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넘 어이가 없고 화가 나요~ㅜㅡ;;종교땜에 이래야하나요?



나의 기독교 경험담

기독교 넘 어이가 없고 화가 나요~ㅜㅡ;;종교땜에 이래야하나요?

후리지아 8 2,268 2005.07.06 00:52

안녕하세요,,,저도 기독교에 넘질려서 안티 기독교에 가입했습니다....기독교 넘 넘 억지고 싫습니당,,
제 경험담을 하나 올릴께요~ㅜㅡ;


우선 전 종교 때문에 결국 헤어진 상태 입니다.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 무척이나 힘들군요~ㅜㅡ 무언가 하묜,, 제 남친이
독실한 기독교인이구요, 전 무교인대,,(정말 종교에 관심이 없는,,)저희집은,, 약간 불교 쪽이거든요, 첨엔 멀랏는대,,남친

집도 독실한 기독교이고, 특히 남친 어머니께서 전도사님인가?그렇습니다.. (솔찍히 남친 어머니도 제가 무교라서 교회 안

다닌다고 진짜 전도사 답지않게 저한테 막대햇거든요 ..그럴떄마다,,넘넘 힘들고,, 고통이었습니다) 쩝~~ 저도 남친도 둘

다 사랑하는사이이지만,, 글쎼요...종교라는게 사랑보다 우위에 있는듯 느껴지내요,,특 히 독실한 기독교인과 타종교인이

나 무교인이 만나면,,, 기독교인들은,,정말,,고집이 센건지,,쩝~~ 암튼,, 전도하려고 난뤼더군요,,어떨땐 무서워요,,막 설

교하는것같고,,마귀가 어쩌고 저쩌고,,한심해요,, 진짜,,종교가 모길래,, 저도 지금,,넘넘 갈등이 많이 생기내요,,,전 특별히
종교에 대해,,나쁘게 보거나 글췬 않았지만,,남친이 넘 독실하고,,집안도 넘독실해서,,,으으,,~~정말,,종교때문에 헤어진

다는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인거같아요,,,~에고,,저도,,넘넘 고민 많이 했어요,,, 특히 남친말이 과관이었습니다. (너한테

는 미얀한데 나(남친)는 너보단 하나님을 더 사랑 하고 더 우선시 해야한다면서,,,,그런말을 귀에 목이 박히게 들은적도있

었어요 솔찍히 넘 화도나고 넘 우울햇어요 ㅜㅡ 그놈의 하나님이 몬지,,진짜 짜증나요 실제로 하나님이 있다고 치더라도

이런 종교 문제로 이별을 해야하는게 하나님이 볼때 좋아라 할까요? 진짜 어이가없습니다 ㅜㅡ) 그래서 종교로 인한 이별

에 관한 글을 읽은 적이있는데요 대부분 리플을 보니,,종교 무시못한다고,,하내요,,,, ~에효~~한숨빡에 나오질안내요,,,~

종교 (특히 기독교,,,정말,,머리아픔니다,,진짜,,,쩝~) 결론은 정말 다른것도 아니고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이별을 택해

야한다는게 넘 슬프군요~~ㅜㅡ;; 혹시 여기에도 저와같은 상황이신분 계신가요?~~ㅜㅡ;; 개독 타파~~~진짜 짜증나요~~

종교 때문에 기독교란  그것 때문에,,일케 맘아푸게 이별을 해야만 했습니다,,.
넘넘 심적으로 힘이 드네요,,ㅜㅡ;;~
견뎌야겠죠?그래도?~

Comments

후리지아 2005.07.07 23:31
반기련 신입생님..저랑 비슷항 상황이셨군요... 그맘 200% 이해 해요~ 그래도,, 지금 쩜 힘들고 나중에 행복하는게 더욱 좋은 선택인듯해요.....힘내세요~~화이팅해요~ [개독 타파]
반기련신입생 2005.07.07 11:50
저도 ㅠ_ ㅠ , 종교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 했습니다. 다치구 와서 기도 하는 말이,, 이것빢에 안다치게
해주셔셔 감사하다고 하고, 맨날 교회 데려가고 해서 - _-;;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공감!! 100%
후리지아 2005.07.07 10:05
넵...여튼 여기와서 글읽어 보니 공감 가는 게 많더군요....
여러분들의 조언 고맙습니다..힘내야죠,,,,,~~화이팅 하렴니당~~~
글고 ->그 고통은 "첨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이거,,넘넘 가슴에 팍팍 꽂히네요,,
삐우삐우 2005.07.06 07:44
후리지아님,,, 힘내세요...
여기 목록중에 보시면 많은 경험담이 있습니다....천천히 잘 읽어보시고,,,
님의 생각이 정말 그러하다면 생각대로 움직이시면 됩니다...
뭐라고 강요하진 않습니다..다만,,,그런 기독교의 해악을 직접 체험하고 계시고,,,또 다른 많은 선지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되짚어 후회없는 오늘과 내일들을 기약하셨으면 합니다...
세상에 남자는 참 많습니다.. 좋은사람,,,교회 안다녀도 성실하고 바른 사람 ,,많습니다..
힘내세요...그리고,,,,제생각엔 더 맘에 상처로 힘들어지는 것 보단 빠른 판단으로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나가심이 어떨지요..(버릇없었습니다)
소십일랑 2005.07.06 03:30
최소한 우리나라 예전에 개독교 들어오기 전에는 이렇게 종교때문에 서로 이별하고 배척하고 하는건 없었습니다.ㅉㅉ
소십일랑 2005.07.06 03:29
종교보다 사랑이 먼저여야지..사랑보다 종교가 먼저일수는 없는겁니다.그 전도사분 인생 헛사셨네요.ㅉㅉ
권광오 2005.07.06 01:26
만일 안 헤어졌다면
그 고통은 "첨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진리입니다.
잘 접었습니다.
이 기회에 못다한 친구들도 만나시고
다른 취미도 즐기세요....
힘내시고~~~~~~~~~~~~~~~힘!
디스플러스 2005.07.06 01:20
님 글에 공감하실 분도, 님이 보시고 공감하실 글도 많을 겁니다.
비록 지금은 님이 그런 아픔을 겪지만
뒷사람들에게 그런 아픔을 또 다시 겪게 할 수는 없지 않아요?
님의 아픔이 최소한 그 뒷 사람들에게 님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물려주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서 우리가 여기 모여 이 운동 하는거 아니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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