안하니 애들은 떠들죠. 그러다가 며칠만에 갑자기 그만두어서 학부모의 반발샀다죠.
그놈의 개독엄마들이 그 학교 보낼려고 이사까지 왔는대..ㅋㅋㅋ 현재 좋은차몰고다니고 집도 42평이래요..20대 후반이..ㅡㅡ
개독의 위선의 증거죠.
비싸게 2005.10.25 18:34
원래.. 기독교인이랑은 짧게 말나누면 지극히 정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같지만.. 광신도는 안보이는 저너머에 극히 '일부'인줄 알지만.. 사실 알고보면 다 똑같습니다. 조금만 깊이 얘기해보면 이사람이 이런사람이었나 라는 생각을 품게 되죠. 모든 기독교인이 다 그렇습니다. 바로 그점이 무서운 점이죠..
유령의집 2005.10.25 14:59
반갑습니다.
결혼을 앞둔 분에게 좋은 말만 해 줄 수 있다면 좋을텐데, 기독교라는 종교를 갖은 분과의 결혼 생활은 분명 마찰과 충돌의 원인을 제공하죠.
이 곳 경험담란을 읽어 보시면 비슷한 분들이 생각보다 많을 것입니다.
슬기롭게 극복하여 행복한 생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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