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험담
NANA
일반
2
1,377
2005.07.25 12:22
가입기념으로...
스트레스 해소도 할겸 겸사 겸사 --;;
주위에 온통 기독교신자들 뿐이라...
대처할 능력도 없고 대꾸를 해도 도통 듣질 않으니...
그냥 여기에 경험담을 올려 한풀이좀 하겠습니다.
일단 제 환경을 말씀 드리자면...
공부때문에 잠시 하숙집 같은곳에 살고 있는데
제 옆방 앞방 앞방에 옆방 옆방에 뒷방 뒷방에 옆방까지 등등 모두 기독교인들이고요...-.-;;;
새벽마다 기독교 방송이 흘러나오고요...
어쩌다 마주쳐 제 눈에 다크써클이나 부시시한 흔적이 있으면
사탄마귀가 어쩌구 저쩌구...-.. -
또 불교를 믿거나 타 종교를 믿으면
뭐 예수불신지옥은 고상하고
다 죽어야 한다는 식으로 아주아주 극단적으로 말씀하시기도 합니다.
뭐 물론
인생 편하게 살게 위해
그냥그냥 들어주거나...
정말 짜증날땐 가끔 아주... 가끔 반박도 해보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그들의 설명은 더욱 더 길어지고 상세해 집니다(집요-..-)
나중엔 아주 자리깔고
성서이야기서부터 이스라엘 어쩌구 저쩌구....
도무지 어떻게 어디서부터 반박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경험을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차차 하나씩 올리기로 하공)
기독교 자체를 아주아주 싫어 한다기 보다는...(한때 저도 기독교...ㅠㅠ)
기독교신자들의 아주아주 극단적인 말도 안되는 논리들이 아주 짜증이 나고 치가 떨립니다.
것으로 좋은척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같이 주 예수 ~~~ 예수~~
해주는 것도 이젠 -_-;; 한계에 다다른 듯
그렇다고
다 나쁜 사람들도 아니고
그중에 저랑 친한 사람도 있고
평상시에는 아주 예의바르고 성실하고 착한 사람도 있는데...
확 무시해버릴수도 없고...
또 공부는 해야하니 환경을 바꿀수도 없고...
이런 곳이 있다는게 저에게는 참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ㅠ.ㅜ
아무튼 오늘의 한풀이는 여기까지...
다른님들에 비하면 그리 고통스러운일이 아닐지 모르겠으나...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가 극도에 올라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무튼 이러저러한 일로 힘드신 님들 꼭 힘내시고....
멋진 반론을 하시고 옳바른 길로 그들을 -_-;; 인도해 주시길~~
그리고 한명 한명 인식시켜주십시요...
왜 기독교가 사회악인지..!
돼도록 빨림 꿈을 이루시고 개독들의 소굴에서 독립하시길!
학.수.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