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느 도시. 꼬마가 처음으로 교회를 다녀 왔다. 엄마가 대견해서 물어봤지. 오늘 뭘 배웠니?, 아들, 모세에 대해서 배웠어요 엄마,목사님이 무슨 얘기를 하시던
아들,모세가 사람들을 데리고 이집트에서 탈출을 하는데 앞에 홍해가 있었대. 그래서 불도저하고 포크레인으로 둑을 만들고 물을 막고 나서 사람들이 건넜대. 다 건너고 나서 이집트 군대가 쫒아 오니까 둑에 다이너마이트를 설치하고 나서 터뜨려 버렸대.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다 죽고 모세 사람들은 잘 도망갔대
엄마, 목사님이 그렇게 얘기했단 말야? 아들, 아니, 근데 7살인 내가 들어도 말도 안되는 목사 얘기를 그냥 엄마한테 하면 엄마가 믿을 것 같지가 않아서 내가 지어낸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