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습니다...하나님아래 사랑?



나의 기독교 경험담

싫습니다...하나님아래 사랑?

삐우삐우 10 1,873 2005.06.20 16:29
 일주일전 울적한 마음에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매이다 어떻게 이런 싸이트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지금의 제 심정을 얘기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이렇게 이곳에서 여러분들의 사연을 들어보게 되니 저도
많은 공감을 하게 되고 이 땅에서 개독교신자들의 정신이 올바른 이성으로의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전파와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희 집은 대대로 불교 집안으로 어렸을 적 부터 종교에 관해서는 그렇게 스트레스라든지
어떠한 개념도 없었습니다...물론 부모님도 절에는 다니시지만 그것도 가끔 어렵고 힘드신 일이 있다거나 집안에 우환이 있을때 정신
적인 위안과 안식을 찾고자 다니시는 정도입니다...자라면서 딱 한 번 친구의 권유로 고등학교때 약 2개월가량 침례교에
다닌적인 있었습니다만 그 당시 내 자신도 종교나 믿음에 관한 생각이 미약했고 부모님이 열심히 다니고 있는 저에게
그다지 고운 시선과 좋은 말씀을 안하셔서 어린마음에 별로 좋은 짓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하며 그냥 그런 일이 있고난 후엔
다니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지금도 그렇지만 교회에 나가면 날 언제 봤구 얼마나 안다고,,그렇게들 잘 대해주고 챙겨주는 척 하는 겁니다
사실 전 이런 과다한 호의?가 어색했지만 그렇게 싫지도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그래도 뭔가 자연스럽지 못한 것은 오래 가지 않는 법이지요..
세월은 흘러 전 벌써 서른이 넘었습니다...그 사이 대학교와 군대,,,,등 많은 사회공간속에서 제 주위엔 그다지 개독에 빠진 사람들은
볼 수 없었고 정신적으로 평온한 시간이 계속 흘렀드랬습니다..어려운 아이엠에프를 거치며 내 생애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방황과 고뇌도 했었고..취업과의 전쟁에서 어느정도 안정기에 들며 어엿한 직장도 가지며 내 인생은 별다른 큰 어려움없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회사생활을 해오고 있는 중 전 그 전 몇년간 사귀던 여친과 헤어지게 되었고 나의 마음 한 켠은 늘 허전함으로
그 후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새로들어온 회사 여직원이 제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그녀는 얌전했고,,,착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착합니다...사랑스러웠습니다.
지금껏 서론은 너무 길었습니다...지송합니다...
 저는 이 여자가 개독녀인지는 몰랐습니다..여기 계시는 여러분들도 그러시겠지만 첨부터
종교를 알고 다가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그렇게 혼자서 맘 졸이며 지켜보던 중 전 용기를 내어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녀와 나이차이도 십 년이란 세월이 차이가 나는 어린?개독녀 였습니다..평소 그다지 저또한 믿음이라던지 신앙생활에
대해선 나쁘게 보지 않았던 터라 첨엔 이런건 저에게 중요치 않았습니다..오로지 참한,,조금은 나이어린 숙녀로 보였던 것이었습니다.이 여잔 처음엔 단지 회사의 동료이자 선배로서만
생각이 든다며 다가선 저의 마음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나중에 얘기하더이다..첨엔 그냥 복음만 전하려 했다고...
그렇게 속앓이를 하며 몇달을 보냈습니다...별 진전없이...같은 사내에서의 사귐?이라 여러사람들의 눈치를 봐야 했고 은밀하게만 교제아닌
교제를 해오던 중 저는 회사일로 몇 달 간 자리를 비우게 되었고...그러면서 전 더더욱 종교와 사랑에 대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메일로 서로의 안부를 전하고 서로의 인간적인 호감을 확인해 나갔지만 맘 속 깊은곳의 웬지 모를 미래에 대한 암울한 생각은 그러면 그럴 수록
절 더욱더 힘들게 했습니다..그녀는 그 먼곳까지 개독교에 관한 복음에 관한 책들을 보내주었습니다..내가 사랑하게 된 그녀가
보내준 책들의 내용보단 그녀의 성의와 배려에 더 감동을 했습니다...그러면서도 전 그녀가 하필 기독교를 믿는 여자였을까,,라는 아쉬움이
늘 따라 다녔습니다...저의 이런 사정을 알고 있는 가족들은 서서히 이런 관계를 걱정하며 웬만하면 포기할 수 없겠느냐고 절 설득했습니다..
그러나 처음 느꼈던 그녀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그 모든것들이 저에게 짐이 되고 고난이 되더라도 이겨나갈 수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부모님과 그녀를 같이 생각해 오던 전 집안의 장손으로서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아쉽고 힘들지만 제가 참고 부모님이 행복한 것이 올바른 길이라 생각했습니다..그녀에게 장문의 이별 메일을 날리고 전 그 뒤로 한달뒤
