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게 패는 교회



나의 기독교 경험담

무식하게 패는 교회

skate 0 1,286 2005.07.03 19:10
내가 아주 어렸을 적 그러니까 기억이 거의 없는 그 때에

교회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엄마가 그 안에서 누워서 마구 맞는 장면을 보았다.

엄마는 기독교인이었고  나중에 엄마에게 왜 그 사람들이 엄마를 패냐고 물었다.

그 때 엄마가 뭐라고 대답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정확한 대답을 하지 않고

대답을 피하셨던 것 같다.그래서 그 일은 두고두고 나에게 의문이 되었다.

지금 내 추측인데 그 때 엄마는 자신이 마귀에게 들렸다고 스스로 생각한 것 같고

거기에 찬동한 교인들이 목사를 앞세워 마귀를 쫓겠다며 두들겨 팬 것으로 보인다.

정말 가관인 이 사건은 두고두고 내 가슴에 코미디로 남아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4 개독교와의 안좋은 추억 댓글+1 폭풍우치는밤에 2006.02.10 1283 0
43 순수한 신앙... 댓글+1 김인호 2004.07.19 1282 0
42 갈등은 끝났다! 니들은 내 인생에서 아웃이다. 댓글+1 sem 2005.01.25 1282 0
41 ........짜증 댓글+1 반 기동쿄다 외 2006.04.05 1282 0
40 길 가다가.. 댓글+3 글루미선데이 2005.02.14 1281 0
39 장사함다1 댓글+1 이기리토굴 2005.11.11 1280 0
38 엽기적 그녀 1 1/2 댓글+1 화성첩자 2005.05.07 1279 0
37 틀에박힌 개독과 가톨릭의 사고방식, 위선, +방언의 실체 beatOfAngel 2005.06.12 1279 0
36 난 정말 개독인들에게 이 이야기를 말해주고 싶다 =. = ◆IamMephisto:) 2005.08.01 1279 0
35 개독 짜증난다 댓글+1 누구지 2005.09.23 1279 0
34 아~ 시간이 아깝구나 댓글+2 즐쳐드삼 2005.06.23 1278 0
33 종교자유 댓글+2 劍微 2005.08.21 1278 0
32 밑에 분 글보고 생각났던 일화에욤 댓글+2 단군의땅 2005.03.10 1277 0
31 어렸을 때... 댓글+3 샤프슈체 2005.11.20 1277 0
30 개독택시 댓글+1 반기독첩자 2005.02.28 1276 0
29 개독과 대화를 나누다 네기마 2005.05.22 1276 0
28 유아 세례 장면 통통 2005.07.31 1276 0
27 천상천하 유아독존 댓글+1 빈배 2006.02.10 1276 0
26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댓글+2 칼바람 쨍 2005.07.19 1274 0
25 교회간다 -_- 댓글+1 A『Fallen』El 2005.08.28 1272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68 명
  • 오늘 방문자 2,386 명
  • 어제 방문자 5,347 명
  • 최대 방문자 5,825 명
  • 전체 방문자 1,625,764 명
  • 전체 게시물 14,417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