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다녀온 경험담 -_-



나의 기독교 경험담

교회 다녀온 경험담 -_-

A『Fallen』El 4 1,870 2005.08.28 18:16
아침 8시쯤 엄마께서 출근하셨어요.

출근하시기전 제 방에 들어오시더니 오늘 1부예배 끝마치고 바로 오
라고 했어요.(형이 집에온다고)

저는 가기싫어서 안간다고 하고 그냥 자버렸어요.

2시 30분쯤 누가 대문을 쾅쾅 두드리기에 형인줄알고 나가봤더니

헉 !

교회 집사님께서 목사님 어명을 받고 오셨다니 어쩌니 헛! 할  수 없이 교회에 가게 되었어요.(어차피 안간다고 해도 가게 되므로
역시 개독한텐 힘이 딸린다는 ㅜㅜ 아 갈구고파!!)

제가 문앞에서 형온다고 기다려야 된다고 했는데 집사님께서 핸드폰

쓰게 해준대요. 그래서 할수없이 자가용타고 가는데 문자하구 전화

하다보니 교회 거의다와버렸어요

아 몽롱해라~ (잠이 덜깼음 ) 화장실가서 세수하고, 자 입실! 목사님께서 성전(이렇게 불러도 되나) 입구에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목사님께서 제게  하나님없이 살수 있냐고? (네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아니오라고 ㅜㅜ 무서워)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떠나서 살 수없다. 왜 어제 안왔냐니? (공부하느라 못왔다고 했음)

목사님께서 앞에 앉으라더군요(성도님들이셨나?) 그래서 앞에 앉았어요. 예배시작전 기도하고(그냥 눈뜨고 손모으고 있었습니다)
 
예배 시작. 목사님께서 서로 축복하라길래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축복합니다" 했는데 목사님게서 나오라네요.

그러면 그렇지.... 시키는대로 해야지요! 어차피 저는 교회안에서 꼭두각시놀음을 잘하거든요

대뜸 선포부터 시키더군요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게으름의 영은 떠나갈지어다~~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현범이의 머리를 혼미케 하는 악한영은 떠나갈지어다 ~~

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갈지어다 ~~ (역시 배운대로 잘한다는.. 필자는 이거 타고 났어요. )

성도님들이 정신차리라고;;; (당연히 앞에서 소리지르면 정신 차리지 -_-)

ps.  필자는 선포의 능력을 이렇게 생각하오.
자기최면? 우리가 산에서 '야호' 하고 나면 속이 시원해지는  비슷한 효과, 우리가 다짐 같은 것을  할때 크게 소리지르고 그러자나요. 사람들에게 약속하고... 거기거 의지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그런 효과. 

결론 : 선포는 신의 역사가 아니다. 인간의 역사다. 그리고 교회에서 선포(예수이름으로 명하노니~~)의 효과가 더 큰 이유는 사람이 '신'이라는 존재를 의지하고 믿음으로 효과가 더욱 커지는 것뿐이다. 뇌의 화학반응의 일부라는.. ㅋㅋ

자 그리고 기도하라네요. (필자는 이것도 잘함)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하나님의 사랑? 으로 저를 교회까지 오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하생략.. (생각이 안나네요)

기도하고 들어가고 자 말씀 시작!

열왕기상 8: 54 - 56

54.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단 앞에서 일어나

55. 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며 가로되

56. 여호와를 찬송할찌로다 저가 무릇 허하신대로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태평을 주셨으니 그 종 모세를 빙자하여 무릇 허하신 그 선한 말씀이 하나도 이루지 않음이 없도다

목사님왈 무릎을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손을 피는것은

하나님께 항복하는것이다. 56절의 압박 -_- 바이블 다 이루면 큰일난다는 바이블을 다이룬다는 것은 필자는 이렇게 생각하오
  1.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2.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천국갈 사람은 적고 지옥가는 사람은 많다. 이게 야훼의 선한말씀이나? ㅋㅋㅋ

    목사님 왈 그러니 우리도 솔로몬처럼 서서 큰소리로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하자. (필자는 통성기도 잘못한다는...)

