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종교학



나의 기독교 경험담

비교 종교학

웁쓰 1 1,593 2005.06.08 16:29


개인적으로 비교 종교학에 관심이 많아서
여러 종교를 두루두루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당, 절, 교회 등등도 다 가보았는데 
세 곳의 분위기가 달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예수교이지만 그래도 제가 간 성당은 분위기는 고요하더라구요.  
 

절에는 마침 제가 간 그 날
예수교에 대한 얘기를 하시던데요.  
다른 종교를 함께 공부하면서 불교에 대해서 더 이해하고자 함이지
결코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게 아니라면서
두 종교가 발생부터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부터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꼭 종교적 믿음으로서가 아니라
그냥 가르침을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
휴....
정말 생각만해도 그렇네요.
제가 간 곳이 유독 심한 곳이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같은 예수교인데도 성당과도 너무 분위기가 달랐고,
타종교 특히 불교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사단' 이라는 표현까지 쓰더라구요.
무당은 절대 찾아가면 안된다 이러고......
그냥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90년대 부터 개신교 신자수가 점점 감소추세에 들고 있다고 하던데
정말 마지막 움직임인지......
지금 신자들만이라도 꼭 붙잡으려는 것인지.....


그리고 저희 동네는 5일장이 열리는데
어제가 장날 이었습니다.
그 교회에서 나온 어떤 아저씨가 집집마다 다니면서
예수믿으라고 외치더군요.
또 장날마다 나와서 아줌마들한테 뭐 하나씩 나눠주면서
믿음을 강요하는 모습..... 정말 보기 싫으네요.

Comments

스파이더맨 2005.06.08 17:31
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입니다. 세 종교 분위기...정말 그렇습니다. ^^ 교회는 망할 게 확실합니다. 최대의 안티 기독교 운동가들은 바로 교회 자신입니다. 카톨릭도 별로 좋은 종교는 아니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04 욕을 참아야 는데...... 댓글+2 깨비쨩 2005.06.10 1359 0
903 내가 대학 입학할 무렵에 있었던 일. 댓글+6 작은 꽃 2005.06.08 2007 0
902 나의 간증 - 1 댓글+4 shaind 2005.06.08 1521 0
열람중 비교 종교학 댓글+1 웁쓰 2005.06.08 1594 0
900 어제 악마의 종교에 빠질 뻔한 한 친구를 구해냈습니다. 댓글+6 사악한개신교 2005.06.07 1994 0
899 어이없는 창조론자. 댓글+16 soul1987 2005.06.07 2493 0
898 이런 일련과정을 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댓글+2 격동79 2005.06.07 1407 0
897 금연 2개월 댓글+5 예수를부탁해 2005.06.07 1615 0
896 종교 왜곡하는 교회 경험담. 댓글+4 천수경 2005.06.07 1709 0
895 하나님, 예수님도 허락하지 않은 사랑 <3> 댓글+12 사악한개신교 2005.06.07 2115 0
894 제 인생을 앗아간 기독교……. 댓글+19 Tyburn 2005.06.06 2765 0
893 악몽의 그이름 하얀사랑 c.m.s 선교원.. <2> 댓글+3 개념원리 2005.06.06 1410 0
892 기분이 갑자기 더러워지네.. 안상홍인지 몬지 때문에...쩝...(수정) 댓글+1 패왕신화 2005.06.06 1453 0
891 하나님, 예수님도 허락하지 않은 사랑 <2> 댓글+11 사악한개신교 2005.06.06 2122 0
890 하나님, 예수님도 허락하지 않은 사랑 <1> 댓글+3 사악한개신교 2005.06.05 1570 0
889 착한 사람들의 분노 -- "예수 니 꺼지라!!!" 댓글+3 스파이더맨 2005.06.05 1442 0
888 [펌] [기독인들에게] 내가 안티가 된 사연...(일종의 안티 간증? ㅋㅋㅋ) (독선메롱님) 댓글+3 스파이더맨 2005.06.03 1613 0
887 기독교가 저를 속였어요 T_T (수정판) 댓글+2 스파이더맨 2005.06.03 1519 0
886 울 고향 사기꾼 목사를 고발합니다. 된장..C팍 댓글+6 신은없다니깐 2005.06.03 1681 0
885 정말 기독교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댓글+5 서한길 2005.06.02 2088 0
Category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State
  • 현재 접속자 212 명
  • 오늘 방문자 2,216 명
  • 어제 방문자 7,748 명
  • 최대 방문자 7,815 명
  • 전체 방문자 1,701,911 명
  • 전체 게시물 14,416 개
  • 전체 댓글수 38,042 개
  • 전체 회원수 1,668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