복귀를 하게 됩니다...그녀 또한 그렇게 제 맘을 이해하고 받아들였는지 연락이 없었습니다. 복귀하게 되어 회사에서 다시 만나도 서로는 남의 눈치를 보며 쓴웃음만을 지어야만 했습니다..가슴이 쓰리고 아팠습니다. 이주일째가 되는 어느날 메세지가
왔습니다..만나서 할 얘기가 있다고... 이 말을 안하면 평생 후회 할 것 같다고,,,만났습니다..그녀는 내게 그렇게 편지를 받고 많이 생각해 봤다고.
절 마음깊이 사랑하고 있었다고 ,,,내가 너무 성급하게 종교적으로만 다가간것 같다고...하면서요....전 이루 뭐라 할 말이 없었습니다..어떻게 해야 하나..그때까지도 전 사실 그녀에게 미련이 많이 남아 있었었나 봅니다..
그녀는 날 위해 살수 있고 내가 걱정하는 그런 종교적인 문제는 충분히 얘기하고 이해해나가고 맞춰나가면 해결점이 있지 않겠냐고...전 그맘이
너무 갸륵하고 고마웠습니다..그 일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시간을 내어 남몰래 만나며 많은 얘기들을 했습니다..그녀는 진실로
절 위하고 이해해주는 것 같았습니다...저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해결점을 찾으려 했습니다...그녀는 지금도 그렇지만 종교만 아니면 어디하나 빠질게 없는 사람입니다...그러면 그럴수록 기독교가 무엇인지..구원이 무엇인지 야속하고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짧은시간들이었지만 행복했었습니다..그 시간들 만큼은...
 그녀는 제게 부모님이 한 번 뵙자고 한다고 했습니다.  맘이 아직 정리는 안 된 상태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면 되겠지 싶어 단단히 마음의 무장을 하고
인사를 드렸습니다..그날 그 두분은 저에게 아니나 다를까 말씀을 하셨습니다..믿든 안 믿든 나의 문제지만 결혼은 두사람이 같은 곳을 보아야
하지 않겠냐며,,,사랑하는 부모님의 말씀은 종교보다도 더 제 맘을 움직였습니다. 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있는 모든 성의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시면서 우리가.. 우리애가 왜 그토록 구원을 받으라고 하는지 한 번 알아볼 마음은 없느냐고,,,전 이렇게 사랑하고 있는데
이까짓거 뭐 문제가 될거냐 싶어 일주일 정도의 그내들이 얘기하는 입문교육?을 듣기로 했습니다..하루 두 시간씩이라고 했지만 거의 세시간이상씩 되는
강행이었습니다...다소 피곤도 하고 힘들었지만 내색 한번 하지 않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회사 눈치를 봐가며 그렇게 어렵게 시간을 내어 들었습니다..오로지 그녀에게 최소한의 예의와 믿음을 주기위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러나 시간이 가고 그 가르침아닌 가르침은 그동안의 기독교에 대한 회의적인 생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결과만을 가져올 뿐이었습니다..
어머님은 너무 너무 극성이셔서 전도사와 둘이서 얘기를 하고 있는 내내 옆에서 기도를 하며 성격책을 손수 넘겨 주시며 부담을 주셨습니다..
그녀또한 매일매일 기도하고 있다고...잘 되길 빈다고 웃으며 절 자꾸만 시험에 들게 했습니다...매일매일 집으로 돌아오는 저의 길은 알수없는 적막감과 불안함으로 메워졌습니다. 저 하나는 괜찮지만 저 하나로 인해 받게될
제 가족과 우리 집안에 미칠 영향을  자꾸만  생각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평소 화목하던 우리집에 어떠한 결과를 가져 올 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다시 전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그녀에게 이런 심정을 낱낱히 솔직히 얘기 했습니다..
그년 아직  이런 결간을 내리기에.. 감당하기에 힘이 들지 모르지만,,나중에 받게될 서로의 상처에 비하면  이르면 이를수록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루 뒤 다시 저에게 돌아온 말은 도저히 결단을 내릴수가 없다는 거였습니다..그리고 절대 하나님을 포기할 수 없다는 거였습니다.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이젠 헤어지는 것만이 현실이구나,,,이것만이 남아있구나,,,
 전 그녀에게 우리집으로 시집을 오게되면 신앙생활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나만 사랑하며 살 수 있겠느냐...모든걸 사랑이라는
 말아래 극복할 수 있겠느냐 였습니다...
내심 어떤 말이 돌아올 지 기대했지만 역시 기독교의 하나님 사랑은 더 위대했습니다.. 우리의 사랑보다도 더 위에 군림 하셨습니다.전 그제서야 깊이 깨달았고...제가 감히 넘을 수 없는 벽인걸 다시한 번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아직도 착하고 순진하고 또 사랑스럽습니다...
그런 그녈 그렇게 만들어 놓은 교회가 싫습니다. 예수가 싫습니다.
왜 그럴까요?..묻고 또 물어도 답이 없습니다...신기하고 또 신기합니다.. 그 사람들 모두~~~--"
 이 분야는 충분히 연구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기독교의 본질을 찾아 낱낱히 까발려
세상에 평화와 진리만이 가득하길 빌면서~~~~~