    그래서 그냥 주절주절...

    그리고 나서 이번에 집사님 2분께서 재직세미나인가 먼가 다녀오셨다면서 은혜받은거 말해보라네요.

    한 집사님은 집사라는게 명예로만 생각했다. <-- 이게 핵심
    그래서 회개했다니 어쩌니. 이건 당연한 결과임

    한국교회에서 각종 직분을 줄때 의무니 머니 안가르쳐주고 형식만 있다는 걸로 암. 이건 목사들이 회개할일들인데 -_- ㅋㅋ

    보고 있자니 웃겨서 참....

    그리고 다른 집사님은

    사무엘하 9장
  3.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서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가로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대답하되 주의 종이 여기 있나이다
  4. 다윗이 가로되 무서워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비 요나단을 인하여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조부 사울의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먹을찌니라
  5. 저가 절하여 가로되 이 종이 무엇이관대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 보시나이까
  6. 왕이 사울의 사환 시바를 불러서 이르되 사울과 그 온 집에 속한 것은 내가 다 네 주인의 아들에게 주었노니
  7.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종들은 저를 위하여 밭을 갈고 거두어 네 주인의 아들을 공궤하라 그러나 네 주인의 아들 므비보셋은 항상 내 상에서 먹으리라 하니라 시바는 아들이 열 다섯이요 종이 스물이라

    우리도 개같이 살았었는데 하나님의 은총으로 성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게되었다고 하시더군요.

    (그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여기와서 보니 '므비보셋'이 요나단 손자더근요.  이게 은총이나? 당연한건데 다윗과 요나단은 절친한 사이였는데 말이오. 역시 제멋대로 해석하네(이게 성령의 영감인가) 그럼 또 이렇게 말할수도 우리도 이처럼 존귀한자의 손자다!  뻔하지 뻔해! 보인다 보여 그리고 참고로 '므비보셋' 이 죽은 개같게 된 이유는 뻔하죠. 사울하고 요나단은 전쟁에서 죽고 쉽게 말해 실패자! 그러니 당연히 개같이 살지 그럼 또 이렇게 말하겠지 우리도 마귀한테 패해서 개같이 살았다. 구제불능이에요. 돌려막기의 달인들! <-- 카드 돌려막기도 잘하나?

    그리고 사도바울의 자세에 대해 말하더군요. 고전 2: 3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때에 약하며, 두려워하며 심히 떨었노라.

    사도바울은 하나님의 일을 하기전 이런자세로 임했다더군요.

    항상! 성령님이 역사 안 하실까봐 조마조마 했다더군요. 우리도 이처럼 앞에 나와서 간증하고, 하나님 말씀 전할때에 사도바울처럼 겸손해야한다.(역사가 나타나지 않을까봐 심히떨며 성령님을 전적으로 의지해야한다)

    Last 요한1서 2장 2절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오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야훼가 언제 이렇게 변했소? 구약보면 유대인 선민 사상 장난 아닌데.... 

    말씀이 끝나고 찬양 하는데 어떤 집사님이 오셔서 네가 잘해야 되고, 네가 너희집안의 선지자고, 곧 있으면 한 집사님가정이 너희 옆집으로 이사하니까 네가 잘해야한다고(그집사님 가정은 집사님 빼고 신앙이 거시기하다고함)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K모씨(귀신들렸다고함)에게 기도하고 끝마침.

    나참 내가 어찌다가 이꼴이 되었는지 ㅜㅜ 예수없는 인생은 꽝이다? (이건 목사의 영향을 받아서 말한거지)

    사실은 제가 고1부터 방황을 했거든요. 왜사는지 모르겠으니까 

    그래서 교회와서 예수가 내 삶의 목표와 이유고 성경은 진리다라고 했었는데.. 근래에 확 깨져버려셔 지금은 쇼크먹어서 딜레마에 빠져있다는... 변조되고 위조되고 날조된 바이블...

