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들의 정체는?
글루미선데이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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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30 22:45
학교 중국어특강이랑 ITQ수업을 끝마치공 집으로 가고 있는데
앞에서 스무스하게 가고 있는 저를 앞에서 오던 여자 한명이 붙잡더니
그 여자와 저와의 대화내용입니다
여자1:혹시 시간 내 주실수 있으세요?
저:왜요?
여자1:저는 일반 학업말고 다른걸 공부하고 있는 사람인데요 그쪽 분을 보니까.. 그쪽 분에 대해 정말 중요한 얘기가 할 게 있어서요...
(생판 첨 본 나에 대해 먼 말이..? ㅡ.ㅡ)
저:싫은데요
여자:왜 싫은데요
저:제가 그거까지 말해야 될 필요성을 못 느끼겠는데요
여자:시간 낭비 싫어하시죠?
저: 예
여자:저도 싫어하는데.. 제가 왜 이렇게까지 그쪽 분한테 이런 얘길 하겠어요 안타까운 마음에서 하는 소리죠
저:그 안타깝다는 말씀이 어떻게 보면 굉장히 기분 나쁘게 들리는거 아시는지요?
여자:그렇게 들리셨다면 죄송하구요..
저:그건 그쪽 사정이고.. 오늘이 7번째라 7번 만나도 매번 싫다 그랬구 앞으로도 그럴꺼니까 괴롭히지 마시죠
아 그리고 부탁인데.. 그쪽이 다니시는 곳에 XX대학교 다닌다는 키 큰 남자건들지 말라고 좀 부탁할께요
머 들어줄리 없겠지만...
여자:혹시 저 말고 다른 누군가가 저와 같은 말을 한다면 한번쯤은 들어주셨으면 해요
저: 어제는 어제일 뿐이고 오늘은 오늘일뿐이며 내일을 위해 살 뿐입니다 전 내일을 위해 살아가기 위해서 제 신념대로 할 뿐입니다
그쪽이 공부하시는거에 대해 뭐라 비난할건 없지만 상대방도 존중해가면서 하시죠
저에게 8번 이런 멘트로 다가오는 여자들은 어디 단체 소속입니깡 아시는 분..
하도 찝쩍대서 담에 또 오믄 얘기라도 들어볼... 도대체 먼 얘기 할라 그러는지... ㅡ.ㅡ
그래도 종교얘기하면 놔두고 오십시요.
안티대순진리회 홈페이지가 한번가보세요.
피해자 가족은 피눈물을 흘리며 살고있습니다.
개인적으러는 아마 경복궁 보다 훨 얍실하게 생겼다...!!
어느날 그것이 대순 진리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