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낭송회



나의 기독교 경험담

헌금 낭송회

skate 4 1,522 2005.07.03 19:14
정말 창피한 일이지만 우리 어머니가 기독교인인데

엄마네 교회에서는 헌금을 누가 얼마 냈다고 공표한다고 한다.

엄마말이 그거 발표안하면 시험에 든다나?웃기는 일이다.

철수 100만원

영희 900만원

장미 1000만원

이름 안 부른 사람 있으면 손 들어 보세요.

가관이다.

그것도 엄청 많이 낸 사람만 부른다.

장사가 따로 없다.

Comments

Michin-noM 2005.07.04 08:19
케이블 티비 기독교 방송을 어쩌다가 봤습니다.
어떤 먹싸가 나와서는 우리나라도 십일조 신기록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더군요.
한 100만원은(100만원도 약한가?) 내야지 하나님 기뻐하시지 ㅋㅋㅋ (아멘!!) 하더군요.

이런 미친새끼들.
나이 어린 내가 봐도 한심해 죽겠다.
이순신장군 2005.07.04 06:56
헉. 진짜저래요? ㅋㅋ안가봐서 모르겠네 티비서 보면그냥 모금함에넣던데.;;; 이야대단하네 사이비종교랑 다른기먼지모르겠네.나도 교나하나창시할까???연봉100억은되겟네. 신도들 만명만모으면.ㅋㅋ 재산반씩내놓아라그러면.ㅋㅋ
신은없다니깐 2005.07.04 02:07
요즘 거의 모든 개집에서 먹사들이 이름을 부르더군요.
저의 고향 개집 개먹사넘도 호명을 하더군요. 십일조 낸 사람들....
blitzkrieg 2005.07.03 20:03
정말 가관이로구만... 무릇 종교라면 물질에는 초탈한 모습을 보이는것이 보통이거늘....재물에 눈이 벌개진 저 모습이라니...쯧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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