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저에게도 그런일이 벌어졌네요..ㅠ,.ㅠ



나의 기독교 경험담

드디어 저에게도 그런일이 벌어졌네요..ㅠ,.ㅠ

보기 5 1,606 2005.09.13 09:05
세벽 4시!!

뒤척거리는 소리때문에 잠에서 깼다...

눈은 뜨지 않았지만 물소리며 문 여닫는 소리...(아....마눌이 준비하는구나..)

4시 30분 마눌이 나가는것 같더군요..  중간 중간 자다깨니 자는것 같지도 않더군요..

그런데 일이 벌어졌다!!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나...

25개월 된 아들놈이 깼다!!  자주 있는 일인지 가끔인지 모르지만...(지금까지 마눌과 저 다른지역에서 살아서 ...ㅠ,.ㅠ)

깨자마자 엄마를 찿으며 운다!

달래도 보고 안아주기도 했는데 계속 엄마를 찿는다....

5시 30분 까지 애와 씨름을 하다 안되겠다 싶어서 전화를 했다..

다행이 그시간에는 끝났는지 전화소리 때문에 눈치채고 오는길인지  전화 받자마자 가고있다고 한다..

"애는 여기서 처 울며 엄마를 찿는데 엄마라는 작자는 교회에서 뭐하나!!!!"

일요일에 일어났던 그 일이 나한테 터진것이다....

아~~~~   난 뭐하며 사나....ㅠ,.ㅠ

엄마가 있어선지 6시 부터 애는 잤다....

난 계속 자다 깨다 왔다갔다....잔것 같지 않다..

7시 40분에 애를 놀이방에 대려다 줘야 해서 자고 있는 애를 억지로 깨웠다..

엄청 울었다...

"그러길래 엄마가 어제 일찍 자자고 했는데 니가 늦게 잔거잖아...오늘부턴 일찍 자자..."

할말이 없었다..뭐가 맞는건지...어제 밤 11시 쯤에 잤을껀데...

놀이방에서 애를 놓고 오는 마눌....

애가 안떨어질려고 또 울었나 보다...시간도 많이 걸렸고 마눌 눈이 충열되있다..

마눌은 당연히 지각하게 되어있구....

지각하지 않으려면 더 일찍 아들놈을 놀이방에 맏겨야 하는데 ...그 시간이면 아무 친구들도 없는데 ...

아들놈 혼자 대략 30분 이상을 놀이방에서 있어야 하는데....난감하다...

글타고 근처에 있는 처형네 집에 맞기기도 싫다..

그쪽에게 신세지는거 난 개인적으로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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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아비게일 2005.09.15 02:44
보통 새벽기도 한다는 사람들 4시즘 일어나는게 자랑인양 나갔다 와서는 오전중엔 꾸북꾸벅 졸기 일수죠-_-
성격에 그렇게 써있지도 않은데 지들이 만들어낸 짓거리일뿐. 저희아버지 365일 하시는게 이해 안됩니다.
劍微 2005.09.13 22:32
더뎌,,,갈수록 태산같음...어쩌나.......
사막에서 본시 도적질이나 하며살던 비적의 무리였던 유태인종족에서 만들어낸 기독교(천주교)라는 종교는
신이 인간을 만들었다고 우기기때문에...형제애나 부모자식간의 인연보다도 종교적신념이 더욱 강합니다.
그래서 점점 쇄놰되어가는 개독에 미치면 형제나 부모자식도 버릴수있는게 바로 기독교(천주교)의 위험성이죠..
새벽기도갈때 애 데리고 가라고 하세요.
정 힘들면 안하겟죠.
우리는 죽어도 새벽기도는 안된다고, 너 때문에 내가 잠을 못잔다고, 끝까장 버티니깐 되던디요.
분노 2005.09.13 12:54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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