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나의 기독교 경험담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겨울아이 6 1,605 2005.07.13 12:35

믿는 집안이라고...

모태 신앙이라고 말했던 그녀...

그해 얼마전에 "방언"의 은사(?)를 받았다고 많은 이들 앞에 나서서 "간증"을 했던 그녀..

2살 배기의 딸을 가지고 있던 그녀...

그 집안에 부모는 집사라는 호칭에..많은 봉사와 예배에 참석...

그리고 그 일(방언, 간증)이 있고 얼마후..

전에 동거를 하던 남자와 연락이 다 기도원을 간다는 핑계로 집에 패물을 들고 나가버린 그녀..

다 아는 사실인데도 집에서는 바람을 쐬러갔다는 주장만 펼치는 이상한 사람들..

다시 들어와 모든걸 용서하고 살아볼려 했으나 이미 맘이 떠나버린 그녀..

결국 이혼하고 동시에 자식까지 버린 그녀..

그리고 교회에 나가 "감사헌금"을 했다는 그녀와 집안 식구들..

그리고 얼마전에 교회에서 다시 결혼을 했다는 그녀...ㅋㅋㅋ

정말 어이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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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하나님은 모든걸 다 용서해주시는거 같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이 겪는 고통은 전부 외면하는 이기적인 하나님을...

이이야기는 100%사실입니다.

단지 종교가 싫고 거부감에 쓰는 글이 아닌 제가 아니, 제 자신이 직접 겪은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이런 사람들이 믿으라는 기독교와 하나님은 어떤 존재일까요?

술, 담배는 죄악이요 금기시하면서 그런 장사를 하는이들을 찾아다니며 축복과 번영의 기도를 해주는 먹사들은 도대체 무슨 의미로 하는걸까요?  

분명 신, 우주적 진리, 하나님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말하는 식에 신은 어디에도 없는거죠.

우리나라 기독인들은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았습니까?

신을 안다고 합니다. 신에 의도는 이러이러하다라고 말합니다..

일부 유명하다는 먹사와 사람들은 마치 자기와 신사이에 직통전화를 놓고 있는것 처럼 능력이있다 말을 합니다.

또 신은 어떤 기도에 대해서는 응답을 해주고 어떤 기도에 대해서는 응답을 안해주고 아직 때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주먹구구식의 신..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신..

그들은 모릅니다.. "말"과 "글"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많은 오해와 왜곡을 낳을수 있는지를...

그들은 수천년전에 쓰여진 남에 민족에 대한 역사서와  신화적인 부분에는 광적으로 몰입하면서 정작 우리나라의 우리민족의 전통, 역사, 풍습등은 무시합니다..

휴~~~~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자기네 집에서 기르던 강아지를 다른이에게 주었을때 울고 괴로워하던 모습을.. 자기 자식을 버렸을때도 그런 표정이었을까요? 협의이혼시에 판사앞에서 자식에 양육권이 아버지에게만 있습니까? 라고 했을때 당당히 내라고 대답하던 그녀.. 판사님조차조 불쾌히 쳐다보는 모습을 봤을때...

그들은 지금 무슨 기도를 하고있을까요?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구질구질해서 생각이 나 쓴글입니다 

Comments

휴~~~~~~~~~~~~~~~~~~~~~~~~
강건하십시오.
그래도 사십니다 그려.............
겨울아이 2005.07.14 23:09
ㅠㅜ..정말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물론 지금 힘내서 자알 살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티없이살자"님.제가 내려가기전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티없이살자 2005.07.13 21:14
푸헐.....님 글을 읽으니 쐬주가 한잔하고 싶어지네여 여기 사천하늘은 ......아직은 비가 오지않는데..
혹 들리실 있으면 ...삼천포로 오실때 댓글 주셈 쐬주에 사시미 한사발 합시다 회가 싸고 괜찬네요
여기산지도 벌써 2년..... ㅡ,ㅡ  상실에 시대.... 무엇을 얻기보다 무엇을 잃지않고 살았냐가 중요할때도 있지만
그래도 다 내업이려니 하고 체념하면서 살구있음돠.........개독<====찢어발겨도 션찬쵸....함오세요
님글보니 자꾸 쐬주가 생각나네요 .....
후리지아 2005.07.13 16:23
헉,,충격적인 경험을 하셨군요,,,,,정말 전 놀라운 경험담 읽을때마다,, 맘은 아푸지만 정말 개독 남친과 잘헤어졌다라고 생각이 무지무지 많이 들어요~ 진짜 개독들은 모순덩어리 인거 같아요,,
앞에선 하나님 예수님하면서, 봉사하는척,, 착한척 하면서도 뒤에선 (속된말로)호박씨 깐다죠,,,,그런말 여러번 들었엇는데요,,완전 사실인가봅니다..
님 맘이 넘 아프시겠어요,,,,,휴~~~현실을 직시하시고,, 힘내세요,,~
그림자 2005.07.13 13:38
윗글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말이 있네요...15년 전쯤에 본 영화 < 영혼의 집> 중에 나오는 메릴 스트립의 대사입니다. (기억이란 지워지기 쉬운 것이다 그동안 수 많은 일들이 일어 났지만 그 모든걸 다 기억할순 없다)
넘브 2005.07.13 13:19
사람을 쓰레기로 만들어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개독.
이제 그만 양심의 자유로 버립시다.
많은 사람들이 개독때문에 다치고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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