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째요;;ㅠㅠㅠ;;



나의 기독교 경험담

저 어째요;;ㅠㅠㅠ;;

몰데미아 19 3,494 2005.06.30 14:58
엊그제;;집에서 오후 12시 50분 쯤 컴터를 하고 있는데,

누가 현관문을 두드리더라구요...

"계세요?~" 하는 여자 목소리에요..그래서, 정수기 필터 갈러왔나..하고 열어줬었죠..

(참고 제 나이 21살;)-_-;;바뜨...열어보니, 왠 아줌마 둘..

솔직히 첫인상에 "교회 사람이다 ㅠㅠㅠ" 하는 걸 느꼈죠..

그래서, 나름대로 방책을 생각했어요;;

"교회 믿으세요?" 라길래 믿는다구..울 엄마 아빠 다 믿는다구 -_-;; 그랬더니; 잘 됐다고 하면서;

물 한잔 얻어 마실수 있겠냐고 해요; 줬죠..

근데 왜 물을 들어와서 마시는 거야 ㅜㅠㅠㅠㅠ;;

간단한 설문조사 하나 해달래요...설문조사만 하면 되겠지..싶어서 알겠다고 했어요;

-_-;;설문조사라면서; 이건 설문조사가 아니라, 완전 퀴즈더군요;

몇개 틀렸어요; 제가 생각해도 -_-;

.....그 틀린 문항을 집어주면서, 성경책으로 일일히 "어머~ 이건 잘 모르시나바..어떻게 유래됐냐면요.." 하면서..

알려주는 거에요 -_-;여차저차, 시간이 40분쯤; 지났을 거에요;;

좀 끝나가나보다 했더니; 침례 받았냐고 해요 -_-;

안 받았다고 하니까; 그럼 받으래 ㅠㅠ; 물만 있는 곳이면 다 받을 수 있대요 ㅠㅠ;;

지금은 바쁘니까 안된다고 했더니, 그럼 교회 나와서 받으라네요...-_-;;

미쳤지..왜 간다고 했을까...ㅠㅠ;;막 시간 맞춰 데리러 온다는거..말렸어요;

내 나이가 몇인데 찾아갈 수 있다구..-_-;

엊그제 그러고, 연락 다 피하고; 오늘...무심결에 모르는 번호라 받았더니..

(방금;) 거기 아줌마네요;;왜 약속 안지켰냐고;

내일은 꼭 오라고 ㅠㅠ;;미치겠어요...

어쩌죠?;;;

아..핸드폰 번호를 바꿔버릴까 보다..-_-;

