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부하기 힘든 전도행위 차선책...



나의 기독교 경험담

거부하기 힘든 전도행위 차선책...

절벽에서 3 1,496 2004.11.02 04:10

안타깝습니다.
그 개독인이 아무런 꺼리낌없이 그런 전도행위를 하는것을 보니,
업무의  위치상 님이 좀 곤란한 그런 위치에 계신것 같습니다.
하여간 님같은 그런 일을 당하면 난갑합니다.

하지만 차선책은 있습니다.
그 개독인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님이 기독교를 믿기를 원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교회로 전도하고자 하는것입니다.
아무리 변명과 이유를 대봤자 서로간에 의만 상할뿐이지요
말로는 예수 믿으라고 하지만, 내심은 자신이 다니는 교회로
데려갈려는 맘이 더 큽니다.

어쨌거나 일단은 근처에 있는 규모가 큰 교회에 나가기로 했다고 말씀하십시오
주의할 점은  님에게 전도하려는 개독이 다니는 교회보다 규모가 커야합니다.
님이 다닌다는 교회가 상대방 교회보다 작다면, 두고 두고 자신의 교회로 옮기라는
압력을 받기가 쉽습니다.

상대방도 님이 교회에 다닌다면, 더이상 자신의 교회로 오라고 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물론 한두번 더 낚시질을 하려고 할겁니다.
자신의 교회 먹사가 설교를 엄청 잘한다거나, 분위기가 좋다거나, 등등...
하지만 님이 다니는 교회가 상대방 교회보다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심하게 권유하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자꾸 권유하면,
님도 은근히 님이 다니기로한
교회의 규모나, 신자수를 언급하면서 눌러 버리면 끝입니다.

필요하다면, 적당히 한두번 나가는 시늉정도도 괞찮고요...
좀 지나서 전도행위가 잠잠해 지면, 그 때 님이 나가던 교회도 정리하면 땡입니다.

여기서 또 주의할점은 님이 잠시동안 나가기로 한 교회에 절대로 등록하면,
안됩니다.
만약 등록하고 님의 신상정보가 알려지면, 그 후에 님이 교회를 정리했을때
엄청 피곤하게 되거든요...
적당한 핑계를 대고 등록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지방에서 출장왔다가 예배만 보기위해 잠시 들렸다는등..
아니면, 근처에 병원이 있다면, 병원에 문병왔다가 잠시 들렸다고 하시던가...
왠만하면, 등록하지 마세요...

결론적으로 님을 전도하려는 개독과 토론이나 논쟁을 통해 님의 의사를
전달하려고 시도해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적당히 끌려가 주는척 하는게
좋은방법이구요.. 교회만 다른곳으로 나가는 척 하시면 됩니다.
양심에 걸릴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개독인의 특성상 종교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이미 미친놈이라고 생각하시고
그저 불쌍한놈이 추는 춤에 박자 맞춰준다고 생각하시는게 속편합니다.

보너스 하나더!!
그 개독에게 가끔씩 설교테이프나 개독관련 서적을 빌려달라고 하십시오
그럼 그 개독은 엄청 좋아하며 친절히 가져다가 줄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명령을 이행했다는 자부심에 뿌듯해 하면서...말입니다.

님이 교회에 나가기로 했다는 상황은
남이 인정을 하든 안하든 그 개독에게 훈장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님과의 비지니스에도 상당한 플러스 요인이 될것입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개독인을 이용하는것이 아닙니다.
종교면에서 정신병에 걸린놈 기분이라도 상하지 말라고 장단맞춰 주는것입니다.
님은 선행을 하시는 거지요....모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 게시물은 (ㅡ.ㅡ)님에 의해 2005-07-05 19:42:13 자유게시판(으)로 부터 복사됨]

Comments

바다소녀 2005.07.11 20:36
emoticon_015
님..그러다가 사탄아 물러가라 하고 나오면 어떻해요??
개독교 타도 2004.11.02 05:21
그냥 아 비켜요 !!  그렇게 내가 어리숙해 보이냐고 면박주는게 상책.....박혁거세가 알에서 태어난거 안믿은 자식들이  처녀가 성교도ㅗ 안하고 임신했다는 얘기를 맹신하는  또라이가 어딨냐교 큰소리 빡치면.....
절벽에서 2004.11.02 04:22
3208번 (개독교 차단)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이 양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제가 정리하려고 해봤지만, 자꾸 비밀번호가 틀리다네요.
혹시 관리자님이  이글보시면 삭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른글은 (3208번의 리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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