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험담



나의 기독교 경험담

나의 경험담

성동격서 4 1,468 2005.08.05 18:59

흐음.. 나의 경험담에는 처음 글을 써보는거 같네요~ ㅋㅎ

한 5년 전쯤이었나... 집앞에 교회가 생겨서...

그때는 할머니가 계셔서 할머니께서 거기 가끔씩 다니시긴 했었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후에... 저희 집에 가끔씩 들리더군요...

하루는 마루에서 엄마랑 얘기하고 있는걸 가만히 듣고 있었는데...

그당시 매형이랑 큰누나가 뉴질랜드에 살고 있어서

엄마가 그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했었죠...

우리도 혹시 그쪽으로 이민을 가게 될지도 모르겠다고요...

방에서 가만히 듣고 있던 저는 교회 사람들이 그걸 듣고 나서 그다음 한 소리에...

황당해서 뛰쳐나가 밟아버리려다 말았습니다...

 


엄마 : "우리도 혹시 그쪽으로 가게 될지도 모르겠어요~"

교회사람 : "그러세요?? 저기 그럼... 집은 저희한테 주고 가시는게...어떠실지..."
            
.........................

.........................(어떻게 이런 소릴 그리 쉽게 하냐??)


다행히 엄마가 그래도 광신적으로 믿고있진 않아서...

저를 핑계대며... 그래도 아들래미 땜에~ 하면서 웃으며 넘기긴 했는데...

(물론 저 아니라도 엄마가 줄 사람도 아니고요...)

 


그 뒤로 하루는... 우연히 집에 가다가... 그 교회 사람을 만났는데...

갑자기 저보고 예수 믿으라며 자꾸 뭐라뭐라~ 하길래...

싫다고... 그냥 집 가던길 계속 무시하면서 갔는데...

집앞까지 따라오면서 계속 옆에서 재잘재잘... 왕짜증...

아마 제 생각엔 저놈만 꼬시면 집 넘어온다라는 목표하에...

그리 달라붙었던건 아닌지... ;;;

ㅇㅎㅎ 물론 집앞까지 따라왔을때 정말 열받아서... 제가 좀 뭐라 했더니만...

그뒤론 지나가다 봐도 아무소리 않더라구요...

돈에 환장한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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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제종욱  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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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antichrifk 2005.08.07 18:08
휴 정말 새는 왱알앵알      저런말이 쉽게 입에서 나온다니 역시 개독은 뭔가 다르다니깐
劍微 2005.08.07 01:02
emoticon_001 ㅎㅎㅎ ))))))))
도사님 2005.08.06 17:36
그때 중지를 바싹 세우고 다른 손가락을 모두 접고 눈앞에 한번 보여준 후에
한쪽 눈구데이을 콰~악 쑤셔 놓으시지 그러셨어요.

아차차 할머님 께서 아시는 분이라 하셨던가요. 지송 ...

그래도 그렇지 어째 집을 그냥 낼름 하실라는 엄청난 생각을 하셧을까? 어~~허 그거참..
세일러문 2005.08.06 01:25
-_-;;;;
돈에 환장한 앵무새들..
매일 보면 "왱알앵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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