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인 떨구기..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전도인 떨구기..

김인호 13 2,311 2004.07.15 17:26
제가 귀찮게 달라붙는 전도인들 떨구기 위해 쓰는 방법입니다.

1. 우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 성경이냐고 묻습니다.

백의 백은 그렇다고 답변합니다.

2. 성경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느냐고 묻습니다.

백의 백은 그렇다고 답변합니다.

3. 성경에 네게 겨자씨 만한 믿음만 있어도 이 산을 저 산으로 옮기라 하면 옮길 수 있다라는 말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백의 백은 있다고 대답합니다.

4. 그러면, (산까지는 바라지 않는다고 하고) 당신의 믿음으로 눈 앞에 있는 저 물건(자동차든, 책이든 뭐든지 간에)을 한번 옮겨보라고 합니다.

백의 백은 못합니다.

5. 그때, 당신이 겨자씨 만큼도 못 믿는 걸 지금 나더러 믿으라는 거냐라고 얘기합니다.

대개는 얼굴이 벌개지며 그냥 갑니다. 가끔 저주를 퍼부우며 가는 인간도 있더군요.

Comments

달빛유에 2004.09.21 15:28
문유나님 난 죄인 아닌데요;;
osjx82 2004.07.31 18:44
음...나는 죄인 아닌데...왜 죄인들이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지?
이상우 2004.07.31 18:17
하여간 이놈이 문제요 => "예수" 원인제공은 이놈이니까....
생물학자 2004.07.27 10:29
지도 믿음 없으면서 믿으라 카너....똘아이 아이라...믿음이 부족해서 물건을 못옮기니까 모든 먹사나 신도들도 믿음이 부족한거고. 그럼 교회다니는 모든 족속들은 따라쟁이네. 믿으라칸다고 믿어온 줏대없는 따~라쟁이들. 자녀들이 불쌍타. 세계를 따라쟁이 천국으로 만들라고 맨날 길거리에서 입에 게거품물고 전도하는 족속들아. 그래서, 다 따라쟁이 되면....인류는 따라쟁이 ㅋㅋ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
박진재 2004.07.21 17:41
내가 왜 죄인이냐... 난 맨날 웃으면서 선량하게 살고 있는데....정지선잘지키고 세금잘내고 상사한테 대답잘하고 절약하고 ars성금 보일때마다 두드리고 화 안내고 존나게 선량하게 사는데 내가 왜 죄인이냐고.... 문유나씨 목사들한테 몇마디 주서들은거 같은데 당신네들 마인드로 모라하지 말길.... 존나게 어이없으셈.. 그냥 니네들끼리 저기가서 조용히 통곡하고 지랄발광을해라.. 어떤아줌마 웃옷까지 벗더만...
가면라이더 2004.07.18 21:04
저는 조금 폭력적인 방법을 추천합니다만...
부엌에서 식칼을 꺼내와서 배에서 장기나 콩팥같은게 없는 부분을 살짝 담궈주세요.
反기독교 2004.07.18 20:33
솔직히 초인이 아니면 불가능 한짓; 저것 보단 성경 내용중에 남에게 피해 주지 마라는 내용이 있을껍니다;(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지금 당신이 하는 짓은 나에게 피해주는 짓이라고 말하세요 그리고 성경에 있다고 말하면 됩니다
액션나방 2004.07.18 09:31
근데 세상사람들 다 죄인인데 왜 교도소 안가고 잘 살고 있냐? ㅋㅋ
시니짱 2004.07.18 02:12
저도 그 방법 써먹어야 겠네요. 효과 짱일듯.. 우리가 죄인이면, 그만한 믿음이 없으면 대체 교회는 왜 다닌답니까. 몇년을 믿어도 죄인인걸..
파란하늘 2004.07.16 11:48
우와 짱입니다.    죄인은 나가주세요
김인호 2004.07.15 20:54
문유나님, 글쎄 그만한 믿음도 안가지고 있으면서 그걸 왜 남보고 믿으라고 하느냐고요..
^^;;; 2004.07.15 19:10
죄인?????
문유나 2004.07.15 18:26
우리에겐 그 만한 믿음이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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