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이야기...

들은 이야기...

슈퍼카비 1 1,467 2005.06.17 10:51

 물리 시간 시작하기 전에 자리에 앉았더니 앞자리에 교회 미니책자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전단지를 보니 완전히 개독냄새가 풀풀나는 전단지더군요.

 그거 보고 친구랑 얘기하고 있을때, 앞자리에 앉은 같은 학번인 형이 교회다니냐고 물어봤습니다.

 제가 안티라고 얘기 했을때, 형이 개독녀랑 같이 재수한 얘기를 하더군요.

 개독녀는 대학을 졸업하고 할 짓이 없고 교대를 간다며 재수를 했었는데
 
 재수한다면서 중요한 정리기간인 일요일에도 교회간답시고 빠지고

 교회 각종 수련회 부흥회 있다면서 중요한 정리기간에도 빠졌다고 하더군요.

 결국엔 수능 망했습니다.ㅋㅋㅋ

 형이 재수하는 동안 그 개독녀랑 많이 싸웠다고 합니다.

 

 형이 교회 다녔던 제가 빠져나왔다고 신기해하더군요.ㅋㅋ

 비야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ㅡㅡ;

 

 개독을 왜 안티해야 하는지는 개독들 스스로가 보여줍니다.

 개독들이 진정 해야할 일을 모르고 교회에만 미쳐가고 있는 모습이 불쌍하게 느껴지는군요. 

Comments

3의 눈 2005.06.17 12:31
그런데 의외로 빵빵하게 나가는 넘들이 많답니다...!!
문제는 그런 넘들인데...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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