    지금 사는 이유는! 뇌의화학반응에 의해 살아간다. 인간은 의지로 사는게 아니라, 환경에 대한 뇌의 화학반응에 의해 살아간다.

    아 목사님께서는 창세기 1장부터 하루 1시간씩 바이블 보라고,
    청년부 회장님은 잠언 2번 읽어오라고 하시더군요.
    아 짜증나.

    저기요 여러분 잠언 갈굴수 있는 자료좀 부탁해요. __

이상 폴른이의 경험담이었습니다. 교회갔다오면 매일써야지 ㅋㅋ

Comments

별d 2005.08.31 05:23
걔네 원래 또라이에요..지네 안믿으면 무조건 지옥간다 또라이소리함 ㅡㅡ;
A『Fallen』El 2005.08.29 13:15
-_-? 게을러서 안나가다니 -_- 개독에게 쇼크먹고 현실 도피중인지라 --0-- 잠은 나의 안식!!
편마왕 2005.08.29 00:44
선포가 인간의역사니 신의 역사이니를 떠나서요...
님 계속 교회 잘나오게 하려는거 같아요...
게으름 없어지라는게 님 게을러서 안나온다는거 까발리는거잖아요
그럼 쪽팔려서라도 잘나오겠지... 이런 맘 아닐까요?ㅋㅋ
20살.. 2005.08.30 03:42
푸핫~너도 끌려갔다왔구나!!
죄송 반말-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964 저희 학교에 반들은 15마리 개독들이있습니다 댓글+3 개독없애는죽염치약 2006.04.03 1864 0
1963 오늘,,별일 아니었지만.. 댓글+5 서울넘 2006.03.03 1866 0
1962 얼마되지 않은 지하철 사건이라고나 할까. 댓글+6 토르 2005.02.15 1867 0
1961 안녕하세요 ㅎㅎ 간만에 찾아뵙네요 ㅎㅎ;; 댓글+3 멋진데? 2006.03.30 1867 0
1960 십일조라... 댓글+3 감자아빠 2005.04.14 1868 0
1959 저희 학교는... 댓글+4 정재희 2004.04.10 1869 0
1958 기독교인들에겐... 댓글+2 자말크로포드 2004.08.27 1871 0
열람중 교회 다녀온 경험담 -_- 댓글+4 A『Fallen』El 2005.08.28 1871 0
1956 그들의 인생과 삶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일까요 댓글+2 벤져 2005.11.10 1871 0
1955 노인 공경 예수 타파 댓글+7 역십자의축복 2006.01.22 1874 0
1954 개독과 따귀 댓글+2 Frantic 2004.09.28 1876 0
1953 어제경험담 댓글+2 초사이언 2005.09.19 1876 0
1952 개독과 대화를 나누다 네기마 2005.05.22 1877 0
1951 [단상] 어제 할아부지 제사 지내고 댓글+5 쯧쯧쯧 2004.09.04 1878 0
1950 목사님과의 면담 댓글+1 남도사 2005.04.15 1879 0
1949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공권력의 힘을 빌어... 댓글+6 안티크리스트 2005.04.17 1879 0
1948 비겁+쪼잔+비열+이기+불평등한 야훼(글이좀 길지만 성서에 나오는 내용이라합니다 꼭읽어보십시오 처음에는 모른척했다가 악마의 공격… 댓글+2 big한천사와작은치과 2005.07.03 1886 0
1947 서원기도 안지켰다고 벌받았다네요.. 쩝.. 댓글+2 슬퍼요 2005.06.21 1892 0
1946 기독교 안 믿으면 재앙 받는다. 댓글+3 스칸 2006.03.03 1892 0
1945 [답글] 저도 최근 죽음이라는 사건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땟국물 2003.06.27 1893 1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44 명
  • 오늘 방문자 4,440 명
  • 어제 방문자 6,870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70,181 명
  • 전체 게시물 14,418 개
  • 전체 댓글수 38,023 개
  • 전체 회원수 1,677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