 지금 이 순간은 맘은  편합니다...포기하고 순응하니 세상이 다시 내게 돌아 왔습니다.
부모님은 헤어졌다 하니 너무너무 기뻐하십니다..제가 좋아해야 할 지 슬퍼해야 할 지 참 암담합니다..
이런 일이 저에게 왜 일어났는지...참 답답도 합니다..
 
 두서없이 얘길 했습니다..재미도 없는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앞으론 절대 기독교인과 교제하는 일은 없을 것이고 저의 2세들 또한 그런 일~ 절대,,,절대,,없을 겁니다..맹세합니다.
정말 신앙생활을 한다면 사랑은 하나님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도 전 여기서 맘의 평안을 찾고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힘내시고 예쁜 사랑했으면 합니다...

Comments

아..멋진사랑이야기인데 개독이.. ㅜㅜ
삐우삐우 2005.06.27 15:56
예,,,
제가 나간 곳은 침례교입니다..
참 사람 많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그렇게 시간들을 오직 죽어서 간다는 ,,
그 좋다는 천국을 위해...일주일의 거의모든 시간들을 거기서 보내는 사람들이 대단하더이다,,
이 현실세계는 마귀가 조종하는 세계라더군요...참 기가막혔습니다..어떻게 반박하기에도..
하도 기가차서..쓴웃음만을 지어야 했습니다...그러면 왜 이렇게 하나님은 인간들을 이렇게
시험에 들게 하냐고,,했더니...모든게 마귀의 소행이라하면서,,,주를 믿고 무조건..어린이의 맘으로
따르면 된가고 하더이다..희한합니다...믿지 안아도 현실에선 아무런 해가 없다고 합니다..그러면서도
언제가는 죽게되는 인간들인데...죽은후에 후회하지말고,,,하나님을 모시람니다...
멀쩡하게 생긴 사람들이...그런 사상에 사로잡혀..그런 이야기를 내게 하고 있다는 현실이 참 의아스럽고..
웃깁니다...
이상은 잠시 제가 교육이랍시고...다녔을때...
저에게 했던 얘기들과 상황들이었습니다...
사이비개독 2005.06.23 16:25
저랑 딱 똑같은 상황이네요..구원파 맞죠??일주일간 성경강연회 그 씨 발 사이비색히들 다 죽이고 싶네여..
패왕신화 2005.06.22 08:54
비슷한 경험자로서.. 힘내세요... 이궁..
무궁화 2005.06.21 17:43
정말 사랑도 갈라놓은 개독교 맞군요..      훨씬더 좋은 인연이 삐우삐우님을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스파이더맨 2005.06.20 19:06
맞아요! 세상에 교회 안 다니는 좋은 처자는 많습니다. 힘내시고 용기 가지세요. 자신의 인연은 따로 있는 겁니다. 그 분은 삐우삐우님의 인연이 아닌 거니까 너무 괴로워하진 마세요. ^_^ 현명한 결정하신 겁니다. 결혼은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사람들 마음을 갈라놓습니다.
삐우삐우 2005.06.20 17:46
님들의 말씀들~
제게 너무너무 위안가 위로가 됩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 생기겠죠? 믿습니다...저를
정도 2005.06.20 17:18
....전 그녀에게 우리집으로 시집을 오게되면 신앙생활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나만 사랑하며 살 수 있겠느냐...모든걸 사랑이라는 말아래 극복할 수 있겠느냐 였습니다...

=>위와 같은 말을 신실한 기독교인들이 들으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시험하는 구나.." 그래서 결국, 그 시험에 빠지지 않기 위해 그런 결정을 내리죠.  그리고 가슴은 아프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자신을 대견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라 세상에 해악을 주는 집단이죠.
김도령 2005.06.20 17:08
정말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입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으로 헤어져야만 했던 사람들 중 한명이죠..
 님을 위해서나, 그 여자분을 위해서나, 그리고 양가 집안을 위해서나 님꼐서 훌륭한 결단을 내리신 겁니다.
 정말 존경합니다. 하루빨리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uzuin 2005.06.20 17:03
저도 하나님 안에사랑 싫어요....
전 절 언제나 best로 마음에 심어놓는 사람이 좋습니다.
언제나 2위자리 .. 비참하죠..
너무 우울해 하지 말아요...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라구 그럴려구 했다구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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