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뽕

성령과 뽕

김인호 6 1,706 2004.07.22 01:14
학교다닐 때 심리학 시간에 들은 얘기입니다.
주제는 이러한 실험이 윤리적인가 하는 것이었는데요, 그것보다는 실험내용이 마음에 와 닿더군요(?).

미국의 한 대학에서 신학과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몰래 실험을 했답니다.
교회에서 예배를 보기전에 10명에게 커피를 제공했는데, 5명에게는 환각성분이 들어간 커피를, 5명에게는 그냥 보통 커피를 마시게 했답니다. 

그리고, 예배가 끝나자 이들에게 오늘 예배가 어땠냐고 물었더니, 
- 환각성분이 들어간 커피를 마신 5명은 오늘 성령이 불같이 임했으며, 이렇게 은혜스러운 예배는 처음이었다고 대답했고,
- 나머지 5명은 특별한 게 없었다고 답했답니다. 

결론 : 교회가서 발광하는 인간들의 심리상태는 "뽕" 맞은 인간들의 심리상태랑 동일합니다.   

  

Comments

생물학자 2004.07.27 13:45
어쩐지 내가 그런말한적이 없는데....근데 열받네...언넘이 내 사칭했떠...
생물학자 2004.07.27 13:44
이니셜 바꿔야지...
생물학자 2004.07.27 13:44
어? 저거 내 아이피아닌데...누구얌...니기미...
생물학자 2004.07.27 13:43
그 뜻으로 말한게 아닌데욤. 저 개독아녜여....따라쟁이도 싫고...
한주 방 2004.07.23 13:00
하나님이란 말 쓰지말라.  그 이스라엘신의 이름은 야훼이며 엘로힘이니라 .왜 우리글 우리말을 쓴는지 이해가 안되.
그리고 약을 안먹어도 집단최면이란게 있어서 걸리면 어떤약도 듣지를 않아요.그럴땐 공갈협박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리나벼?
자기도취. 환각. 집단최면
생물학자 2004.07.23 03:32
인간이 하나님의 뜻을 어찌 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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