Comments

이순신장군 2005.07.04 07:04
전 무시하는데. ..ㅋㄷㅋㄷ.
쯧쯧쯧 2005.07.03 09:53
개독들은 흡혈귀 (=뱀파이어)랑 같은 족속 들입니다....일단 집안에 초대하고 나면 뱀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대차게 엿먹는 겁니다.....
스파이더맨 2005.07.02 18:50
그쪽의 일방적인 강요니까 가기 싫다고 하고 안 가시면 됩니다. 가지 마세요. 강요에 의한 억지약속은 약속도 아닙니다.
즐쳐드삼 2005.07.02 15:23
간단하게 끝냅시다 그냥 전화 하면 "대략 즐쳐드셈!" 하시면 되삼
몰데미아 2005.07.02 01:23
아;;무궁화님!;;하나님의 교회 맞아요!!;;거기 어떤가요?;;;;;;그래도 간다고 했으니..약속한거니까..가야 되지 않을까요?ㅠ_ㅠ;;우엥...같은 여자끼리니까 아무의심없이 열어준거죠 뭐...ㅠㅠ
스파이더맨 2005.07.01 23:46
설문조사 운운하는 사람들 가끔 있더니... 그것도 교회였군요!!! 참 피곤한 사람들이야요........
kyriean 2005.07.01 19:48
핸드폰전화번호같은거 함부로 가르쳐주면 안돼요.. 저도 그래서 곤란한 적이 있었거든요.
나도손님 2005.07.01 18:02
씹으세요. 차라리 처음부터 집에 들이질 말았어야 하는데... 들이시려면 엿 먹일 생각 하시고 들이시던지... -_-;
권광오 2005.07.01 15:22
디플님 댓글 캡춰해 나야징.... 딱emoticon_014emoticon_014병이문 돼! emoticon_002
무궁화 2005.07.01 10:14
하나님의 교회라고하는 안상홍증인회 사람들이구만...  물만 있으면 된다고?  끓인 물로 할까요?  찬물로 할까요?
디스플러스 2005.07.01 03:42
왜 울집엔.. 예쁜 아가씨는 둘째치고 아줌마들도 아닌 넥타이 맨 아저씨들만 오는거시야~~~
개독이든 여증이든 아가씨 대환영~!!
아줌마 KIN 아저씨 KIN
참소리 2005.06.30 2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정망 이쁘면 나두 ㅋㅋㅋㅋ
무기력 2005.06.30 17:50
뭘 그렇게 고민하는 지요. 마음 바꿨다고 하세요. 그리고 전화걸지 말라고 하면 됩니다. 그래도 전화 걸면 이제는 전화걸지 말라고 했는데 왜 전화거냐고 하면 됩니다. 무슨 말을 해도 똑 같은 말만 반복하세요. 분명히 전화걸지 말라고했는데 왜 거는 거요!!!
헤르만 헤세 2005.06.30 15:35
저는 내공이 출중하여 요리조리 약을 올리면서 잘 피해가지요..ㅋㅋㅋ 담에 기회가 있으면 저의 무용담을 소개할까 생각중...
매의 단원 2005.06.30 20:00
emoticon_028emoticon_028emoticon_028
권광오 2005.06.30 19:03
근디 예쁘긴 하우? 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
권광오 2005.06.30 19:03
미리 전화해서 제 전화번호 주세요.
017-270-8714
애타게 기둘린다고....emoticon_002
칼바람 쨍 2005.06.30 18:15
단호하게 해야합니다 ,,,자기의사를 분명히 단호하게 하면됩니다 ..
보기 2005.06.30 15:22
난감하시겠네요.....근데 내공이 조금 부족하신듯....내공이 쌓이면 요리조리 약올리면서 원하는 바를 이룰수도 있을텐데..

저도 아직 내공이 부족한터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284 나의 기독교 경험담 댓글+4 코볼트 2011.09.08 6024 1
2283 "온건한" 진보적인 기독교란게 있을 수 있을까? 난 아니라고 본다. 댓글+5 코볼트 2011.09.08 5390 1
2282 기독교는 애들한테까지 헌금을 받아쳐먹어야하나 -_- 댓글+2 기독교정말싫어 2011.07.02 4649 3
2281 나의 진짜 기독교 경험담. 댓글+9 개독청소하자 2011.06.23 9236 1
2280 재즈피~~ 어쩌고 댓글+2 꿀돼지 2011.06.15 4560 1
2279 신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2 돌콩 2011.05.08 5257 0
2278 신에 대한 짧은 생각 댓글+1 아폴론 2013.08.19 4580 0
2277 자연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 무성 2013.08.30 4002 0
2276 12년 동안 교회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댓글+2 설유지 2011.02.14 5889 1
2275 개독탈출 성공기. 댓글+1 협객 2010.12.25 5433 0
2274 예진이의 개독경험담. 댓글+2 예진아씨 2010.12.03 5477 0
2273 축복으로 인도하는 인생의 나침반(1)- 인생 댓글+4 하늘소리 2010.11.10 5382 0
2272 내 인생을 돌리고 파 댓글+5 야훼는병신 2010.10.30 5648 0
2271 재즈피아니스트!!!!!!!!!!!! 댓글+1 도라지꽃 2010.09.11 5013 0
2270 이러한 기독교라면? 반대하시겠습니까? 댓글+5 그냥그런사람 2010.08.21 6631 0
2269 고민상담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존물교회 2010.08.10 4543 0
2268 여기 언제부턴가 재즈피아니스트 덕분에 경험담은 개뿔 더럽혀지고 있는데... 댓글+7 SAGE 2010.07.29 5698 1
2267 기독교가 좋은 곳이 되려면.. 댓글+8 알고싶어요 2010.07.26 5895 0
2266 멍청한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종교 이야기 댓글+1 SAGE 2010.07.24 4341 0
2265 재즈피아니스트는 기독교가 좋은 종교인줄 아네... 점점 타락하고 있는 거라고? 댓글+1 SAGE 2010.07.24 4467 0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83 명
  • 오늘 방문자 790 명
  • 어제 방문자 5,343 명
  • 최대 방문자 5,411 명
  • 전체 방문자 1,585,635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